BEAUTY 뷰티 디바이스의 신세계

뷰티 디바이스가 진화하고 있다. 스킨케어의 조력자에서 화장대의 주인으로 거듭난 디바이스의 신세계에 대하여.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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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깨나 한다는 사람들 중 한 번쯤 뷰티 디바이스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뷰티 관련 기사를 쓰기에 매달 쏟아지는 신제품을 테스트해본 에디터 역시 LED부터 클렌징까지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를 빠짐없이 경험했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피부 컨디션이 드라마틱하게 달라질 것이란 기대와 달리 화장품 한두 개만 바꿔도 얻을 수 있을 법한 효과에 고가의 디바이스는 화장대 서랍에 방치되었다. 매일 피부를 컨디셔닝하는 과정이 귀찮기도 했고. 그 후 끊임없이 출시되는 뷰티 디바이스는 외면했다. 어차피 디바이스와 함께 공들이는 시간과 수고에 비해 효과는 턱없이 낮았으니까. 하지만 최근의 뷰티 디바이스는 이전과 차원이 다르다기에 관심이 생겼다. 피부과에서 경험하는 고가의 레이저를 집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과 주 1~2회만 사용해도 만족할 효능을 얻을 수 있다는 부분 때문이다. 듀얼소닉을 전개하는 (주)지온메디텍 마케팅팀 김다혜 부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팬데믹을 겪으며 집에서의 여가 시간이 늘었습니다. 뷰티 디바이스 시장 역시 이런 요인들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죠. 뷰티 디바이스가 클렌징과 제모 분야뿐 아니라 최근엔 고주파, 초음파 등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시술 분야로 확장되었어요. 홈뷰티족을 위해 전자 회사, 제약 회사 등 다양한 업종에서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이며 경쟁은 더 치열해졌죠.” 


특히 팬데믹 상황이 진정되면서 마스크 착용으로 무너진 피부 탄력을 개선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듀얼소닉 ‘프로페셔널’은 국내 최초 듀얼 레이저 집중초음파(HIFU) 특허 기술을 장착한 제품으로, 한 달에 2번 집중 관리하면 피부과 시술을 통해 경험하던 스킨케어 효능을 발휘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작년 12월 출시한 듀얼소닉 ‘맥시멈’은 모공과 피붓결, 미백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하나로 해결하는 것이 장점. 동국제약에서 만든 센텔리안24 ‘더마 펄스 부스터 멀티 샷’ 역시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 브라이트닝, 탄력 효과를 하나의 기기에 담아 간편하고 스마트한 더마 뷰티 디바이스라고 소구한다. 글로벌 홈케어 디바이스 브랜드 실큰의 고은숙 팀장은 “기존에는 LED 레드라이트와 열에너지로 피부 속 콜라겐을 생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지만, 최근에는 고주파 에너지와 LED 레드라이트, 열에너지를 통해 리프팅, 탄력 케어에 방점을 두는 제품이 많습니다”라고 말한다.  실큰 ‘페이스타이트’ 역시 피부과 장비인 인모드와 동일한 기술력으로 만든 가정용 고주파 피부 관리기로 고주파 에너지를 통해 43℃까지 심부열을 발생시켜 피부 속 탄력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엘지 프라엘 홈뷰티상품 기획팀 김여훈 책임은 “요즘은 안티에이징이라는 큰 카테고리 아래 증상에 따라 혹은 원하는 효과에 따라 세분화된 니즈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탄력 저하라고 해도 연령별로, 개인별로 받아들이는 탄력 저하 징후가 다르기 때문에 ‘더마쎄라’는 세분화된 고객 니즈에 주목해 탄생했습니다”라고 이야기한다. 초음파 에너지를 강하게 응축해 피부 속 깊이 3mm에 응고점을 형성시키는 ‘더마쎄라’는 내장된 자이로 센서를 통해 정확한 각도가 유지되지 않을 때는 안내음이 울려서 초보자도 사용하기 쉽게 고안되었다. 이 밖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테이터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뷰티 디바이스도 있다. 뉴스킨 ‘에이지락 루미스파 iO’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베라(VERA)와 연동하면 올바른 트리트먼트법을 코칭받을 수 있고, 진행 과정이 앱에 기록되어 효과적인 클렌징 습관을 갖출 수 있도록 해준다. 포레오 ‘루나 4’도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면 클렌징뿐 아니라 퍼밍 마사지 기능 5가지를 추가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클렌징 디바이스다. 


보다 진화된 뷰티 디바이스 효과를 오롯이 누리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권장 횟수와 사용 주기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이 브랜드의 공통된 의견. 욕심이 앞서 너무 자주 사용하면 피부에 자극을 줘 피부가 붉어지거나 예민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미간과 안구, 입술, 입술 주변, 갑상선 등 예민한 부위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처음부터 강도를 강하게 사용하기보다는 1단계부터 서서히 높이는 것이 안전하다. 한 해가 다르게 늘어지는 피부 탄력과 모공, 그리고 칙칙한 피부 톤 때문에 고민이면 뷰티 시장의 작은 거인, 뷰티 디바이스 쇼핑을 고려해볼 것. 

 

 

 

 

ITEM LIST

 

 

Dualsonic 특허받은 듀얼레이어 하이푸 기술과 무한 샷 집중 초음파를 포함해 프리미엄 스킨케어 효능 7가지를 하나에 담았다. 1단계부터 3단계까지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맥시멈 핑크뮬리 에디션 138만원대. 

 

 

 

 

Foreo 젠틀, 레귤러, 딥 클렌징 모드와 퍼밍 마사지 루틴을 선택할 수 있는 클렌징 디바이스로, 개인 맞춤형 클렌징 패턴을 설정할 수 있어 전문적인 케어가 가능하다. 루나 4 48만9000원. 

 

 

 

 

Silk’n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RF)와 LED 레드라이트, 열에너지(IR)를 통해 피부 탄력을 강화한다. 유무선 모두 사용할 수 있고, 피부 속부터 탄탄하게 차오르는 탄력을 경험할 수 있다. 페이스타이트 3.0 고주파 마사지기 56만원.

 

 

 

 

LG Pra.L 피부 속 깊이 3mm부터 탄력을 부여해 촘촘하고 밀도 있는 피부로 케어한다. 처진 눈꼬리, 턱선 등을 당겨주어 한층 리프팅된 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 더마쎄라  159만원대. 

 

 

 

 

Nu Skin 딥 클렌징을 통해 피부 표면에 쌓인 불필요한 각질과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피부 순환을 촉진해 더욱 생기 있고 탄력 있는 피부로 케어한다. 루미스파 iO 28만5000원대. 

 

 

 

 

Centellian24 피부 투명도와 모공, 각질, 피붓결을 개선하는 멀티 디바이스. 피부 속 깊숙이 스킨케어 성분을 흡수시켜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더마 펄스 부스터 멀티 샷 45만9000원대. 

 

MODEL TACY SHVETS HAIR 권도연 MAKEUP 장소미

 

 

 

 

 

 

 

 

 

 

 

더네이버, 뷰티, 뷰티 디바이스

 

CREDIT

EDITOR : 정재희PHOTO : 임한수(인물), 김도윤(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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