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DETAIL 뉴 클래식의 정수

간결하지만 쓰임새는 풍성한 뉴 클래식의 정수, 카퓌신 미니 백.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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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절정으로 향하는 8월. 계속되는 무더위에 간결함과 청량함을 찾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렇다고 많은 것을 타협하기에는 여름의 여운은 아직 길다. 군더더기는 덜어내되 핵심적으로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할 지략이 필요할 때다. 이럴 때 짜임새 좋은 액세서리만큼 든든한 지원군도 없으리라. 여름 시즌 미니 사이즈 백의 인기가 유별난 것 역시 이러한 이유일 것이다. 2013년 출사표를 던진 루이 비통의 카퓌신 백은 짧은 경력에 비해 의젓한 클래식 백의 구색을 알차게 갖추고 있다. 1854년 뇌브 데 카퓌신 거리에서 오픈한 루이 비통의 첫 매장에서 이름을 딴 가방으로, 이름만큼 하우스의 DNA를 묵직하게 담고 있다. 트렁크 메이커의 노하우에서 기인한 정교하고 기하학적인 구조는 현란한 디테일 없이도 충분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올봄과 여름 시즌부터 처음 소개된 미니 사이즈는 카퓌신 백의 이러한 매력이 더욱 농밀하게 압축돼 미니 백다운 간결함과 고상한 클래식 백의 감성을 고루 누릴 수 있다. 또한 여타 허무맹랑한 크기의 미니 백과는 달리 적당한 수납공간과 크로스백으로 연출할 수 있는 넓은 숄더 스트랩까지 겸비한 실용적인 면모까지 두루 갖춰 더욱 탐스럽다. 

송아지 가죽을 독특한 질감으로 가공한 토리옹 가죽 소재의 레드 카퓌신 미니 백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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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김재경PHOTO :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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