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가을을 메가 트렌드 6가지

새 계절을 위해 기억해야 할 여섯 가지 메가 트렌드.

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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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TIC RUFFLES
옷차림이 두꺼워지는 계절에도 경쾌함을 잃지 말 것. 걸을 때마다 찰랑이는 러플 디테일이 F/W 시즌의 메가 트렌드로 떠올랐으니 말이다. 러플은 보통 소녀스러운 분위기를 배가하는데, 새 시즌의 러플은 조금 다르다. 과장된 크기로 드라마틱한 무드를 선사하거나 심플한 룩의 포인트 디테일로 사용되었다. 캐롤리나 헤레라와 알렉사 청, 시스 마잔의 룩처럼 커다란 러플 하나만 사용하면 한층 우아한 분위기가 완성되고, 프린과 발렌티노의 컬렉션처럼 컬러풀한 러플을 선택하면 특유의 발랄함을 더욱 강조할 수 있다. 

 

ALL THAT LEATHER
새 계절, 쏟아지는 트렌드 속에서 단 한 가지 소재만 선택해야 한다면 정답은 가죽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죽 소재로 통일한 올 레더 룩이 런웨이를 점령했다. 특유의 광택으로 100m 밖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페이턴트 레더 소재가 주를 이루지만,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포기하지 말 것. 보테가 베네타와 페라가모, 스텔라 매카트니 등의 컬렉션에선 광택을 덜어낸 부드러운 레더 룩도 선보였으니 말이다. 단 하나의 아이템으로 이 트렌드를 즐기고 싶다면? 가죽 소재의 질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맥시 코트 한 벌이면 충분하다.

 

COLORFUL CHECK
F/W 시즌의 단골 트렌드인 체크 패턴이 변신을 꾀했다. 비비드한 컬러를 입고 클래식 패턴의 고루함에서 탈피한 것. 새 시즌 체크는 옐로와 핑크, 그린 등 한 가지에 국한되지 않은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가 특징이다. 그거로도 모자라 루이 비통은 두 가지 컬러를 믹스한 체크 스커트를, 마르니는 비교적 큰 체크 패턴 셔츠 위로 작은 체크 패턴 코트를 믹스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체크 패턴의 무한 변신을 예고했다. 타탄체크와 하운즈투스, 윈도 체크 등 그 종류 또한 다양하니, 이제 취향껏 선택할 일만 남은 듯하다. 

 

 

SKIRT FOR WINTER
매서운 바람이 불어오는 한겨울에도 스커트를 포기할 수 없는 스커트 러버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발끝을 덮는 맥시 실루엣 스커트가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걸을 때 발끝이 겨우 보이는 길이에 니트와 울, 레더 등 겨울 소재를 더해 바람 들 틈조차 없는 것이 이 트렌드의 핵심. 심플한 실루엣 덕에 재킷과 터틀넥, 티셔츠 등 일상적인 톱과의 궁합도 훌륭하다. 가을 시즌에는 슬릿으로 포인트를 가미한 브랜든 맥스웰의 컬렉션을, 추운 겨울에는 슬림한 니트 드레스 위로 레더 스커트를 믹스한 알렉산더 왕의 스타일링을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LA VIE EN ROSE
지난 몇 시즌간 이어진 플라워 패턴의 홍수 속에서 디자이너들이 드디어 종착지를 찾은 듯하다. 좀처럼 사용되지 않던 패턴인 장미가 이번 시즌 핵심 모티프로 떠올랐기 때문. 장미를 잔잔하게 패턴처럼 사용한 룩도 곳곳에서 눈에 띄지만, 이번 시즌엔 크고 화려한 장미 모티프가 유행할 전망이다. 발렌티노와 드리스 반 노튼, 프라다 그리고 알렉산더 매퀸 등의 빅 하우스에서 장미의 활약이 유독 두드러졌는데, 간결한 룩에 장미 모티프에만 컬러를 가미하는 방식 등을 사용해 장미 특유의 화려한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PATTERN OF JUNGLE
새 시즌엔 과감해질 것. 파이톤과 레오퍼드 그리고 지브라 패턴의 빅 매치가 예상되니 말이다. 애니멀 프린트는 매년 겨울이 되면 사랑받는 트렌드지만, 이번 시즌 유독 화려해진 것이 특징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가지 프린트를 강조한 룩이 여전히 강세지만, 조금 색다른 스타일링을 위한 팁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파이톤 패턴 위로 컬러를 입한 로베르토 카발리, 시퀸으로 반짝이는 지브라 패턴 룩을 완성한 파코 라반 그리고 광택 있는 소재로 실감나는 파이톤 코트를 선보인 지방시까지.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트렌드지만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득하니 시도할 이유는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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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박원정PHOTO : Imax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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