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브랜드 파라점퍼스(Parajumpers)가 크리에이티브 유닛 블루문 더 크루(Blue Moon The Crew)와 협업한 ‘Fisherman’s Trail’ 캠페인을 공개했다. 파라점퍼스의 정교한 기술적 해석, 미학적 방향성을 봄-여름 시즌에 맞게 담아낸 이번 캠페인은 탁월한 기능성과 디자인의 균형을 정제된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소재로 풀어낸 SS25 컬렉션을 조명한다.

‘Fisherman’s Trail’ 캠페인은 포르투갈 남서부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76km 길이의 트레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거친 자연의 풍경과 극한의 기후 조건에서도 변함없는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파라점퍼스의 아이덴티티를 여름 시즌에 적합한 형태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 기능적이면서도 세련된 아웃도어 웨어의 정수를 보여준다.

자연에 착안한 뉴트럴 톤과 가먼트 다잉 기법을 활용한 세련된 컬러 팔레트가 돋보이는 남성 컬렉션은 발수기능과 통기성을 동시에 갖춘 3레이어 소재의 ‘마일스(Miles)’ 재킷, 발수가공 처리가 된 니트 소재가 특징인 ‘조르바(Zorba)’ 하이브리드 재킷 등이 키 아이템.

여성 컬렉션은 견고한 내구성과 우아한 실루엣을 겸비한 아우터웨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러버 코팅 코튼 소재에 발수 기능을 더한 ‘프래니(Franny)’ 재킷은 조절이 가능한 허리 디테일을 통해 여성스러운 라인을 강조하며, 초경량 구조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클레이머(Claimer)’ 시리즈, 은은한 광택이 감도는 ‘아카네(Akane)’ 재킷 등 제품 구성이 다채롭다.

함께 공개한 액세서리 라인도 주목할 것. 실용성과 미적 감각을 모두 충족시키는 구성으로, 가먼트 워싱 처리한 ‘아르다인(Ardine)’ 캡은 자외선 차단 기능을 더했다. 립스탑 나일론 및 메쉬 소재로 제작한 ‘캠프(Kemp)’와 ‘에드릭(Edric)’ 백은 가벼운 무게와 탁월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도시와 자연을 넘나드는 여름의 여정을 완성한다.

여름 시즌 스타일링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파라점퍼스의 SS25 컬렉션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스타필드 하남점 등 전국 오프라인 직영 매장과 561 홈페이지, 네이버 공식 브랜드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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