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을 위해 가민의 스마트워치가 또 한 번 변신을 시도했다. 새롭게 출시한 인스팅트(Instinct)는 아웃도어 라이프에 최적화된 시스템과 내구성을 제시하면서도 가민의 대표적인 제품인 피닉스 시리즈보다 부담이 적은 가격대로 판매한다. 따라서 스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활동성이 높은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도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출시한 인스팅트는 가민에서 선보인 스마트워치와는 다른 디자인과 소재를 적용해 스타일에 변화를 주면서 내구성은 높였다. 방열, 충격, 방수 등급(10ATM/100m)을 군사 표준(MIL-STD-810G)과 동일하게 지원하며 섬유 강화 폴리머 케이스를 탑재해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다. 특수 가공 처리된 디스플레이는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가독성이 훌륭하고 거친 환경에서도 스크래치 발생이 적다. 또 통풍이 잘되는 실리콘 밴드를 적용해 손목 위에서 쾌적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유지한다. 다양한 GNSS 위성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인스팅트의 장점이다. GPS·GLONASS·Galileo 등 다양한 위성 시스템을 내장해 GPS만 사용하는 것보다 더욱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처음 가보는 낯선 야외 환경에서 길을 잃을 염려가 없다는 이야기다. 3축 나침반 및 기압 고도계 또한 탑재되어 있다.

가민의 스마트워치 활용도를 높이는 스마트 앱 ‘가민 익스플로러(Garmin Explore™)’를 사용하면 좀 더 스마트한 아웃도어 플랜을 짤 수 있다. 앱을 통해 경로를 미리 계획하고 베이스캠프로 돌아갈 때 동일한 경로로 안내해주는 트랙백(TracBackⓇ) 기능을 활용하면 더 안전하게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14일, GPS 모드에서 최대 16시간, 울트라트랙(UltraTrac™) 절전 모드에서 최대 40시간 작동하는 우수한 배터리 성능도 인스팅트의 독보적인 장점이다. 하이킹, 트레일 러닝, 산악 자전거, 카약, 다이빙, 스키, 골프 등 그 어떤 활동에도 중간에 방전될 염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웃도어 라이프에 유용함과 착용자의 건강 관리도 수행한다. 인스팅트의 손목 심박수 측정 센서는 일상적인 활동과 스트레스 지수, 수면 패턴 등 다양한 건강 관련 데이터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관찰된 심박 변동수를 통해 스트레스 지수를 파악, 유저의 육체적 또는 정신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캐주얼하면서 스포티한 스마트워치 인스팅트는 다크 그레이, 플레임 레드, 라이트 그레이 등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39만9000원으로 가민 브랜드 숍 및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민 브랜드 숍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 12월 2일 열리는 ‘가민 인스팅트 클래스’ 오프라인 강의 참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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