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성수동에 뜬 봄봄

성수동에 가야 할 또 하나의 이유. 새로운 ‘맛스타그램’ 아지트로 떠오를 BOMBOM 성수가 문을 열었다. 하물며 브레이크 타임도 없다.

20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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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과 2층을 잇는 아름다운 계단으로, 소규모 웨딩 시 버진로드로 유용할 듯

 

건강한 한 끼, 가정집. 레스토랑이 새로 생길 때마다, 혹은 리뉴얼을 거칠 때마다 그들이 찾는 소위 단골 멘트는 이 단어들의 언저리에 있다. 지금 서울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임을 부인할 수 없는 성수동. 이곳에 독특한 콘셉트의 레스토랑 하나가 들어섰다. BOMBOM 성수. 봄봄을 부연 설명하는 이름 앞에는 ‘Salotto’라는 단어가 따라 붙는다. 그 옛날 사교와 오락의 장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꽃피운 낭만적인 살롱. 허겁지겁 쫓기듯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현대인에게 살롱과 같은 작은 여유를 선물하고 싶었던 걸까. 아차산로 78. 봄봄이 한남동 시대에 이어 성수동 시대를 연 것이다. 사실 이곳의 오너 셰프인 임도경은 이미 한남동의 ‘봄봄’과 성수동의 ‘이음’을 성공적으로 이끈 장본인으로, 성수동 ‘이음’이 BOMBOM 성수로 새롭게 거듭난 것.

 

파리의 어느 카페를 연상시키는 외관과 1~2층으로 이루어진 탁 트인 개방감,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봄봄 성수. 친환경 식자재에, 조미료를 쓰지 않는 착한 메뉴를 선보여온 이음의 올곧은 철학은 그대로다. 여기에 하나 더. 점심은 한식, 저녁은 이탤리언으로 이뤄진 특별한 메뉴 구성이 눈에 띈다. 특히 점심에는 국과 밥, 반찬 몇 가지, 제철 과일과 쌈야채로 차린 건강한 한식을 선보이는데, 그 이름도 ‘봄봄 런치 박스’다. 마치 소풍을 나온 듯, 건강하고 유쾌하게 깔끔한 한식 런치를 즐길 수 있다. 물론 런치 파스타나 샐러드 메뉴도 선택할 수 있다. 저녁은 오직 이탤리언 메뉴다. 스파게티, 피자 등 메뉴 구성은 여느 레스토랑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다. 시그너처 메뉴인 블랙 올리브 스파게티는 꼭 맛볼 것. 잘 익은 올리브를 잘게 다져 그 향과 맛을 한껏 끌어올린 덕에 입안 가득 풍성함이 남는다.

 

여느 레스토랑과 달리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는 것 역시 이곳의 특징. 점심과 저녁 메뉴 사이에 음료와 디저트는 물론 3가지 종류의 샌드위치를 가을 햇살 아래 즐길 수 있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도전해볼 것. 인스타그램에 ‘#성수동봄봄 #salottoBOMBOM #샬로토봄봄’으로 해시태그해서 후기를 남기면 에코백을 선물로 증정한다. 11월 11일까지.

 

 

 

1 탁 트인 풍경을 끌어안은 봄봄 2 봄봄의 시그너처 메뉴인 블랙 올리브 스파게티 3 SNS 이벤트 선물로 제공될 봄봄 에코백 4 이름도 예쁜 ‘봄봄 런치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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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설미현PHOTO : 양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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