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보다 앞서 여성의 복식에 자유를 가져다준 전설적인 디자이너, 폴 푸아레의 정신을 잇는 새로운 뷰티 브랜드가 등장했다. 그의 이름을 전승한 뽀아레(Poiret)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뽀아레를 처음 보면 감탄이 터져 나온다. 온통 황금빛으로 가득한 패키지, 그리고 그 안에 담긴 화려한 컬러와 웨어러블한 텍스처까지 모두 갖춘 메이크업 아이템은 물론이고, 스킨케어의 첫 단계인 클렌징부터 똑똑하고 효과적인 스킨케어 아이템까지 제품의 구성도 훌륭하다. 모든 여성은 각자의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 자체로 아름답다고 했던 폴 푸아레의 철학처럼 뽀아레의 모든 제품은 여성이 저마다의 매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텍스처와 컬러, 그리고 피부에 편안한 스킨케어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면 그 진가를 알게 된다. 밤 타입 파운데이션 두 가지를 담아 간편한 피부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클러치 모양의 베이스 메이크업 아이템인 메티에 드 뽀아레 르 빡뜨 크렘므 듀오, 그리고 크림 제형이 메이크업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지워주는 라 크렘 데마끼앙뜨에 주목하자. 화려한 외면이 다가 아닌 실속 있는 뷰티 브랜드, 뽀아레의 매력에 빠지게 될 테니까.

더네이버, 뷰티, 메이크업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