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2월, 세계 최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인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라인업에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 560 e(The new Mercedes-Benz S 560 e)’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7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자동차 기술의 진보를 견인해온 럭셔리 세단 세그먼트의 선구자이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룬 혁신과 나아갈 미래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모델이다.

더 뉴 S 560 e는 S-클래스의 고유 가치인 럭셔리한 디자인, 넉넉한 실내 공간과 첨단 기술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및 관련 기술 브랜드인 ‘EQ’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 ‘EQ 파워(EQ Power)’를 탑재해 뛰어난 효율성과 역동적인 성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더 뉴 S 560 e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3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돼 순수 전기 모드 기준 최대 주행 가능 거리가 31km에 이르며, 7.4kW 온-보드 차저를 탑재해 충전 성능 또한 크게 향상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GLC(GLC 350 e), C-클래스(C 350 e), E-클래스(E 300 e 4MATIC)에 이어 S-클래스(더 뉴 S 560 e) 기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을 출시하면서 최근 친환경 자동차 열풍을 주도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에 다양한 친환경 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명성에 부합하는 모던 럭셔리 디자인 & 인테리어
더 뉴 S 560 e는 매끄러운 프로포션과 날렵한 라인이 강조된 S-클래스 고유의 외관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세 개의 트윈 루브르와 고광택의 블랙 색상으로 마감한 수직 스트립을 지닌 라디에이터 그릴과 더욱 커지고 낮아진 새 디자인의 프런트 범퍼와 공기 흡입구는 보다 대담하고 세련된 전면을 완성한 반면, 후면은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부여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크리스털-룩 리어램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S-클래스를 상징하는 3개의 LED 광섬유로 디자인된 멀티빔LED(Mutibeam LED) 헤드램프는 주행 상황에 맞는 최적의 조명을 1초에 100번 계산해 84개의 LED를 개별적으로 제어하며,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트 플러스(Adaptive Highbeam Assist Plus)는 주행 상황에 알맞게 상향등이 작동함으로써 야간 운전 시 전방 차량의 눈부심 없이 긴 시야를 확보해준다.

더 뉴 S 560 e의 인테리어는 최고급 소재와 최신 기술이 어우러져 외관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하나의 글라스 커버를 공유하는 두 개의 12.3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와이드 스크린 콕핏(Wide-Screen Cockpit)을 구성하며, S 560 e의 수평 지향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을 한층 강조한다. 천연 가죽 소재와 세심한 디테일이 살아 있는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은 64 컬러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로 더욱 강조된다. 앰비언트 라이팅은 LED 기술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였다.

강력한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 & 고효율 배터리 시스템
더 뉴 S 560 e에 적용된 3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V6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 출력을 추가적으로 지원해 더욱 강인한 성능을 자랑한다. 한편 리튬이온 배터리의 용량은 대폭 늘어나 순수 전기 모드 기준 주행 가능 거리가 최대 31km(국내 기준/유럽 기준 50km)에 이르며, 차량 후측에 설치된 배터리 위치로 인해 액슬에 균형 잡힌 중량 분배가 가능하다.

더 뉴 S 560 e에 장착된 V6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367마력, 최대 토크 51.0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전기 모터는 122마력의 최고 출력과 44.8kg·m의 추가적인 최대 토크를 지원해 약 476마력의 합산 출력을 자랑한다.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설계된 자동 9단 변속기는 전기 모터와 트랜스미션 사이의 토크 컨버터를 통해 원활한 기어 변속 및 주행 시 한층 더 높은 에너지 효율을 실현한다.

한편, 더 뉴 S 560 e에는 다임러 그룹의 자회사인 도이치 어큐모티브(Deutsche ACCUMOTIVE)에서 생산한 13.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된다. 기존의 3.6kW 용량보다 2배 이상 늘어난 7.4kW 온-보드 차저의 충전 성능은 2배가량 향상돼 메르세데스-벤츠 월박스 기준 배터리를 10%에서 100%까지 약 1.7시간 내에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탑재된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해 8년 혹은 16만 km 주행 거리(선도래 기준)까지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로 구현한 더 뉴 S 560 e의 복합 연비는 전기 기준 2.6km/kWh, 가솔린 기준 10.1km/L이다.

EQ POWER가 제시하는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주행 모드
더 뉴 S 560 e는 운전자에게 취향과 주행 조건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하이브리드(Hybrid)’, ‘E-모드(E-Mode)’, ‘E-세이브(E-Save)’, ‘충전(Charge)’ 네 가지 드라이빙 모드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시스템과 다섯 가지의 주행 프로그램이라는 다양한 조합을 제공한다. 운전자는 전기 모터와 엔진을 함께 사용할지, 가솔린 엔진만으로 주행할지 등 드라이빙 모드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E-세이브 모드로 주행하는 경우, 파워트레인 시스템은 내연 기관을 최소한으로 가동하고, 현재의 이동 경로에서 배터리 전력을 최적으로 분배하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엔진 작동이 필요할 경우를 진동 신호로 알려주는 햅틱 액셀러레이터 페달(Haptic Accelerator Pedal)이 장착돼 보다 효율적인 주행을 돕는다.

첨단 기술이 집약된 첨단 주행 시스템과 편의 사양
더 뉴 S 560 e는 지속적으로 자동차 기술의 진보를 이끌어온 S-클래스답게 운전자와 협력하며 운전을 지원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Driving Assistance Package)가 기본 탑재돼 편의성은 물론 안전성 또한 한층 강화됐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에 포함된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은 도로 주행 시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및 제동, 출발까지 지원한다. 개선된 교차로 기능이 적용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는 운전자가 코너 진입을 위해 차량을 감속 및 방향지시등을 작동시킨 상황에서 반대 차선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을 감지했을 때 시각적·청각적 경고 및 반자율제동을 지원한다.

또한 더 뉴 S 560 e에 탑재된 고전압 온보드 전기 시스템은 파워트레인 부품 및 회생 제동 시스템의 진공 펌프뿐만 아니라 전기 냉각 컴프레서와 고전압 난방 부스터까지 지원하는 뛰어난 공조 장치다. 해당 공조 장치는 엔진을 꺼놔도 작동하는 덕분에 여름은 물론 겨울에도 배터리를 통해 하차 전 설정된 온도로 공조기(에어컨/히터)를 작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더 뉴 S 560 e에는 음악, 온도, 마사지, 앰비언트 라이트 등의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작동하며 쾌적의 탑승 환경을 제공하는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ENERGIZING Comfort Control), 최고의 음향 효과를 자랑하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BurmesterⓇ Surround Sound System),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패키지와 앞뒤 좌석 무선 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더네이버, 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 더 뉴 S 560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