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에르메스의 새로운 미학

에르메스가 2019 SIHH에서 공개한 새로운 얼굴들.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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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케이스에 브라운 컬러 스트랩을 더한 갤롭 데르메스 워치. 

 

은은한 광택의 로즈 골드 소재 갤롭 데르메스 워치. 

 

섬세한 케이스 제작 과정. 

 

폴리싱 처리를 마친 백케이스의 모습.

 

원근감이 느껴지는 인덱스 제작 과정. 

 

GALOP D’ HERMES
에르메스는 단순한 시계가 아닌 하나의 오브제를 창조한다. 대담한 디자인 속에 메종만의 헤리티지를 녹여내며 평범한 일상에 놀라움을 선사해온 에르메스가 다시 한번 새로운 미학을 제안했다. 2019년 SIHH를 통해 선보인 ‘갤롭 데르메스(Galop dʼ Hermes)’ 시계가 그 주인공. 새롭게 합류한 디자이너 이니 아르키봉이 탄생시킨 이 시계는 에르메스의 역사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는 마구 제조로 시작된 메종의 아카이브를 꼼꼼하게 살펴본 후 여러 모티프를 하나로 조합했는데, 그 결과 등자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시계가 탄생했다. 아래로 갈수록 넓어지는 독특한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데, 그 안을 채우는 요소 또한 새로움으로 가득하다. 크라운은 6시 방향에 위치하며, 스트랩은 케이스를 통과해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완벽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독특한 다이얼 모양에 맞추어, 인덱스도 신선하게 변화했다. 상단부로 갈수록 숫자를 작게 해 원근감을 부여했는데, 8시 폰트에 뒤집힌 등자 모양을 넣음으로써 에르메스 특유의 섬세한 위트 또한 놓치지 않았다.

 

 

매트한 질감의 베젤과 다이얼, 매끈한 케이스가 부드러운 조화를 이루는 아쏘 78 워치. 

 

ARCEAU 78
1978년 앙리 도리니에 의해 탄생한 에르메스의 아쏘. 간결한 라인과 절제된 디자인으로 에르메스의 명실상부한 아이코닉 시계로 사랑받아온 아쏘 또한 PRE-SIHH를 통해 진화한 모습을 공개했다. 가장 큰 변화는 미러 폴리싱 처리로 매끈함을 자랑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원형 케이스에 매트한 마무리가 돋보이는 브러시드 스테인리스 소재의 베젤을 더한 것. 서로 다른 소재가 만나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대비를 이룬다. 앙트라시트 컬러의 그레인드 다이얼 위로는 슈퍼 루미노바 마감이 된 핸즈와 아라비아 숫자를 크림 컬러로 더해 우아함을 극대화했다. 아쏘 시계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한 등자에서 영감 받은 비대칭 러그와 말의 질주를 표현한 기울어진 숫자 인덱스는 그대로 살렸으며, 내추럴 바레니아 카프 가죽 스트랩은 시계 워크숍에서 직접 제작한다. 

 

 

다이아몬드와 컬러 스톤으로 반짝임을 배가한 케이프코드 샹당크르 워치. 

 

CAPE COD CHAINE D’ANCRE
직사각형 속에 정사각형을 품은 디자인으로, 독창적이면서도 세련된 형태를 자랑하는 케이프코드 시계. 1991년 탄생 이후 더블 투어 스트랩, 다채로운 컬러 다이얼과 스트랩 베리에이션 등을 통해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이며 늘 신선함을 선사해온 이 시계가 2019년을 맞아 다시 한번 변화를 맞이했다. 케이프코드는 배를 정박할 때 사용하는 닻줄인 일명 앵커 체인 모티프에서 영감 받아 디자인되었는데, 앵커 체인 링크가 다이얼 위로도 올라온 것. 심플하면서도 화려한 이 모티프는 블랙 혹은 화이트 래커 다이얼을 바탕으로 블랙 스피넬과 어벤추린, 다이아몬드와 자개의 조합으로 장식되었다. 여기에 베젤을 따라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반짝임은 더욱 극대화됐다. 다이얼과 같은 컬러로 선보이는 악어가죽 소재 스트랩은 싱글과 더블 투어 두 버전으로 출시되어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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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박원정PHOTO : 에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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