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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문화소식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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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털 엔진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의 뒤를 잇는 영화. 제작자 피터 잭슨은 과연 이번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 <모털 엔진>은 지구 멸망으로 황폐해진 미래에 생존한 인류가 세계를 떠돌며 서로의 도시를 집어삼키는 전대미문의 도시 전쟁을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SF 걸작이자 올해의 베스트셀러로 꼽힌 <견인 도시 연대기>가 원작으로, 제작 기간만 2년이 걸렸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상상력, 그 놀라운 판타지의 문이 곧 열린다.
개봉 12월 5일 

 

 

 

2 마약왕
배우 송강호와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이 2018년 극장가의 대미를 장식한다.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마약왕>을 통해서다. 마약왕 이두삼 역의 송강호를 비롯해 조정석, 배두나, 조우진 등 탄탄한 배우들이 합류했다. 약 9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청불 흥행 역사를 다시 쓴 연출왕 우민호의 날 선 통찰력을 다시 한번 기대해도 좋을 듯.
개봉 12월 19일 

 

 

 

3 이명호 개인전
서정적이고 철학적인 작업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진작가 이명호. 5년 만에 열리는 두 번째 개인전 <Nothing, But>에서는 대표 연작인 ‘Tree’, ‘Mirage’와 더불어 신작 ‘Nothing, But’ 등 다양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나무 뒤에 캔버스를 세움으로써 현실을 드러내는 작품을 펼친 전작과 달리 이번 신작 작업은 그저 캔버스가 덩그러니 서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일시 12월 5일~2019년 1월 6일 
장소 갤러리현대
문의 02-2287-3500

 

 

 

4 김중만 사진전
10년에 걸친 작업. 그 시간만으로도 숭고함이 느껴진다. 사진작가 김중만의 <상처난 거리> 시리즈다. 작가는 늘 지나던 인적 드문 길에서 고통받고 지친 나무를 만났다. 그날부터 지켜보기를 4년이 지나서야 카메라를 꺼내 나무를 담았다. 이번 전시는 2008년 이후부터 촬영해온 뚝방길의 나무들로, 대형 한지에 프린트된 35점이 전시된다. 그곳엔 상처가 아닌 치유가 있었다. 
일시 ~2019년 2월 2일
장소 한미사진미술관
문의 02-418-1315

 

 

 

5 안숙선의 심청가
올해는 특별하게 판소리와 함께 연말을 마무리해봐도 좋겠다. 송년 판소리 <안숙선의 심청가>다. ‘심청가’는 소리꾼조차 웬만큼 능숙하지 않고는 전 바탕을 제대로 끌어나가기 힘든 작품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이기도 한 안숙선 명창은 이번 무대에 네 명의 제자와 함께 오른다. 판소리에 대해 잘 몰라도 된다. 모든 감정은 통하게 마련이니까. 
일시 12월 27일
장소 국립극장 하늘 
문의 02-2280-4114

 

 

 

6 호두까기인형
연말의 전령사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이 찾아온다.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콤비 차이콥스키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고전 발레의 대표작으로, 특히 올해는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의 탄생 200주년이기도 하다. 정통 클래식 발레가 자아내는 아름다움. 더구나 이해하기도 쉬워 최고의 발레 입문작으로 꼽힌다. 32년 연속의 매진 행진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다.
일시 12월 20~30일
장소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1544-1555

 

 

 

7 쓸모인류 
어른이 배워야 할 것은 따로 있다? 인생의 쓸모를 다한 것 같아 헛헛해진 40대 중반의 남자와 청춘보다 더 에너제틱한 67세의 빈센트. 두 남자가 만나 어른의 쓸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제목도 흥미로운 <쓸모인류>다. 하나 책에서 말하는 쓸모는 밥벌이 인생의 승승장구를 위한 기술이나 노하우는 아니다. 힘든 날을 버티는 기술, 생활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식, 인간관계를 정리하는 과정 등을 배운다.
펴낸이 빈센트, 강승민
펴낸 곳 ㈜몽스북

 

 

 

8 자연의 빛깔을 담은 분청  
화려한 고려청자나 매끈한 백자 뒤에 감춰진 분청사기. 조선 초기의 도자기인 분청사기는 150여 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만 제작됐지만 간섭과 격식에서 벗어나 지방에서 생산된 까닭에 자유롭고 독창적인 조형미를 품고 있다. <자연의 빛깔을 담은 분청_귀얄과 덤벙>전은 분청사기의 새로운 미감을 발견하는 자리로, 호림박물관 소장품 70여 점과 현대 작가 9인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일시 ~2019년 2월 2일 
장소 호림박물관 문의 02-541-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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