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ECH 성장의 가치를 나누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공헌위원회가 출범 5주년을 맞았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서 특화된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사회에 환원하며 한국 사회와 동반 성장해온 그들의 의미 있는 행보.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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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진행된 기브앤레이스. 서울시와 협업해 역대 최대 규모 인원의 참여를 이끌었다. 기부금은 한국 교통안전공단과 강남세브란스 병원 호흡재활센터 등에 기부되었다.  

 

5TH ANNIVERSARY MERCEDES-BENZ PROMISE
지난 6월 27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울 스퀘어 본사에서 의미 있는 기념식을 열었다. 사회공헌위원회가 공식 출범한 지 5주년을 맞은 것.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CEO이자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직을 맡고 있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서울특별시 및 산학협력대학,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5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그들의 핵심 목표와 가치를 전달하는 활동이 순항 중임을 알렸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6월 29일 공식 출범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등 국내 다임러 계열사 3곳과 공식 딜러사 11곳의 공조로 이뤄진 위원회다. 차량 1대가 판매될 때마다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형태로 기금을 조성, 현재까지 약 181억원을 모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날, ‘메르세데스 벤츠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이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사업은 크게 4개 축으로 전개된다. 

 

 

첫 번째는 바로 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다. 독일 다임러 본사가 2001년 개발한 세계 최초의 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13개국 160여만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다. 국내는 현재까지 약 1만7300여 명의 어린이가 국내 교통 상황에 맞춰 안전 교육을 배웠다. 두 번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브랜드의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자동차 관련 학과에 제공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12곳에 강의와 실습용 차량을 제공해 1기부터 10기까지 누적 졸업생 662명을 배출했다. 우수 학생 총 125명의 독일 본사 탐방을 지원하고, 국내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일할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세 번째 ‘메르세데스 벤츠 올 투게더’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이 봉사 주제와 활동을 직접 제안하고 참여한다. 장애 복지 시설 개보수 및 희망의 집 짓기, 스쿨존 벽화 봉사, 사회 복지 기관 차량 지원, 김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올해 사회공헌 활동의 새로운 축으로 추가된 ‘메르세데스-벤츠 기브’는 기부와 스포츠를 결합한 기부 문화  캠페인이다. 2017년 달리기 대회 ‘기브앤레이스’를 시작으로 자전거 대회 ‘기브앤바이크’, 골프 장타 대회 ‘기브앤드라이브’를 제안해 시민의 기부 참여를 촉진하고 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사람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위원장은 한국에서 4년을 보내고 이제 5년 차에 접어든 시점에 서 있다. 한국 지사에 처음 발령받았을 때 출범한 지 1년 된 사회공헌위원회를 맡아 유의미한 활동을 전개하며 성장시켰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키즈, 모바일 아카데미, 올 투게더, 기브 등 4개의 축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이루어낸 결실에 “굉장히 성숙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해오지 않았나”라며 5주년을 맞은 소회를 밝혔다.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와 다임러 계열사, 딜러사의 공조로 이뤄진 특수한 조직이다. 규모 자체가 큰 독일 다임러 본사의 조직은 위원회 형태가 아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위원장이 ‘메르세데스-벤츠 패밀리’를 유독 강조하는 이유도 이러한 조직의 특수성에서 비롯된다.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구성원이 없다는 뜻이다. 181억원의 기부금 조성에 대해서도 발언에 공정성을 잃지 않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기부 금액이 가장 큽니다. 다른 조직에 비해 규모가 가장 크니 당연한 일이죠.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각 계열사 모두 정당한 비중으로 기여하고 있어요. 금액이 얼마냐보다, 자원과 노력, 시간, 실질적인 참여 정도를 비춰봤을 때 똑같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전국적으로 분포된 딜러사들 덕분에 지역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다. 오랫동안 사회공헌위원회의 수혜 기관으로 자리 잡은 인천 혜광학교와 향진원은 딜러사의 추천으로 인연을 맺은 사례다. “개인적으로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한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가 기억에 남아요. 한국에 기네스 기록을 선사한 기회이기도 했지만, 모든 ‘벤츠 가족’이 참여해 뜻깊죠. 또 2017년 연평도 사건 때 직원들과 섬에 가서 어린이와 노인들을 도왔던 일도 마음에 긴 여운으로 남아 있어요.”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5주년을 기념하는 혜광학교 시각장애 오케스트라팀의 오프닝 공연 모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임직원들과 관련 기관 사람들.  

 

지난해 서울시 김장 문화제의 현장. 3452명의 참여로 90톤의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최다 인원 동시 김장 담그기 부문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자동차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자동차 산업으로 진로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산학협동 프로그램.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서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모바일 아카데미도 크게 2가지 측면의 성과를 냈음을 전했다. 첫 번째로는 청년들에게 자동차 파트에서 경력을 쌓을 관심과 지식을 제공했다는 것, 두 번째로는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해마다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기브앤레이스’ 등 기브앤 시리즈의 경우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지난 5월 서울시와 협업을 통해 진행된 기브앤레이스는 1만8220명이 참가해 9억1700만원이 조성된 바 있다. 이는 사회공헌위원회가 모은 181억원과는 별개의 기부금이다. “한국 시장이든, 세계 어떤 나라에서든 우리의 역할에 대한 개념은 동일합니다. 비즈니스 성장을 이루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며 균형을 이루는 것이지요.” 또 “단순히 기부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용 창출, 기부 문화 확산 등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포괄적인 시선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며 건강하고 진취적인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하며 큰 맥락 아래 사회공헌위원회의 활동이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사회복지 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 경영전략실 김병기 실장
“메르세데스-벤츠와 연간 40억~45억원 사업을 진행해요. 단일 기업으로 기부금 규모가 가장 크죠. 제안받은 350여 개 프로젝트 중  70여 개를 선정합니다. 공정한 잣대와 엄격한 심사로 수혜 기관이 올바르게 돈을 사용하는지 검증합니다.”

 

 

아동생활시설 재단법인 향진원 신언희 원장
“2014년 12월 12일 대표와 임직원이 오셔서 작은 행사를 진행했어요. 한 해로 끝날까봐 걱정했는데 계속 인연이 이어지고 있죠. 벤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요. 몸과 마음을 다해 활동해서 아이들도 진심으로 좋아해요.”

 

 

 

시각장애 특수학교 인천 혜광학교 이석주 교장 
“혜광 브라인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용 악기와 악기 레슨비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201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할 기회가 있었는데, 직원들이 직접 대기실을 찾았어요. 따뜻한 마음을 해마다 느끼고 있습니다.” 

 

 

 

더네이버, 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CREDIT

EDITOR : 한지희PHOTO : 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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