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아티스트들과 꾸준한 협업을 펼쳐온 코스가 이번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포토그래퍼 목정욱과 손잡았다. 현재 패션 인더스트리에서 가장 주목받는 포토그래퍼로 손 꼽히는 목정욱은 상업 사진 외에도 꾸준히 개인 작업을 펼쳐오고 있고, 그중 여행지에서 포착한 풍경 사진들이 코스의 남성복 수석 디자이너 크리스토프 코팽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코팽은 “그의 개인 작업은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순간의 정적인 느낌을 잘 포착한다. 그의 작품을 보자마자 사진 속 깊은 고요에 빠져들었다. 불확실성의 시기에 이번 캡슐 컬렉션은 고요와 편안함에 기반을 두고 기획되었다. 이런 의도가 컬렉션에 잘 반영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라며 목정욱과의 협업 소감을 전했다. 캡슐 컬렉션은 버튼다운 셔츠, 티셔츠, 니트와 같은 에센셜 아이템부터 오버사이즈 스카프와 토트백 등의 액세서리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9월부터 온라인과 한국 주요 코스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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