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베누아가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

까르띠에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아이코닉 워치 컬렉션, 베누아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컬렉션을 통해 베누아가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과 메종의 유구한 역사를 되짚어봤다.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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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RITES WITH BAIGNOIRE
베누아 컬렉션은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지닌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여성을 위한 시계다. 기존의 원형 디자인에서 벗어나 새로운 실루엣으로 놀라움을 안겼던 베누아 컬렉션의 탄생 배경이 그러하다. 새로움과 클래식함, 품위와 재치를 두루 갖춘 이 컬렉션은 현대적 아름다움의 기준이 되었던 프랑스의 영화배우 카트린 드뇌브(Catherine Deneuve), 누벨바그의 여신이라는 칭호와 함께 사랑받은 프랑스 배우 잔 모로(Jeanne Moreau), 오스트리아 출신의 배우 로미 슈나이더(Romy Schneider), 영화감독과 배우 그리고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멜라니 로랑(Melanie Laurent) 등 시대를 대표하는 여성들이 착용하며 명실상부한 까르띠에의 아이코닉 워치 컬렉션으로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TIME OF BAIGNOIRE
단순한 시계가 아닌 언제 어디서나 우아함을 잃지 않는 하나의 오브제를 선보여온 까르띠에. 일상적인 것이 까르띠에의 터치를 만나 본 적 없는 경이로운 아름다움이 탄생한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베누아(Baignoire) 워치처럼. 불어로 욕조를 뜻하는 베누아 워치는 이름처럼 우아한 타원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루이 까르띠에는 평범한 원형 워치에 싫증을 느끼고 색다른 디자인을 오랜 시간 고민했는데, 기나긴 고민 끝에 욕조 모양에서 영감을 얻게 된다. 그리고 이는 곧 베누아라는 이름의 시계 탄생으로 이어진다. 베누아 워치 컬렉션은 탄생 이후  1950년대 말까지 여러 번의 디자인 수정을 거친다. 수많은 수정 끝에 안으로 살짝 휘어진 타원형에 숫자가 스탬핑된 지금의 베누아 디자인이 비로소 완성됐다. 이 클래식한 디자인은 오랜 시간 사랑받았는데, 이후 2009년에 기존의 베누아 워치 베젤을 다듬고 정교한 곡선을 강조한 ‘뉴 베누아’ 컬렉션을 론칭한다. 그리고 올해 까르띠에는 이 전설적인 워치 컬렉션의 오리지널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한 채 몇 가지 디테일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베누아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이며 베누아의 전설적인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이어간다. 

 

 

 

BAIGNOIRE 2019 NOVELTY
까르띠에 메종이 올해 SIHH를 통해 공개한 베누아 컬렉션은 간결한 디자인과 세련된 라인의 균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리지널 모델의 우아한 셰이프와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한 채 리뉴얼 론칭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새로운 디테일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매끈한 케이스와 대조되는 샌드블라스트 처리된 다이얼 위로 새로운 디자인의 로마 숫자가 가장 먼저 눈에 띄는데, 여기에 보다 슬림해진 스트랩과 케이스와 완벽히 결합된 케이스 백, 30m 방수 기능 등의 새로움이 추가됐다. 모든 제작 과정은 까르띠에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지며, 메종의 엄격한 품질 기준에 맞추어 가장 완벽한 모습으로 완성된다. 클래식함과 새로움이 조화를 이루는 베누아 워치는 옐로 골드와 화이트 골드 버전으로 만날 수 있는데, 옐로 골드 버전은 골드 컬러와 부드럽게 어울리는 토프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을 통해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배가했다. 화이트 골드 버전은 케이스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하여 손목의 움직임에 따라 찬란한 반짝임을 선사한다. 

(왼쪽부터) 화이트 골드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케이스가 돋보이는 베누아 워치. 1965년에 출시된 베누아 워치의 전신.

 


 

BAIGNOIRE ALLONGEE 2019 NOVELTY
1960년대에 까르띠에는 베누아 워치를 모티프로 새로운 컬렉션을 출시해 메종의 기술력을 과시한다. 베누아 워치를 오버사이즈로 제작한 베누아 알롱제 워치가 그 주인공. 런던의 까르띠에 아틀리에에서 탄생한 이 시계는 베누아 컬렉션의 심플하면서도 과감한 매력이 고스란히 깃들어 있다. 그리고 2019년 까르띠에 메종은 베누아 알롱제 워치에 새로운 디테일을 더해 더욱 대담하고 아름다워진 모습을 공개했다. 베누아 알롱제 워치는 화이트 골드, 핑크 골드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버전, 끌루 드 파리가 장식된 버전 등 총 6가지 라인업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다이아몬드가 풀 파베 세팅된 버전은 케이스는 물론 브레이슬릿까지 다이아몬드를 세팅하여 더욱 눈부신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까르띠에는 솔리드 골드 소재의 베젤에 끌루 드 파리 디테일을 장식, 다이얼에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버전을 함께 공개했다. 정교한 끌루 드 파리 디테일을 보고 있노라면 워치 메이커이자 주얼러인 까르띠에의 기술력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왼쪽부터) 1969년 런던에서 제작된 베누아 알롱제 워치의 전신.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화이트 골드 케이스, 그레이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이 조화를 이룬 베누아 알롱제 워치.  끌루 드 파리 디테일로 정교함을 배가한 베누아 알롱제 워치 엑스트라 라지 모델. 

 

 

 

CARTIER LIBRE WITH BAIGNOIRE
매년 메종의 최신 기술력에 창의적 디자인을 녹여 까르띠에의 미래를 제시하는 리브르 컬렉션. 리브르는 프랑스어로 자유를 뜻하는데, 자유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기존의 코드를 재해석한 새로운 디자인의 셰이프 워치를 선보인다. 올해 까르띠에는 테크니컬러(Technicolour)라는 테마 아래 컬러의 강조와 대조를 담은 리브르 컬렉션을 공개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 베누아 알롱제 셰이프의 리브르 워치가 있다. 베누아 특유의 길게 뻗은 다이얼 주위로 에메랄드와 파라이바 투르말린, 블랙 스피넬, 옐로 사파이어 등의 컬러 스톤이 세팅되었는데, 다이얼 중심에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해 찬란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화이트 골드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에메랄드, 파라이바 투르말린을 세팅한 베누아 알롱제 셀라돈 워치, 그리고 옐로 골드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스피넬, 옐로 사파이어를 세팅한 베누아 알롱제 블랙 워치로 구성되며, 모두 고유 번호가 부여된 50피스 리미티드로 선보인다. 

(왼쪽부터) 에메랄드와 파라이바 투르말린,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그린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과 매치된 베누아 알롱제 셀라돈 워치. 옐로 골드와 옐로 사파이어,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그리고 스피넬이 강렬한 조화를 이룬 베누아 알롱제 블랙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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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박원정PHOTO : 까르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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