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프랑스 대표 명품 자기 브랜드 베르나르도

전통을 유지하면서 혁신을 거듭하는 프랑스 대표 명품 자기 브랜드 베르나르도. 5대를 이어 기업을 이끄는 미카엘 베르나르도(Michel Bernardaud)가 말하는 베르나르도의 현재와 미래.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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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방문 목적과 소감이 궁금하다.
이번에 지유무역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일을 계기로 긴밀한 대화를 하기 위해 방문했다. 다시 한국 땅에 발을 디디게 되어 반갑고 기쁘다. 오랜 시간이 흐른 만큼 한국도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12년 전보다 더욱 역동적인 도시가 되었다. 


지난 2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에 베르나르도 스토어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한국 진출의 신호탄을 올렸다. 한국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 것 같은가?
프랑스 소비자와 한국 소비자는 닮은 점이 많다. 첫째로 프랑스와 한국 모두 아름다운 전통을 잘 보존하고 자국의 전통에 대한 자부심이 높다. 홈 스타일링에 관심이 크며 미식 문화를 즐기는 것 또한 커다란 공통점이다. 이렇듯 프랑스와 한국은 정서적으로 통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한국 소비자 역시 베르나르도 제품을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낄 것이다. 


벌써 5대째, 150여 년간 베르나르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오랜 시간 명성을 유지해온 비결을 말해달라.
베르나르도가 프랑스 대표 명품 자기 브랜드의 자리를 오랜 세월 지킬 수 있었던 비결은 딱 두 가지다. 품질을 절대 타협하지 않는 점, 그리고 아티스트와 디자이너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고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한다는 점이다. 

 


제프 쿤스를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으로 유명하다. 이번 신제품 ‘인 블룸(In Bloom)’ 컬렉션 역시 재능 있는 젊은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한 작업이기도 하고.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제품 탄생 과정이 궁금하다.
베르나르도는 새로운 아티스트와의 협업에 대해 늘 열려 있다. 현재도 많은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제작 중이다. 아티스트들과 공동 작업을 할 때는 아티스트들의 개성을 존중하는 것을 가장 중시한다. 그들의 창의력이 십분 발휘될 수 있도록 자율성을 존중해준다. 그들의 아이디어가 세상에 빛을 볼 수 있도록 베르나르도는 오랜 세월 축적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로 보조 역할을 할 뿐이다.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제품이 있을까?
워낙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업 중이기도 하고, 아티스트의 성향에 따라 소요되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언제 어떤 아티스트의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 확답하긴 힘들다. 그러나 한 가지 귀띔한다면 가까운 미래에 제프 쿤스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의 새로운 컬렉션이 출시될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을 만큼 근사할 것이다.


베르나르도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절대 품질과 타협하지 않는다는 점이라 말했다. 오랜 세월 최상급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비법은 무엇인가?
베르나르도 제품의 생산을 맡고 있는 직원 중 25%는 검수팀이다. 그만큼 깐깐하게 검수 과정을 거친다. 또 베르나르도는 전통을 유지하되 신기술 역시 열린 마음으로 수용한다. 단,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제품의 품질이 더 나아질 때에 한정해서. 번거롭더라도 장인의 손길을 거쳐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공정은 아무리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고스럽더라도 전통 방식대로 진행한다. 


한국 소비자가 베르나르도 제품을 어떻게 소비하길 바라는지.
베르나르도의 제품과 일상을 분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전시용이 아닌, 식사를 할 때, 손님에게 식사를 대접할 때 등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이용하길 바란다. 

 


한국 소비자가 반가워할 만한 소식이 있다고.
맞다. 조만간 한국 식기 세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정확한 출시일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올해 5월 초~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베르나르도를 3가지 단어로 표현해달라.
‘혁신적인(Innovative), 전통적인(Traditional), 우아한(Elegant)’. 베르나르도는 이 3가지 수식어를 모두 충족시키는 정통 프렌치 스타일의 도자기 브랜드다.


앞으로 한국에서의 계획이 궁금하다.
현재 굉장히 열정이 넘친다. 한국 소비자에게 베르나르도 제품을 널리 보여줄 수 있도록 많은 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이 한국에서 베르나르도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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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양혜연PHOTO : 양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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