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ECH 절대적인 존재감, THE X7과 건축가의 만남

존재, 그 자체로 새로운 럭셔리를 완성하다. BMW 럭셔리 클래스의 플래그십 SAV. THE X7이 마침내 그 모습을 공개했다. 뚜렷한 존재감에 특유의 감성을 지닌 X7과 건축가의 이유 있는 만남. 다른 듯 닮은 두 존재감, 건축가의 시선에 비친 X7은?

201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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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럭셔리, 그 안에 깃든 존재감. X7의 전면부는 이를 대변한다. 더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얇지만 강렬해진 헤드라이트의 완벽한 조합. 무엇보다 BMW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액티브 에어스트림 키드니 그릴은 전면부의 인상을 강렬함으로 이끈다.  ※ X7 뒤편의 건축 도면은 건축가 김이홍의 이태원 프로젝트 도면 중 일부다.

 

독보적인 새로운 럭셔리 
존재감은 통한다. 차와 건축, 서로 다른 영역이지만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을 통해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키는 그것. BMW의 새로운 럭셔리 플래그십 SAV THE X7과 대한민국을 이끌 차세대 건축가의 만남. 어쩌면 그것은 당연해 보인다. 특유의 존재감과 감성으로 이 땅에 새로운 디자인을 선사하는 건축가의 눈에 비친 BMW 럭셔리 클래스의 SAV, THE X7은 어떤 모습일까.

 

김이홍 아키텍츠 대표이자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교수인 김이홍.셔츠와 베스트, 팬츠는 모두 코스.

 

김이홍 아키텍츠 대표이자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교수인 김이홍. 그는 연세대 건축공학과, 하버드 건축대학원을 졸업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스티븐 홀의 건축사무소에서 4년간 실무를 쌓은 탄탄한 이력의 소유자다. 2015년 독립 후 3년 만에 2018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이끌 차세대 건축가로 의미 있는 시작을 알렸다. “중고등학교 때부터 차를 좋아했어요. 저는 차를 볼 때 휠과 전면부를 중시하는 편이에요. 휠이 크고 날렵하면 차가 에지 있어 보이는데, X7은 22인치 대형 휠과 역동적인 디자인이 만나 아주 매력적이죠. 조형적인 외관 디자인과 개방감이 느껴지는 내부 역시 좋았어요.” 그도 인정했듯 X7은 전면부가 특히 매력적이다. BMW의 상징이라 할 키드니 그릴에는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셔터를 열고 닫는 액티브 에어스트림 기능이 적용됐으며, 헤드라이트에는 BMW 레이저 라이트를 장착해 최대 600m 전방까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효율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존재감. X7의 전면부는 이를 잘 보여준다.  

 

재킷은 유니버셜 웍스, 티셔츠는 CK 캘빈 클라인, 팬츠는 클럽 모나코, 슈즈는 컨버스.

 

“제 건축 역시 외형의 볼드함을 강조하는 편입니다. 설계 시 치수 하나에도 치밀한 편이고 건물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출입문에 신경을 쓰죠.” 그가 X7의 전면부에 유독 집중한 이유이기도 할 터. 볼드함을 강조하는 그의 건축 스타일 역시 거대한 볼륨감을 뽐내는 X7과 묘하게 닮아 있다. X7은 전장 5151mm, 전폭 2000mm, 전고 1805mm로 큰 차체를 자랑한다. “차체가 큰 편이라 운전이 부담스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운전석에 앉아보니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건물도 외장의 역할이 중요한데, X7 역시 유광과 크롬 장식, 디테일한 창문 디자인 덕에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무겁지 않은 느낌이에요.” 앞은 수직적이고 옆은 수평적인 X7의 선은 특히 인상적이라고 그는 덧붙인다.  

 

THE X7은 3열 시트를 통해 더 많은 탑승자들이 최상의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 3열까지 적용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로 쾌적한 개방감을, 놀라운 적재 공간으로 실용성까지 더했다(트렁크 기본 용량은 326L, 3열을 접을 시 750L, 2열 시트를 접을 시 2120L까지 적재 가능하다).

 

“현대인은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업무 공간이기도 하고, 휴식 공간이 되기도 하죠. 때문에 주거 공간만큼 중요해진 것 같아요.” 최고의 출력, 속도만을 앞세우던 시대는 지났다. 차 안에서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이 화두인 시대. 차 내부 공간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같은 편의 기능에 더욱 주목하게 된 이유일 것이다. X7의 내부는 안락한 공간 디자인이 돋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넓고 안락한 3열 구조 시트. 몸을 폭 감싸는 안락한 시트는 모두 전자동으로 움직이며, 뒷좌석에도 10.2인치의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어디서든 편안하게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기본 트렁크 공간은 물론 2열, 3열 시트를 접어 사용할 수 있는 넓은 적재 공간은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이에게도, 패밀리카로서도 손색없는 실용성을 제공한다. 이뿐인가. 자동으로 주차가 가능한 파킹 어시스턴트, 차선 유지, 충돌 방지 알람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진입 동선 그대로 최대 50m까지 자동 후진이 가능한 후진 어시스턴트 등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12.3인치의 고해상도 터치스크린, 크리스털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살린 기어 노브 등 X7은 럭셔리하지만 결코 요란하지 않은 우아한 실내를 구현했다. 

 

X7의 존재감은 후면부에서도 드러난다. 직선의 리어범퍼, 양쪽으로 배치된 테일 파이프는 X7의 스포티한 감성을 보여준다. 테일게이트에는 컴포트 액세스 시스템이 적용돼, 범퍼 아래에 발동작만으로 트렁크 개폐가 가능하다.

 

“현란한 디자인보다는 완성도 높고 시간이 갈수록 깊은 멋을 더하는 디자인. 설계는 물론 마무리인 현장 감리 역시 제가 중요시하는 부분 중 하나죠.” 화려하진 않지만, 그 자체로 존재감을 더하는 X7과 김이홍의 건축 철학은 그렇게 또 하나의 가치를 공유한다. 거대한 외면 속에 감춰진 빛나는 감성과 여유. X7과 김이홍이 그리는 새로운 럭셔리는 바로 그곳에 있다. 그들의 존재감이 빛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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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 설미현PHO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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