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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문화계 소식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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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스트 
카뮈의 문제적 소설 <페스트>가 연극 무대에 오른다. 박근형 각색, 연출에 빛나는 <페스트>는 알제리의 도시 ‘오랑’에 닥친 전염병 페스트의 확산과 이를 이겨낸 시민의 이야기다. 인간의 절망에 대한 처절한 묘사, 참담함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의 불씨와 소시민의 연대에 대한 헌사. 박근형은 <페스트>로 혼란의 시대를 지나 새로운 사회를 꿈꾸는 이들에게 응원과 연대, 그리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일시 ~6월 10일까지 장소 명동예술극장 문의 1644-2003

 


2 갑빠오 개인전 
‘갑빠오’라는 독특한 이름의 작가. 본명 고명신의 성을 이탈리아어로 읽었을 때의 발음을 차용했다고. 그간 외롭고 미성숙한 현대인의 다양한 표정을 소재로 작업해온 그. 이번 개인전은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내 자신이 ‘나’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공간, 그리고 주변과의 관계에 대한 생각을 나무 조각 및 세라믹, 회화 등 작품 70여 점에 담아냈다.

일시 및 장소 롯데갤러리 (잠실점 ~5월 27일까지, 안양점 6월 1~24일) 문의 02-411-6911

 


3 오션스8
케이퍼 무비의 전설 ‘오션스’ 시리즈의 명성을 잇는 <오션스8>이 더욱 화려한 캐스팅으로 찾아온다. 이번엔 여배우 버전이다. 산드라 블록, 앤 해서웨이, 케이트 블란쳇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이 영화를 위해 뭉쳤다. <오션스8>은 뉴욕 최대 패션쇼에 참석하는 스타의 목에 걸린 1500억원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치기 위해 전격 결성된 범죄 전문가들의 화끈한 활약을 그린다. 허를 찌르는 두뇌 게임, 입담과 유머도 뒤를 잇는다.

개봉 6월 

 


4 지석철 개인전 
1980년대 한국 극사실 회화를 이끈 지석철 작가의 개인전 <부재의 서사>. 이번 전시는 1970년대 말부터 현재까지 그의 작업에 다양한 방식으로 등장한 ‘미니 의자’의 개념을 재확인하고 신작 22점과 그의 철학을 관통하는 핵심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초기작 ‘반작용’ 시리즈로 회귀한 신작 2점은 200호의 대형 캔버스로 제작되어 그 어느 때보다 정밀한 극사실 회화의 정수를 보여준다.

일시 ~6월 23일까지 장소 소피스 갤러리 문의 02-555-7706

 


5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 
올여름의 야심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 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인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전작의 주역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와 <쥬라기>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 ‘이안 말콤 박사’ 제프 골드브럼이 21년 만에 돌아왔다. 시리즈의 창시자 스티븐 스필버그도.

개봉 6월 6일 

 


6 스웨덴 커넥션 Ⅰ
한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아 국립현대무용단과 스코네스 댄스시어터가 만난다. 안무 교류 프로젝트 <스웨덴 커넥션 Ⅰ>을 통해서다. 스웨덴 객원 안무가 페르난도 멜로가 참여할 국립현대무용단의 신작 <두 점 사이의 가장 긴 거리>를 비롯해 ‘관계’를 탐구한 <깨뜨릴 용기>, 공연을 앞두고 발생한 사건의 해결 과정을 다룬 <엔터테이너들> 등 강렬한 춤의 언어를 만날 수 있다.

일시 6월 15~17일 장소 예술의전당 문의 02-580-1300

 


7 리처드 3세 
파격과 실험의 연출가 토마스 오스터마이어. 그가 이번엔 셰익스피어가 창조한 가장 매력적인 악의 화신 <리처드 3세>에게 우리를 인도한다. 올해 연극계에서 가장 뜨거운 캐릭터로 꼽힐 만큼 많은 무대에 오른 ‘리처드 3세’. 과연 오스터마이어는 리처드 3세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 무채색의 황량함이 흐르는 반원형의 무대, 그곳에 남겨진 자는 리처드 3세일까, 아니면 우리의 모습일까.

일시 6월 14~17일 장소 LG아트센터 문의 02-2005-0114

 


8 필하모닉스 <비엔나 베를린 뮤직클럽>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평가받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이 모였다는 이유만으로 화제를 모은 클래식 앙상블 필하모닉스. 그들이 신보 <비엔나 베를린 뮤직클럽>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잘 알려진 클래식은 물론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스팅의 ‘잉글리시 맨 인 뉴욕’ 등 유명 팝 음악을 편곡해 연주한 곡도 수록됐다. 클래식의 유쾌한 일탈. 올여름 드라이브 음악으로도 제격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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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설미현PHOTO :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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