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상젤리제에 리뉴얼한 디올 부티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파리의 샹젤리제에 디올의 새로운 부티크가 그 웅장한 자태와 품격을 드러냈다.

2019.09.23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

새롭게 단장해 샹젤리제에 재오픈한 디올 부티크. 

 

샹젤리제의 디올 부티크가 재정비의 시간을 거쳐 새롭게 태어났다. 무슈 디올이 아끼고 사랑했으며, 오랜 시간을 보낸 역사적인 부티크의 아름다움을 재현한 이곳은 대담함, 탁월함, 혁신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곳이다. 3층 높이의 계단을 오르다 마주치는 아름다운 공간과 화려한 장식은 단순히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넘어 디올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매 시즌 컬렉션과 팝업,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맞춤 제작 등 다양한 기획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몽테뉴 30번지의 파사드를 샹젤리제 중심부에 재현한 새 부티크는 건물 전체에 수작업으로 만든 거대한 드레이프를 드리워 유니크한 디테일을 더했다. 대칭을 이루는 건물의 두 정문은 몽테뉴가 30번지에서 시작해 이곳 샹젤리제까지 거쳐온 하우스의 오랜 시간을 기념한다. 묵직한 유리문을 밀고 들어서면 물결치는 리본을 연상시키는 원형 계단이 시선을 사로잡는데, 이 계단은 유려한 곡선을 유난히 사랑했던 무슈 디올을 기리는 것이기도 하다. 벽면은 디올 쿠튀르의 노하우를 상징하는 투왈 드 주이 모티프로 가득 채워 한 편의 서정적인 프레스코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18세기에 유행한 이 모티프는 무슈 디올의 후계자들 손을 거쳐 매번 새롭게 해석되며 오늘날 디올 부티크에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무드를 더해준다. 디올 하우스의 또 다른 상징인 카나주 모티프는 부티크의 바닥을 장식했다. 마치 베르사유 궁전의 바닥을 옮겨놓은 듯 화려한 바닥은 카나주의 정교한 장식미로 더욱 아름답게 완성됐다.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웅장하고 화려한 돔 천장 또한 카나주의 질서 정연한 선을 닮아 있다. 부티크 안을 채우고 있는 것은 다양한 예술 작품과 현대 작가들의 가구들. 쿠튀르 하우스의 창립자이기 이전에 갤러리스트이자 아트 컬렉터였던 크리스찬 디올의 면모를 볼 수 있다. 
 

 

물결치는 리본을 연상시키는 원형 계단은 곡선을 사랑한 무슈 디올의 감성을 담고 있다. 

 

샹젤리제 디올 부티크는 매 시즌 새로운 컬렉션과 팝업을 비롯해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등 다채로운 기획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시작은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의 2019-2020 가을-겨울 컬렉션. 최면에 걸릴 것만 같은 인테리어를 배경으로 신비의 베일을 벗었다. 이곳에서는 여성과 남성 레디투웨어 컬렉션, 액세서리, 주얼리와 향수뿐 아니라 일층에 마련된 슈즈 전용 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자수, 스크린 프린팅, 디지털 또는 핫 스탬핑과 같은 다양한 맞춤 제작 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데, 부티크 내 위치한 공방에서 약 1시간 이내에 서비스가 완성된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샹젤리제 부티크를 기념하기 위한 ‘Check‘N’Dior’ 컬렉션의 프리뷰와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인 ‘DiorCamp’, 트로피컬 버전의 투왈 드 주이 실크 스카프도 놓치지 말 것. 샹젤리제 디올 부티크에서 디올의 모던함과 헤리티지를 찾아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시길. 

 

 

 

 

더네이버, 샹젤리제, 디올 부티크

CREDIT

EDITOR : 이지은PHOTO : DIOR

아이매거진코리아닷컴, 더네이버, 동방유행 ©imagazinekorea.com, ©theneighbor.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