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imagazinekorea.com http://www.imagazinekorea.com www.imagazinekorea.com ko 2016-12-06 오전 1:32:20 <![CDATA[ 어머, 이런 일이?!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207

 

 

 

 

 

 

 

 

 

 

아이매거진, 글로벌뉴스, 드라이빙미스노마, SNS스타, 도미노피자, 키스,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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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JTI코리아, 새로운 차원의 메비우스 LSS V5 출시!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90

 


 
부드러운 맛과 모던한 흡연 트렌드의 선두주자인 JTI코리아는 메비우스 LSS의 신제품 ‘V5’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비우스 LSS V5’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한층 더 감성적인 맛과 공기중의 담배 냄새를 줄여주는 LSS(Less Smoke Smell) 테크놀로지를 함께 경험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메비우스 LSS V5'(타르 5.0mg, 니코틴 0.40mg)는 12월 5일부터 전국의 모든 소매점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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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Q7의 빛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72

 

Q7을 타면서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이 있다면 야간에 운전하는 시간이 전보다 많아진 것이다. 약 10년 전 라섹 수술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야간 눈부심이 심해져 야간 운전을 꺼렸었다. 더구나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아침과 저녁으로 차와 함께 맞이해야 하는 어둠은 더욱 두렵다. 하지만 Q7은 이런 나의 운전 성향을 바꿔놓았다. 야간에 더욱 빛을 내는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그리고 손쉽게 컬러를 바꿀 수 있는 실내 앰비언트 라이트가 그 원인이다. Q7의 LED 헤드램프는 유독 밝게 느껴진다. 저 멀리서 차 문을 열면 밝지만 눈부심을 느낄 수 없는 헤드램프와 T자 2개를 왼쪽으로 눕혀놓은 듯한 주간 주행등(혹자는 볼보의 그것을 두 개 눕혀놓았다고 하지만 Q7이 먼저 출시되지 않았는가)이 ‘저 Q7이에요’ 라고 스스로 존재감을 부각하는 것 같다.


리어 램프는 헤드램프보다 보는 기회가 적다. 큰 짐을 싣지 않는 이상 차 뒤로 갈 필요가 없고 보통 후면 주차를 하기 때문에 더욱 볼 일이 없다. 하루는 친구와 각각 차를 끌어야 할 일이 생겼다. 길을 알고 있었던 내가 선두에 서고 친구가 뒤따라왔는데 친구가 리어 램프 모양이 너무 선명하고 예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고 했다. 그냥 새 차를 샀으니 기분 좋으라고 한 소리겠거니 생각했는데 그날 처음으로 유심히 바라본 리어 램프는 헤드램프보다 유독 아름다워 보였다. 이렇게 밤에만 느낄 수 있는 웰컴 라이트를 지나 운전석을 열면 또 다른 빛이 나를 반긴다. 무심히 그어놓은 듯한 선에서 나오는 빛은 수십 개의 버튼에서 나오는 흰색 빛과 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온전히 어두운 곳에서 운전석에 앉으면 왠지 모를 포근함을 느낀다. 요즘 나오는 차들은 다들 앰비언트 라이트가 있다고는 하지만 과하지 않게 은은함을 연출하는 Q7의 라이트가 최고다. 

 

AUDI Q7 35 TDI

가격 9580만원 레이아웃 앞 엔진, 4WD, 7인승, 5도어 왜건 엔진 V6 3.0ℓ DOHC 터보 디젤, 218마력, 51kg·m 변속기 8단 자동 무게 2224kg 휠베이스 2994mm 길이×너비×높이 5052×1968×1741mm 연비(복합) 11.9km/ℓ CO₂ 배출량 168g/km 구입 시기 2016년 9월 총 주행거리 4060km 평균연비 13.3km/ℓ 월 주행거리 1880km 문제 발생 없음 점검항목 없음 한 달 유지비 16만원(유류비)

 

모터트렌드. 자동차, 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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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올해의 디자인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71

 

세상에 나쁜 디자인은 없다. 내 눈에 이상해 보인다고 그게 나쁜 디자인은 아니다. 디자인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린다. 렉서스의 강렬한 얼굴에 박수를 보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올해의 디자인’은 수상자를 가리는 일이 쉽지 않았다. 모두의 시각이 다른 만큼 의견도 분분했다. 새롭고 독특한 디자인에 표를 던지는 기자도 있었고, 매끈하고 단정한 디자인이 최고라는 기자도 있었다. 의견은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정리가 필요했다. 우리는 무조건 좋아하는 디자인을 주 장하기보다 기준을 정한 다음 그에 맞는 디자인을 선별하기로 했다. 디자인이 얼마나 참신한가, 브랜드의 철학을 얼마나 잘 담고 있는가, 디자인이 기술을 얼마나 잘 부각하는가를 큰 기준으로 삼았다. 기준이 정해지자 탈락자들이 생겨났다. 그렇게 ‘올해의 디자인’ 수상자가 가려졌다. 볼보 S90이다.


XC90이 볼보의 새로운 얼굴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면, 그래서 새로움을 부각하는 데 집중했다면 S90은 이 얼굴을 정리하고 다듬는 데 공을 들였다. 그 결과 한층 안정되면서 매력적인 얼굴이 완성됐다. XC90에서 이어진,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T’자 모양 주간주행등은 가장 참신하면서 인상적인 주간주행등에 꼽힌다. 미래적인 느낌이 물씬 날 뿐 아니라 강렬하게 각인된다. XC90의 큼직한 프런트 그릴이 압도적인 느낌이라면 S90의 길쭉한 프런트 그릴은 대형 세단에 걸맞게 우아하다. 안쪽으로 둥글게 마무리된 프런트 그릴의 세로 바는 우아한 매력에 방점을 찍었다. 앞바퀴를 굴림에도 정통 뒷바퀴굴림 세단의 비율을 지닌 옆모습도 신선하다. 볼보 디자이너들은 엔지니어링 이해도 상당히 높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볼보는 미래를 지향하는 고급스러운 스웨덴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쌓고 싶어 한다. 스웨덴 일대에서 줄기차게 자율주행기술을 테스트하고,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강조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S90은 이런 볼보의 철학을 잘 받아들였다. 주간주행등으로 완성된 미래적인 분위기는 큼직한 모니터가 달린 실내에서도 이어진다. 좌우가 대칭되는 심플한 대시보드 라인과 세로로 길쭉하게 디자인한 환풍구,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센터페시아가 미래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만든다. 새로운 SPA 플랫폼은 S90의 라인을 한층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앞바퀴를 앞으로 옮겨 앞 오버행을 짧게 하고, 지붕 높이를 낮춘 덕에 좀 더 스포티해 보이는 라인이 완성됐다. 이전 볼보에서는 볼 수 없던 라인이다.


앞모습이 인상적인 반면 뒷모습은 조금 밋밋해 보인다는 의견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S90이 올해 가장 매력적인 디자인이라는 데 이견을 단 기자는 없었다. 볼보의 철학과 첨단 기술을 한껏 반영한 새롭고 참신한 디자인이라는 사실을 누구도 부정하지 않았다. S90은 새로운 비율과 디자인 요소로 대형 세단의 디자인을 새롭게 제시했다. 볼보의 철학과 방향을 담고 있는 디자인에서 볼보의 미래가 엿보인다. 이것이 우리가 S90에 ‘올해의 디자인’ 상을 준 가장 큰 이유다.

 

올해의 꼼수 자동차세 개편 정부는 배기량에 따른 세제를 차값으로 개편하고자 했다. 연비가 계속 좋아지면서 세수가 주는게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방식은 세수가 더 떨어진다는 결론이 나왔다.

 

 

모터트렌드, 자동차디자인, 볼보, 스칸디나비아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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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한식의 최전선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68

 

11월 7일, 마침내 한국에 미쉐린의 별이 떴다.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24곳 중 한식당 11곳이 영광의 별을 가슴에 달았다. 놀라운 건 그뿐이 아니다. 세계에 단 100여 곳뿐인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에 한식당 2곳이 이름을 올렸다. 한식의 수준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기준조차 전무했던 미식 신에서 이것은 분명 주목할 ‘사건’이다. 그리고 또 하나. 광주요 그룹에서 운영하는 한식 레스토랑 2곳-가온과 비채나-이 나란히 미쉐린 별을 획득했다. 한식의 세계화라는 말조차 생경하던 20년 전부터 우리 음식을 세계 최고로 만들겠다는 광주요 조태권 회장의 사명과 투지가 비로소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모두가 한식의 세계화를 외치는 한편, 정작 한국 음식에 기꺼이 높은 가격을 지불하려는 이들은 찾아보기 힘든 역설의 도시에서 그동안 호텔 한식당을 비롯한 코리언 파인다이닝은 속속 문을 닫았다. 가온도 예외는 아니었다. 2003년 오픈한 가온에는 새로운 한식의 기준을 만들었다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이건 진짜 한식이 아니다’라는 가혹한 코멘트나 ‘한식이 왜 이리 비싸지’ 하는 차가운 시선이 끊이지 않았다. 시대를 지나치게 앞서간 탓이었을까? 결국 가온은 실패를 인정하고 2008년 자취를 감췄다. 그리고 7년 만인 2015년, 다시 문을 연 가온이 미쉐린 3스타로 이름을 올리는 데는 1년의 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가온의 시작과 끝, 그리고 새로운 시작에 김병진 셰프, 그가 있었다.


한식, 가치의 발견
“광주요에서 제작한 식기와 도자기에 제공되는 품격 있고 수준 높은 코스 요리는 가온이 보여주고자 하는 한식의 우아함과 멋스러움을 잘 표현하고 있다.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마음과 소담스러운 담음새에서 가온의 아름다운 한식에 대한 이해가 고스란히 보인다.”


<미쉐린 가이드>는 가온을 이렇게 평가했다. 외국인의 시선을 통해서야 비로소 우리 음식을 가치 있게 바라보게 됐다는 사실은 한편으로 씁쓸하면서도, 한국의 맛과 멋이 세계적인 파인다이닝 수준에 걸맞게 우뚝 선 일은 분명한 성과다. 그리고 한국 음식을 단지 맛이 아닌 ‘문화’로 바라본 미쉐린의 평가는 한 치의 오차 없이 적확했다. 그것은 곡절 속에서도 묵묵히 가온의 주방을 지켜온 김병진 셰프가 추구해온 바였으니까.


“늘 염두에 두는 건 ‘오감’이에요. 맛이란 단지 혀로만 느끼는 게 아니라 코로 향을 맡거나 그릇과 접시의 빛깔과 모양새에서 느껴지기도 하잖아요. 레스토랑의 분위기나 공간, 서비스를 통해 전해지기도 하고요. 몇 년 전 일본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기쿠노이를 방문했을 때 난생처음 음식을 먹고 전율을 느꼈어요. 레스토랑의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일본 그 자체였거든요. 오감으로 음식을 경험한다는 건 그런 게 아닐까요?”


한국의 맛을 전하기 위해 김병진 셰프가 연구하고 요리하는 건 단지 음식뿐이 아니다. 도자기와 음식, 술이 빚어내는 삼위일체의 절묘한 균형이 지금의 가온을 있게 했다. 그릇을 디자인하는 팀과의 긴밀한 협업 속에서 접시 위에 놓인 음식과 그릇이 맞춤 정장처럼 맞아떨어지고, 코스 안의 요리가 하나의 이야기 속에서 리듬을 타듯 절묘한 템포와 탄탄한 짜임새를 지니게 되었다. 고문헌에서 찾은 한국인의 지혜를 바탕으로, 왕의 하루 수라상에 담긴 ‘식치(食治)’의 흐름을 담은 코스인 온날 정식과 가온 정식은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세계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적인 것을 진지하게 고민한 건 9년 전 나파밸리 한식 만찬을 준비하면서 부터였어요. 유명 와이너리 총수에게 나파밸리 와인에 어울리는 한식을 소개하고 싶다는 회장님의 제안에 성사된 자리였죠. 준비 시간이 2년 정도 주어졌는데, 관건은 한식이 낯선 외국인에게 매력을 어떻게 어필하는가였어요. 그 당시 ‘동양식’ 하면 흔히 일식으로 대변되고는 했으니까요. 어떻게 하면 더 한국적으로 다르게 다가갈 수 있을지가 문제였죠.”


외국인의 시선으로 한식을 낯설게 바라보는 한편, 보다 접근하기 쉬운 한식을 고민한 끝에 고안한 게살전이나 바닷가재 떡볶이 같은 참신한 요리는 나파밸리 와인과 훌륭한 합을 이뤄냈다. 참석자 모두에게 기립 박수를 받은 그날의 만찬은 한식이 나아갈 방향에 작은 실마리를 찾게 해준 열쇠였다. “세계화가 단순히 ‘하자!’고 해서 되는 게 아니고, 제가 진짜 좋아하는 모습이라야 가능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데 어떻게 외국인에게 선뜻 권할 수 있겠어요? 결국 우리가 좋아하고 잘하는 걸 찾아야 그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거였어요.”

 

1 최고의 한식을 마중하기 위해 건축가 최욱이 소박하고 따스한 공간을 만들었다. 2 가온 곳곳에서는 한국의 멋을 담은 그릇과 고가구를 만날 수 있다. 3 오랫동안 온기를 머금는 솥밥.

 

 

간결함의 미학
김병진 셰프의 디시는 간단명료하다. 마치 숨을 고르고 단어를 정제해 내뱉는 한마디처럼, 미사여구로 치장하지 않는, 정갈하고 담백한 문장 같은 요리에 가깝다. 그 철학은 요리 하나만 봐도 알 수 있다. 디시에는 재료가 5가지 이상 담기는 법이 없고 언제나 주재료가 중심에 선다. 재료는 메인 하나, 그리고 그를 뒷받침할 조연 재료 두세 가지, 많게는 네댓 가지면 끝이다. 설사 재료가 100가지 들어가더라도 나머지 재료는 메인의 맛을 더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보조 역할을 할 뿐이다. 간결해 보이지만 결코 단순하지는 않다. 무수히 손이 가고 복잡한 조리 과정은 재료 뒤에 숨어 맛을 거들고 있을 뿐. 그렇기에 요리할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 역시 ‘재료’다.


“언제나 식재료에 대한 책임감이 최우선이에요. 그를 바탕으로 적재적소에 맞는 식재료를 찾아내는 것이 창의성이죠. 그 나름의 기준을 갖고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숙련하는 건 그다음 얘기고요. 재료 본래의 텍스처와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엄청난 시간과 공을 들여 연마하는 편이에요.”


김병진 셰프를 포함해 단 6명만 분주하게 움직이는 주방이지만 재료에서만큼은 어떤 타협도 용납하지 않는다. 냉동 재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하나부터 열까지 재료를 이용해 요리함을 원칙으로 한다. 당연히 완제품은 출입 금지다. 단순히 신선도를 놓고 따지는 것이 아니라 그가 만든 기준에 완벽히 부합하는 재료만이 주방에 출입할 수 있다.


“흔히 한식은 갖은 양념과 마늘 맛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제철 재료의 맛을 드러내기 좋은 게 바로 한식이에요. 재료를 살리기 위해 약간의 소금, 오래 묵힌 약간의 된장을 섞는 정도죠. 고등어를 먹으러 갔는데 ‘고등어 참 맛있다!’라고 느껴야지 양념이나 부재료가 더 맛있다고 느끼면 안 되잖아요.”


은근과 끈기의 힘
“미쉐린 3스타를 땄으니 이제 다 된 거 아닌가요?” 요즘 김병진 셰프가 종종 듣는 말이다. 회사를 나가서 오너 셰프가 되면 돈을 더 벌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도 숱하게 듣는다. 그럴 때마다 그의 대답은 언제나 같다. 조태권 회장의 열정에 공감하고, 아직도 배우고 싶다고. 이직이 잦은 요식업계에서 한 회사에 13년 동안 몸담은 비결도 한식의 가치를 높이 사고 널리 알리겠다는 회장의 뜻에 깊이 동감했기 때문이다.


“회장님은 늘 ‘세계적인 셰프가 되고 싶으면 한식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야 제 가치가 만들어질 수 있고 제가 만드는 한식의 가치도 세계에 알릴 수 있다고 말이죠. 확실히 한발 앞선 분이죠. 아무리 한식 조리에서 기술적으로 우수한 사람이라도 외국인이라면 한국에서 태어나 한식을 하는 사람을 이길 수는 없어요. 이 땅에서 체득한 감성과 정체성은 다른 어떤 것으로도 흉내낼 수 없는 거니까요.”


춘천이 고향인 김병진 셰프는 어릴 적부터 원형 테이블에 둘러앉아 닭갈비를 구우며 사람들과 나누던 교감의 순간을 아직도 마음에 간직하고 산다. 그 온기가 그가 가온에서 만드는 요리를 통해 손님에게 온전히 전해지고, 먹는 이들과 계속 교감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떤 셰프에게는 최종 목표일지 모르는 미쉐린 별을 따고도 김병진 셰프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한다.


“아직도 스스로 부족하고 보완할 것이 너무 많아요. 미쉐린 3스타는 결과가 아니라 중간 단계일 거예요. 한식을 알리는 좋은 수단이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지요. 이걸 계기로 한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져 보다 진일보한 한식, 다양한 형태의 한식당이 나올 수 있도록 말이에요. 제 최종 꿈요? 10년 후, 20년 후에도 여전히 그냥 ‘셰프’이고 싶어요.”

 

4 전복 본연의 맛을 극대화해 조리한 전복찜. 재료가 온전히 주인공이 된다. 5 소담스러운 담음새가 돋보이는 전채 요리.

 

 

더네이버, 라이프스타일, 한식,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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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이 클러치엔 이런 장갑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66

 

1 MULBERRY 핑크 컬러의 앙증맞은 클러치 109만8000원. FAITH CONNEXION by MUE 별 모양 포인트 실버 컬러의 글러브 67만원.

 

 

 

2 MULBERRY 포스트맨 모양의 클러치 109만8000원. KARL LAGERFELD 손등 장식의 핑거리스 글러브 16만8000원.

 

 

 

3 ROGER VIVIER 우아한 레드 컬러의 박스 클러치 가격 미정. JINDO FUR 양가죽 소재의 광택 글러브 가격 미정.

 

 

 

4 BENEDETTA BRUZZICHES by TLTBL 손 모양의 잠금장치가 포인트인 양가죽 소재 클러치 126만원. OBZEE 브라운 컬러의 스티치 글러브 32만5000원.

 

 

 

5 HELIANTHUS 스티드 장식 클러치 가격 미정. KARL LAGERFELD 손등 장식의 핑거리스 글러브 16만8000원.

 

 

 

6 KARL LAGERFELD 별 모양 박스 클러치 26만원. LONGCHAMP 크리스털 장식의 글러브. 42만원.

 

 

 

7 BVLGARI 골드와 실버가 조화를 이룬 칵테일 클러치 540만원. SABATIER 밍크 퍼를 덧댄 브라운 컬러 글러브 10만원대.

 

 

 

8 COLOMBO VIA DELLA SPIGA 레드 컬러의 이브닝 클러치 1280만원. LORO PIANA 스웨이드 송아지가죽 소재 글러브 81만원.

 

 

 

9 EENK 블루와 레드 컬러가 강렬한, 진주 장식의 사각 클러치 34만5000원. CHANEL 트위드 소재의 핑거리스 글러브 가격 미정.

 

 

 

10 JIMMY CHOO by NET-A-PORTER 실버 글리터 아크릴 소재의 이브닝 클러치 1251달러. DSQUARED2 보석과 레이스로 꾸민 화려한 글러브 가격 미정.

 

 

더네이버, 패션, 클러치, 백, 잇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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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젠하이저의 역작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65

 

젠하이저의 목표는 오직 하나다. 완벽한 소리에의 추구. 진공관 전압계를 만들던 회사에서 출발해 최초의 샷건 마이크, 세계 최초의 오픈형 헤드폰을 탄생시키며 세상을 놀라게 한 이들이 브랜드의 전설적인 헤드폰 오르페우스의 명성을 이을 역작을 25년 만에 세상에 내놓았다. 하이엔드 헤드폰 ‘HE 1’이다. ‘Cool Class A MOS-FET ’ 고전압 앰프를 통해 외부의 소음이 차단된 환경에서 순도 높은 사운드를 구현하고, 인간의 가청 범위를 넘어서는 4Hz-100kHz의 광범위한 주파수 대역이 보다 풍부하고 깊이 있는 울림을 만들어낸다. 단지 헤드폰을 썼을 뿐인데 마치 오케스트라가 나를 에워싸고 실제로 연주하는 듯한 생생한 사운드는 HE 1을 마주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연주자의 미세한 떨림까지도 섬세하게 전해지는 HE 1을 착용하는 순간 이전에 들어온 음악도 전혀 새롭게 들린다. 가격은 약 7500만원. 오직 주문 제작을 통해 완성된다.

 

 

 

 

더네이버, 음향, 사운드, 오디오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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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퍼 vs 패딩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73

 

 

 

 

 

아이매거진, 오늘뭐입지, 패션, 쇼핑, 퍼, 패딩,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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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바람만이 아는 답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70

 

뱅앤올룹슨 하면 먼저 떠오르는 건 디자인이다. 전축이란 걸 오디오의 전부인 줄 알던 시절 처음 본 뱅앤올룹슨은 생김새부터 파격이었다. 아우디도 그랬다. 디자인으로 먼저 사람들의 마음을 홀렸다. 그런데 뱅앤올룹슨의 오디오를 처음 도입한 자동차가 바로 아우디다. 멋진 아우디 S7에 들어간 감각적인 뱅앤올룹슨을 들었다. 메탈리카의 <Master of Puppets>와 이소라의 <눈썹달>, 밥 딜런의 <The Freewheeling’ Bob Dylan>이 1200와트짜리 앰프를 거쳐 15개의 스피커로 뿜어졌다.


<Master of Puppets>는 괴뢰사, 즉 꼭두각시 조종사를 뜻한다. 괴뢰군이나 괴뢰정부의 그 괴뢰가 바로 꼭두각시를 뜻한다. 예전에 북한군을 괴뢰군이라 했던 건 소련의 꼭두각시 군대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미고 만주국을 괴뢰정부라 했던 건 일본의 꼭두각시 정부였다는 뜻이다. 뒤에 숨은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정부는 괴뢰정부에 지나지 않는다. 그게 제대로 된 나라는 아니지 않나? 아무튼 이 앨범의 백미는 역시 ‘Master of Puppets’다. 연주도 압권이고 주체적으로 살지 못하는 꼭두각시 인생은 삶을 유린당하는 것일 뿐이란 가사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S7의 뱅앤올룹슨 오디오는 이 강렬한 스래시 메탈을 매우 선명하게 재생해낸다. 깔끔하고 청명하다. 날것 같은 느낌이 들 만큼. 출력도 뛰어나다. 어떤 상황에서도 모든 음역대를 무리 없이 쏟아낸다. 황량한 기타 연주에서 갑자기 불을 뿜는 사운드로 전환되는 ‘Battery’의 전주나 은근하게 톤을 바꾸는 ‘Orion’의 도입부도 드라마틱하고 생생하게 재현한다. 하지만 너무 깔끔해서 오히려 소리가 약간 겉도는 느낌이다. 분명 사운드가 폭발하고는 있는데 주변에 뭔가 보호막이 둘러진 느낌이다.

 

그런데 이소라의 <눈썹달>에서 느껴지는 뱅앤올룹슨은 조금 달랐다. 마찬가지로 깔끔한 소리를 명확하게 들려주는데 사운드가 간직한 여운을 자르지 않고 잘 살려냈다. 소리의 맺고 끊어짐을 분명하게 들려줄 것 같았는데 뭔가 인간적인 소리로 들렸다. 1번 트랙 ‘Tears’를 들을 때 그랬다. 하지만 ‘바람이 분다’를 들으니 원인을 알겠다. ‘Tears’에는 애초에 딱딱 끊어지는 연주가 없다. 그런데 ‘바람이 분다’는 달랐다. 피아노 연주도 댐퍼 페달을 거의 쓰지 않았다. 뱅앤올룹슨에선 그게 뚜렷하게 들린다. 각각의 마스터링 볼륨레벨도 알 수 있을 것처럼. 그럼에도 이소라의 목소리는 따뜻하다. 한때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들으면 가슴이 쿵하고 내려앉으며 눈물이 났다. 그 목소리가 내 설움에 손을 내밀어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것 같았다. 목소리에서 체온이 느껴졌다.


눈물까지 흐르진 않지만 가슴이 뭉클한 음악이 또 있다. 밥 딜런의 두 번째 앨범 <The Freewheeling’ Bob Dylan>에 수록된 곡 ‘Blowing in The Wind’다. 이번에도 바람에 대한 얘기다. 하지만 이소라의 바람이 날 흔드는 설움과 아픔이라면 밥 딜런의 바람은 순리다. 그는 노래한다. ‘포탄이 금지되려면 얼마나 많은 포탄을 또 날려야 할까? 주변을 외면하는 척하려면 얼마나 많이 고개를 돌려야 할까? 사람들이 우는 소리를 듣기 위해선 얼마나 많은 귀를 가져야 할까? 이미 너무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걸 알기 위해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희생돼야 할까? 친구여, 그 대답은 바람 속에 있어. 바람만이 알고 있다고.’ 밥 딜런이 담담하게 읊조리는 소리는 사실 뱅앤올룹슨으로 듣든 싸구려 스피커로 듣든 울림이 같다. 중요한 건 노랫말이기 때문이다. 올해 노벨 문학상은 괜히 그에게 돌아간 게 아니다.


포크가 저항 음악의 상징인 건 가사가 주는 깊은 울림과 공감 때문이고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장르의 단출함 때문이다. 이 평화로운 멜로디에 숨은 날카로운 은유는 모두의 입으로 불리며 커다란 바람이 됐고 거대한 저항이 됐다. 1963년의 이 노래와 젊은이들이 요구했던 건 하나다. 순리를 거스르지 말라는 것. 그리고 지금 우리는 2016년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

 

 

모터트렌드, 자동차, 오디오, 드라이브음악,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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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오프로드로 간 BMW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69

 

지난 11월 8일, BMW가 x드라이브 네바퀴굴림 시스템이 들어간 SUV 모델만으로 오프로드 행사를 열었다. x드라이브를 직접 경험하고 그 특성을 느껴보라는 취지다. X5를 타고 산길을 달리다 보니 2년 전 ‘나미비아 멀티데이 투어’가 생각났다. 당시 X5는 경기도 가평의 어느 임도보다 훨씬 험한 산길과 물길 그리고 사막을 아무렇지도 않게 달리며 많은 추억을 선사했다. 물론 세미 오프로드 타이어를 끼고 있었지만 열악한 주행 환경에서도 뛰어난 접지력을 만드는 x드라이브가 아니었다면 어려웠을 것이다.

 

BMW의 전자식 네바퀴굴림 시스템인 x드라이브는 구동력을 앞뒤로 100퍼센트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바퀴 한 개에 100퍼센트의 토크를 집중할 수 있다. 행사에서도 세 바퀴를 롤러에 올려놓은 상태에서 바퀴 하나로만 구조물을 쉽게 통과했다. 하지만 BMW의 x드라이브는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시스템이 아니다. 앞뒤 또는 좌우로 구동력을 배분해 아스팔트에서 더 높은 접지력을 만들어 빠르고 안정적으로 달리기 위한 시스템이다. BMW 최초의 네바퀴굴림 시스템이 SUV가 아닌 3시리즈(1985년)에 들어간 것만 보더라도 그 시초는 온로드임이 분명하다.


30년이 넘는 x드라이브 역사는 이제 뒷바퀴 조향 시스템(인티그럴 액티브 스티어링)과 연계될 정도로 발전했다. 전기차 시대엔 x드라이브가 어떠한 방식으로 변모할지 궁금하다. 물론 그때도 x드라이브는 나미브 사막을 잘 달릴 것이다.

 

BMW의 네바퀴굴림은 E30(1985년)부터 시작됐다. 당시는 x드라이브가 아닌 올라드(Allrad)라고 불렀다.

 

 

모터트렌드, SUV, 자동차, 오프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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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홀리데이 네일 스타일링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64

 

LIKE A DIAMONDS

눈처럼 깨끗하고 청량한 퓨어 화이트 컬러에 크리스털 스톤을 장식해 블링블링하게 완성한 4D 네일. 베이스 컬러는 한 톤으로 통일한 뒤 각기 다른 모양과 크기의 스톤을 붙여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개성 있는 4D 네일을 연출했다. BLACK MUSE 골드 체인 링. ATELIER SWAROVSKI 펄 모티프 링.

 

 

 

GIVE ME SWEETS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컬러와 패턴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캔디 네일 스타일링. 화이트 베이스에 레드 글리터로 스트라이프 패턴을 그려 넣어 성탄절의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APM MONACO 손목을 여러번 감싸는 별 모티프 뱅글. SWAROVSKI 두 손가락을 연결하는 더블 링. APM MONACO 별 모티프 골드 링. BLACK MUSE 진주 디테일 더블 밴드 링.

 

 

 

HEAVENLY CRUNCH CAVIAR

칠흑처럼 검은 비즈가 거칠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주는 크런치한 질감의 네일 스타일. 블랙 컬러 매니큐어로 베이스를 깐 뒤 반짝임이 있는 블랙 컬러 비즈를 꽉 채워 붙여 별다른 요소 없이도 존재감 있는 룩을 완성했다. ORLA KIELY 실크 원피스. ATELIER SWAROVSKI 그린 크리스털 링. FENDI 탈착이 가능한 여우털 디테일 워치.

 

 

 

SANTA CLAUS CAME TO NAILS

골드 메탈 장식으로 시크함을 더한 산타클로스 모티프 네일. 자칫 뻔할 수 있는 화이트와 레드, 블랙 컬러의 조합을 골드 테이프와 메탈 장식 포인트로 유니크하게 표현했다.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네일 셰이프는 길고 뾰족하게 연출했다.

 

 

 

BLACK, SO CHIC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블랙 네일에 불규칙한 실버 글리터로 포인트를 준 네일. 정교함을 요하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블랙 베이스를 깐 뒤 브러시로 글리터를 얹되, 손마디에도 소량 발라 그러데이션한 것처럼 화려하게 표현했다. JILLSTUART 블랙 실크 블라우스. BVLGARI 파이톤 소재 세르펜티 백. SWAROVSKI 골드 주얼 뱅글. APM MONACO 뱀 모티프 너클링. BLACK MUSE 골드 볼드 링.

 

 

 

LITTLE TREE ON NAILS

톤 다운된 그린과 골드 컬러를 변주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세련되게 연출한 홀리데이 네일. 랜덤으로 골드와 그린 컬러를 베이스로 바른 뒤 골드 테이프와 파츠 장식을 이용해 크리스마스트리를 형상화해 그려 넣었다. ORLA KIELY 보 디테일 실크 원피스. APM MONACO 볼드한 사이즈의 원형 골드 링. ATELIER SWAROVSKI 진주와 크리스털 볼을 연결한 골드 링. APM MONACO 손가락과 연결된 오너먼트 브레이슬릿. BLACK MUSE 핑크 스톤 라운드 링. SWAROVSKI 두 손가락을 연결하는 더블 링. APM MONACO 태양을 모티프로 한 브레이슬릿.

 

 

더네이버, 크리스마스, 뷰티, 네일, 크리스마스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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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잊지 못할, 완벽한 선물 Ⅳ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63

 

Alessi

홈파티를 즐기는 이에게 알레시만 한 기발한 선물이 또 있을까? 실제로 익살스러운 디자인의 알레시와인 오프너는 집들이 선물로 인기 만점. 알레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생필품에 재치와 유희를 담되 결코 유치하지 않은, 세련미 넘치는 작품을 만든다. ‘디자인계의 레이디가가’라 불리는 마르셀 반더스와의 협업으로 탄생시킨 이번 알레시 서커스 시리즈 또한 걸작이다.

 

어릿광대 모습의 와인 오프너 190만원, 거대한 광대얼굴의 캔디 디스펜서 190만원, 코끼리가 묘기를 부리는 듯한 모습의 카리용 230만원, 원숭이를 조종하는 링리더 모양의 콜벨 230만원, 남자가 거꾸로 선 모습을 흉내 낸 호두깎이 190만원.

 

 

 

Hermes & Wedgewood

그릇이 여자들만을 위한 선물이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요섹남부터 혼술혼밥족까지…. 요리를 향한 이 사회의 열정은 그릇에 대한 애정으로 이어졌다. 이제 아름다운 그릇은 남녀 누구나 탐하는 대상이다. 이왕 그릇을 선물할 거라면 ‘최고’로 눈을 돌려보자. 프랑스 귀족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에르메스, 영국 왕실의 도자기라는 찬사에 걸맞은 웨지우드는 단번에 테이블의 품격을 높여준다. 홀리데이 시즌에 어울릴 강렬하고 화려한 패턴의 식기는 특히 사랑받는 선물이 될 것이다.

HERMES 발콩 드 과다귀비르 컬렉션의 수프 플레이트, 커피/티포트, 블루 다이어 크리머, 랠리24 스몰 오발 플레이트 그린 가격 미정. WEDGEWOOD 르네상스 골드 접시 27cm 8만원, 18cm 5만9000원, 악센트 접시 23cm 7만5000원, 티잔&소서 13만2000원.

 

 

 

Swarovski & Baccarat

크리스털 오브제는 크리스마스 데커레이션은 물론, 파티 테이블 세팅에도 감각을 더할 최종 병기다. 작고 사소한 오브제라도 장인의 손길이 닿은 절묘한 선과 면이 어떤 조명에서나 영롱한 빛을 발한다. 파티 시즌, 톤 다운된 조명 아래 놓일 크리스털 오브제가 선물로 제격인 이유다. 크리스털 오너먼트의 고전으로 불리는 섬세한 스와로브스키와 프랑스식 삶을 대변하는 바카라의 작품은 어디에 놓아도 그 자체로 오브제가 되어줄 것이다.


SWAROVSKI 별 모양 오너먼트 모양의 촛대 48만7000원, 손잡이 부분에 금박을 두른 샴페인 잔 48만7000원, 반투명 글라스에 담긴 캔들 홀더 11만2000원, 예수상 피규어 24만9000원, 엘사 피규어 71만1000원. BACCARAT 크리스마스 에디션의 블루 샴페인 잔 48만원, 격자무늬가 멋스러운 화병 108만원, 은은한 사파이어 컬러의 캔들 홀더 59만원.

 

 

 

 

Moet & Chandon

샴페인이 최고의 파티 술이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병을 한껏 흔든 뒤 ‘펑!’ 하고 터트리는 찰나는 짜릿한 축제의 순간이 된다. 파티의 흥을 돋우는 감각적인 술 모엣&샹동이 그동안 홀리데이 선물로 사랑받아온 비결이다. 상대가 설사 애주가가 아닐지라도. 모엣&샹동의 상징적인 술 모엣 임페리얼은 언제나 실패 없는 안전한 선택이고, 고급스럽고 화려한 패키지로 무장한 신제품 모엣&샹동 그랑 빈티지 2008, 그랑 빈티지 로제 2008은 보틀만 봐도 가슴이 뛴다. 곧 축제의 순간이 다가올지니, 이제 병을 따는 일만 남았다.

모엣 임페리얼 750ml 7만원대, 그랑 빈티지 2008과 그랑 빈티지 로제 2008 가격 미정.

 

 

더네이버, 크리스마스선물, 크리스마스,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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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0시 0분의 판타지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62

 

독일
독일에서는 12월 31일을 ‘질베스터(Silvester)’ 라고 하며 특별한 날로 여긴다. 31일 자정이 되면 독일 전체에서 예외없이 축제의 불꽃이 터지는데, 규모가 가장 크고 화려한 곳은 베를린이다. 브란덴부르크 문 앞으로 거리 마켓이 들어서고 수많은 인파가 모여 글뤼바인을 마시며 축하하는 모습은 유럽의 여느 도시와 다를 바 없는데, 중요한 건 그 전통에 있다. 유럽에서 연말에 흔히 마시는 상징적인 술인 글뤼바인은 독일에서 비롯되었고, 크리스마스 마켓도 그 역사로 치면 가장 오래된 축에 속하기 때문.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숙소를 잡고 근처 레스토랑이나 바에 설치된 야외 테이블을 사수할 것. 난로의 온기 속에서 글뤼바인이나 독일 맥주를 마시다 취기가 돌 즈음 눈앞에서 2017년의 첫날이 열릴 테니.

 

 

 

슬로베니아
12월에 접어들면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 곳곳에서 새해맞이 축제가 펼쳐진다. 그중 크리스마스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계속되는 페스티브 페어(Festive Fair)가 유명하다. ‘메리 디셈버 인 류블랴나 올드 타운’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데, 연말에 이 축제를 찾으면 오랫동안 소원하게 지낸 친지와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기분 좋은 장소라는 데서 유래한 말이다. 류블랴나의 중심인 프레셰렌(Prešeren) 광장에서 열리는 페스티브 페어는 바비큐, 소시지, 멀드 와인, 주류, 차 등 먹고 마실 것이 가득해 한껏 들뜬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지역색을 물씬 풍기는 크리스마스 장식품과 토산품, 신진 아티스트의 예술 작품 등도 두루 만날 수 있어 슬로베니아 사람들과 그들의 문화를 접하기에 좋다.

 

 

 

오스트리아
유서 깊은 전통이 고요히 흐르는 도시 빈도 새해를 맞이하는 날만큼은 흥분과 유희로 가득 찬다. 본격적인 무대는 슈테판 광장이다. 자정 무렵이면 파티를 즐기려는 수많은 사람이 슈테판 광장으로 몰려드는데,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기 몇 분 전 음악이 멈추며 세상은 숨 막힐 듯한 정적에 잠긴다. 그러다 0시 0분이 되는 순간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종인 슈테판 성당의 푸메린(Pummerin)이 도시 전체를 울린다. 종소리는 지휘자의 사인처럼 블루 다뉴브 왈츠 바의 연주를 불러오고 곳곳에서 샴페인이 터진다.
스파클링 와인과 펀치, 다양한 음식을 파는 매점으로 빼곡한 빈 구시가지 거리에는 공연과 음악이 쉴 새 없이 이어진다. 연주자들은 전통 왈츠부터 고전 음악, 클럽 음악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소화하고, 빈 국립 오페라극장 야외 공연장에서는 스크린을 통해 오페라 실황을 감상할 수도 있다.

 

 

 

노르웨이
노르웨이는 도시마다 시청을 기점으로 중심가에 모여 불꽃을 쏘아 올리며 카운트다운을 하는데, 규모가 가장 큰 도시는 오슬로, 베르겐, 트론헤임이다. 특히 제2의 도시이자 항구 도시 베르겐의 불꽃놀이는 북유럽에서도 손꼽을 만큼 아름답다. 유럽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로 꼽히고, 겨울 왕국이 현실이 된 듯한 설국의 풍경 속에서 오색찬란한 불꽃놀이는 가히 환상적이다. 불꽃이 터지는 중심 무대는 베르겐 중심에 있는 릴레 룽에갈드스반 호수(Lille Lungegardsvann Lake)지만, 항구 도시를 상징하는 크고 작은 배가 정박한 바닷가 풍경도 일품이다. 참, 1991년 이후 매년 11월 중순부터 12월 31일까지 세상에서 가장 큰 진저브레드 마을이 이 도시에 들어선다.

 

 

 

호주
특별한 새해를 맞이하고는 싶지만 추위에 오들오들 떨면서 0시가 되기를 기다릴 자신이 없다면, 호주가 답이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라는 이색적인 계절을 즐기기 위해 해마다 연말이면 호주를 찾는 여행자가 많다, 그중에서도 12월 31일의 시드니에는 매년 100만 명 가까운 인파가 몰릴 정도다. 시드니의 새해맞이 여행 안내를 담은 ‘시드니뉴이어스이브닷컴(www.sydneynewyearseve.com)’은 카운트다운을 위한 알짜배기 정보로 가득하다. 시드니의 상징인 하버 브리지와 오페라하우스를 중심으로 축제의 열기는 강을 따라 동서로 퍼져 나간다. 파라마타(Parramatta) 강을 따라 불꽃놀이 포인트 일곱 군데가 있어 강 근처 어디서든 생생한 불꽃을 마주할 수 있지만, 오페라하우스와 불꽃이 함께 보이는 포인트에는 행사 며칠 전부터 텐트가 들어설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스위스
취리히 사람들은 12월 31일이 되면 일제히 물가로 간다. 저녁 8시부터 새벽 3시까지 취리히 호수와 리마트(Limmat) 강에서 펼쳐지는 새해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다. 매년 10만여 명이 몰려드는 취리히 호숫가에는 온몸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글뤼바인과 브라트부어스트 등 먹거리로 가득한 푸드 스탠드와 바가 들어서고, 축제 내내 라이브 뮤직이 끊이지 않는다. 밤 11시59분 50초부터 카운트다운을 시작하는데, 0시 정각이 되면 호수에 정박된 선박 2척에서 형형색색 불꽃이 터져 나온다. 북적대는 인파로부터 조금 떨어져 이 멋진 광경을 보고 싶다면 디너 크루즈를 예약할 것. DJ가 틀어주는 댄스 뮤직으로 들썩거리는 유람선, 부드러운 음악을 배경으로 유유히 흐르는 유람선 중 고를 수 있다.

 

 

 

멕시코
칸쿤에서 차로 약 1시간 떨어진 플라야 델 카르만은 최근 각종 파티와 이벤트가 열리면서 급부상한 도시다. 이전에는 카리브 해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떠나온 여행자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도시의 핫한 분위기에 매료된 파티 피플이 더 자주 눈에 띈다. 특히 12월 31일이 되면 클럽이 밀집한 12번 거리를 중심으로 주요 거리가 야외 클럽으로 변모한다. 도시의 내로라하는 레스토랑이나 바는 저마다 시그너처 이벤트를 진행해 손님과 함께 새해를 축하하고, 뉴욕 5번가로 비교되는 솔리다리다드(Solidaridad) 5번가에서는 0시부터 해 뜨기 직전까지 불꽃놀이와 축제가 펼쳐진다. 남녀 할 것 없이 버뮤다 팬츠로 차려입고 들썩거리는 모습은 카리브 해변에 이색적인 풍경을 더한다.

 

 

 

미국
카운트다운 명소로 넘쳐나는 미국이지만, 밤의 축제를 제대로 즐기려면 역시 불야성의 도시 라스베이거스가 제격이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중심에 위치한 호텔 7곳에서 일제히 불꽃과 레이저 쇼를 펼치기 때문. MGM 그랜드 호텔, 아리아 호텔, 플래닛 할리우드 호텔, 시저스 팰리스 호텔, 트레저 아일랜드 호텔, 베네시안 호텔, 스트라토스피어 호텔이 동시에 쏘아 올리는 불꽃은 눈부실 정도로 찬란하고 화려하다. 또 다운타운 근처에 있는 길이 450m, 너비 29m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 LED 스크린 ‘비바 비전’에서는 새해 축하 불꽃 레이저쇼가 세계 각국의 새해 인사와 함께 상영된다. 이 모든 광경을 놓치기 싫다면 라스베이거스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대관람차 하이 롤러에 올라탈 것.

 

 

더네이버, 연말, 연시,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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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Twinkle LBD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61

 

1 KENNETH JAY LANE by NET-A-PORTER 진주 장식 태슬 이어링 58달러. 2 ROLAND MOURET by BOONTHESHOP 레드 컬러 테일러드 롱 코트 335만원. 3 DSQUARED2 가죽 롱 글러브 가격 미정. 4 CHRISTIAN LOUBOUTIN X스트랩 힐 130만원대. 5 JIMMY CHOO 오렌지 컬러의 퍼 클러치 가격 미정. 6 JIMMY CHOO by NET-A-PORTER 글리터 아크릭 클러치 1251달러. 7 SONIA by SONIARYKIEL 스팽글 드레스 115만원.

 

더네이버, 패션, 연말패션, 송년회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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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감축하오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60

 

1 BMW 100th ANNIVERSARY
지난 3월 7일, 독일 뮌헨은 축제 분위기였다. BMW가 100주년을 기념해 올림픽 경기장에서 성대한 행사를 개최한 것. 뮌헨 경제에 큰 축을 담당하는 BMW이니만큼 많은 인사가 모였다. BMW 직원도 수용하지 못해 인근 월드컵 축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 모여 생방송으로 지켜봤다고 한다. 행사에서 하랄트 크뤼거 회장은 “BMW는 과거를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다가올 100년을 볼 것”이라며 “미래 이동수단은 개인 일상의 모든 것을 맞춰주는 방식으로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100주년 기념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단순히 차세대 연료와 자율주행에 관한 청사진이 아닌 미래 라이프스타일과 BMW 브랜드 가치, 철학을 담은 콘셉트카다. 이후 BMW는 9월 10일, 올림픽 경기장에서 또 한 번 BMW 페스티벌 나이트를 열었다. 한 번으로는 100년을 자축하기에 성이 차지 않았던 모양이다.

 

VESPA 70th ANNIVERSARY
이탈리아의 스쿠터 브랜드 베스파도 70년이 됐다. 베스파는 스쿠터 제조사지만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문화와 감성을 전파하는 문화적 기업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베스파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고수하고 성능도 뛰어나지 않으면서 가격은 높다. 그럼에도 피아지오 그룹을 지탱할 정도로 큰 수익을 내는 건 기업 이미지가 브랜드 지속성에 큰 버팀목이기 때문이다. 베스파는 7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에서 파티를 벌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8월 베스파 오너를 대상으로 파티가 펼쳐졌고 현장에서 70주년 기념 모델 GTS 300을 선보였다. 70년 후에도 베스파는 70년 전 모습을 간직하고 있을까?

 

TOYOTA COROLLA 50th ANNIVERSARY
토요타 코롤라는 단일 모델로 지구에서 가장 많이 팔려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50년간 11세대로 진화하면서 4300만대 이상이 팔렸다. 지금도 코롤라는 13개국에서 생산돼 150개 국가에서 연간 130만대 이상 판매된다. 최고 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다. 토요타는 최고의 효자 모델이 50살이 된 것을 기념해 코롤라 50주년 기념 특별 사이트를 개설했다. 각 시대별 고객의 트렌드 변화와 이에 따른 자동차 개발의 과정, 토요타 개발자들의 철학 등을 알리는 공간이다.

 

4 FERRARI 70th ANNIVERSARY
알파로메오의 드라이버이자 레이싱 감독이었던 엔초 페라리가 자신의 이름을 딴 레이싱 팀을 만든 지 올해로 70년이 됐다. 브랜드 자체가 레이싱으로 출발한 만큼 페라리는 지난 70년 동안 치열하게 속도와 경쟁했고 우린 그런 페라리를 사랑했다. 페라리는 그들의 레이싱 역사를 기리기 위해 과거 모델들을 오마주해 5개 모델에서 총 350대의 70주년 기념 모델을 제작했다. 최상위 모델 라페라리는 오픈톱 스페셜 버전 아르페타가 70주년 로고를 받았다. 한편 페라리는 70주년을 기념해 내년에 전 세계 60개국을 순회하는 월드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HYUNDAI GRANDEUR 30th ANNIVERSARY
현대차 그랜저도 올해 30년이 됐다. 한때 한국에서 가장 크고 비싼 차였던 그랜저는 ‘부의 상징’이기도 했다. 현대차는 그랜저 30주년을 기념해 그랜저 HG에 몇몇 옵션을 넣고 실내를 치장해 ‘더 타임리스’ 에디션 500대를 만들었다. 하지만 곧 네티즌들의 공격을 당했다. ‘재고 털기’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타임리스 에디션의 판매는 저조했고 다 팔렸는지도 모르게 신형 그랜저가 사전계약을 실시했다. 신형은 하루 만에 1만5900대가 계약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랜저의 바통 터치는 참 야단스러웠다.

 

2 HONDA ACCORD 40th ANNIVERSARY
1976년 출시된 혼다 어코드가 불혹이 됐다. 지난 40년 동안 세계 시장에서 1270만대가 팔렸다. 어코드는 혼다의 미국 시장 개척에 지대한 역할도 했다. 미국에서 생산한 첫 번째 일본차다. 오하이오 공장에서 34년간 1050만대가 생산됐으니 대부분의 어코드가 미국 생산인 셈이다. 한때 일본 시장에서 ‘인스파이어’라는 이름으로 팔리기도 했으나 소비자들은 계속 어코드로 불렀다. 그래서 다시 어코드가 됐다.

 

LAMBORGHINI MIURA 50th ANNIVERSARY
람보르기니 역사에서 가장 또렷하게 빛나는 모델을 꼽으라면 많은 이들이 미우라를 외칠 것이다. 페라리를 능가하겠다는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꿈을 이뤄준 모델로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자동차 역사에 명확히 기억될 아름다운 디자인이다. 람보르기니는 역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모델인 미우라가 출시된 지 50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 최상위 모델 아벤타도르 미우라 오마주 모델 50대를 출시했다. 미우라의 투톤 컬러를 반영해 차체 아래를 금색으로 칠하고 미우라 로고를 붙였다.

 

BMW M3 30th ANNIVERSARY
올해 BMW에는 100주년 외에 또 하나의 경사가 있다. M3가 30주년을 맞았다. 1986년 스포츠카 못지않은 성능으로 시장에 파장을 일으켰고 이후 M3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의 대명사가 됐다. BMW는 M3 30주년을 맞아 스페셜 모델 500대를 생산했다. 내외관만 바꾼 게 아니라 출력도 높였다. 일반 모델보다 19마력이 증가한 450마력이다. 0→시속 100킬로미터 가속도 0.1초 줄어든 4.0초가 됐다. BMW는 고성능 모델을 고성능으로 자축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5 CHEVROLET CAMARO 50th ANNIVERSARY
지난 4월, 쉐보레는 인디애나폴리스 500의 100번째 경주를 기념해 특별한 페이스카를 투입했다. 카마로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카마로 SS 페이스카였다. 보닛에 레이싱 스트라이프를 두르고 차체 양옆에 인디 500 로고와 100번째 경주를 기념하기 위한 장식을 더했다. 그리고 윈드 실드에 ‘FIFTY’라는 로고도 잊지 않았다. 카마로의 50번째 생일을 자축하는 의미다. 카마로는 두 살 많은 포드 머스탱과 50년 동안 경쟁하며 포니카 시대를 이끌었다.

 

 

모터트렌드, 자동차, 스페셜아이템, 리미티드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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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올해의 엔진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59

 

718 가문으로 새롭게 뒤바뀐 포르쉐 박스터의 가장 큰 변화는 4기통 터보 엔진이다. 박스터는 지난 20년 동안 6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고집했다. 하지만 시대의 요구와 경쟁 모델을 의식해 두 개의 실린더를 포기하고 터보차저를 달았다. 4기통 엔진은 과거에도 있었다. ‘718’이란 숫자는 1950년대에 나온 4기통 수평대향 엔진을 단 미드십 레이스카에서 따왔다. 터보차저를 단 4기통 엔진은 718 박스터에 앞서 919 하이브리드 LMP1에 얹었는데 지난해와 올해 열린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포르쉐가 연속으로 우승하면서 그 성능이 입증됐다.


포르쉐의 복서 엔진 개발 책임자인 토마스 바서바흐(Thomas Wasserbach)는 다운사이징 같아 보이는 이 엔진을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이라고 불렀다. 낮은 무게중심과 고른 엔진음, 개선된 효율성, 빠른 응답성 그리고 높은 출력의 균형을 맞추는 데 초점을 뒀기 때문이라고 했다. 718 박스터는 4개의 실린더와 하나의 터보차저로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실린더 수는 줄었지만 출력은 35마력 높아졌다. 가속력도 향상됐다. 0→시속 100킬로미터까지 걸리는 시간은 4.7초다. 전보다 0.8초 빨라졌다. 엔진회전수는 최대 7500rpm까지 올라가는데 최대 회전수까지 동력 감소율은 5퍼센트에 불과하다. 이로써 운전자는 어떠한 엔진 회전 영역에서도 변속기를 따로 조작할 필요 없이 엔진이 쏟아내는 힘을 마음껏 즐길수 있다. 시속 100킬로미터 이상에서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고 기어를 한 단계 내리는 즉시 엔진은 최대 회전수에 도달한다. 718 박스터의 최고속도는 시속 275킬로미터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전보다 13퍼센트 줄었다. 배기량이 줄었으니 당연한 게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그리 간단하지 않다. 실린더 표면은 플라스마 빔 공법으로 철을 코팅했다. 이렇게 하면 연료와 오일 소모가 준다. 실린더 헤드 벽의 두께도 얇게 다듬고 복잡했던 드라이 섬프 윤활 방식도 개선해 오일 순환 경로를 단순화했다. 크랭크케이스의 주조 방식을 바꿔 내구력을 키웠고 무게도 8.1킬로그램 덜어냈다. 차체 옆구리 공기흡입구에 달린 수랭식 인터쿨러는 터보차저가 내뿜는 공기 온도를 낮춰 공기가 최대한 꾹꾹 눌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렇게 바뀐 엔진은 놀라운 응답성을 발휘한다. 이는 곧 운전 재미와 직결된다. 터보차저를 달았지만 터보래그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4개의 주행 모드 중 스포츠와 스포츠 플러스 모드에서는 바로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도록 터보차저가 미리 몸을 풀어놓는다.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연료 공급만 끊고 스로틀 밸브는 열어두는 다이내믹 부스트 기능도 있다. 이러면 실린더 내의 압력이 유지돼 끊이지 않고 높은 출력을 이어갈 수 있다. PDK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적용된 모델에서 스티어링휠 아래에 달린 스포츠 리스폰스 버튼을 누르면 터보차저의 웨이스트 게이트가 닫히면서 압력이 올라가 최대치의 과급기를 쏟아붓는다. 718 박스터의 2.0리터 터보 엔진은 강하고 경쾌하며 도발적이다. 지금껏 경험한 4기통 엔진 중 가장 즐겁다. 

 

올해의 왈가왈부 현대차 MDPS 올해 현대의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 MDPS는 시끄러웠다. ‘오작동이 자주 발생한다’는 의견을 두고 네티즌들이 피를 토하며 논쟁을 벌였다. 그런데 정작 현대차는 말이 없다.

 

 

모터트렌드, 자동차, 슈퍼카, 스포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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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쏘나타는 도대체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58

 

현대자동차는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다. 그리고 쏘나타는 현대차 대표모델이다. 특히 국내와 북미 시장에서 그 존재가 매우 크다. 게다가 지역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는 기타 모델들과 달리 쏘나타는 전 세계 어느곳에서도 쏘나타다. 1985년부터 지금까지 일곱 세대를 지나면서 이름을 한 번도 바꾼 적 없이 가장 오랫동안 지켜온 국산차이기도 하다. 판매량뿐만 아니라 브랜드로서도 매우 중요한 자산이란 얘기다. 그런 쏘나타가 최근 부쩍 힘을 잃었다. 현대차의 성장세도 국내외에서 모두 꺾이는 등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무엇이 문제일까?


착실한 성장, 파격의 YF
1985년에 선보인 1세대 모델은 진정한 고급 중형세단이라고 하기에는 아쉬움이 있었다. 1.9~2.0리터급 모델이었던 대우 프린스 및 로얄 시리즈와 달리 1.4~1.6리터 엔진의 스텔라를 고급화하고 1.8~2.0리터 엔진으로 성능을 강화한 모델이었기 때문이다. 국내 최초로 뒷좌석에 전동 시트를 쓰는 등 고급화에 노력을 기울였지만 늘어난 무게와 출력을 감당하지 못하는 등 한계가 드러나 아쉬움도 컸다. 게다가 소나타라는 초기 모델명은 고급 중형세단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경쟁자들의 놀림(개나 소나 다 타는 차) 끝에 이듬해부터 지금의 쏘나타로 바꿔야했다. 2세대인 Y2 쏘나타부터는 상황이 달라졌다. 앞바퀴굴림 기반의 널찍한 실내와 현대적 디자인으로 중형세단 대중화의 문을 활짝 열었을 뿐 아니라 기존 강자였던 대우 프린스·로얄 시리즈까지 과거의 유물로 밀어버렸다. 기세를 몰아 미국 시장에도 도전했다. 3세대 Y3에서는 드디어 독자 플랫폼을 사용하고 4세대 EF부터는 국산 델타 엔진이 탑재됐다.


5세대 NF에 이르러 쏘나타는 세계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상품성과 함께 기술적 독립까지 이뤘다. 2005년부터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현지 생산해 미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 첫 모델이기도 했다. 나아가 한국과 미국을 포함해 중국, 인도, 터키, 이집트, 태국, 수단 등 세계 거의 모든 대륙에서 생산 또는 조립되는 글로벌 모델이 됐다. NF 쏘나타는 지금까지도 국내외 많은 자동차 전문가들에게 보편타당한 디자인과 상품성을 두루 갖춘 진정한 패밀리 세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NF 쏘나타는 앨라배마 공장과 제품력에 힘입어 2004년 처음으로 북미 판매 10만대를 넘은 데 이어 2006년에는 최대 16만대를 초과하는 성과를 보였다.


착실한 성장세에 자신감까지 더한 쏘나타는 드디어 대형 사고를 쳤다. 바로 YF 쏘나타의 등장이다. NF까지의 쏘나타 디자인을 표현하는 언어가 무난함과 보편성이었다면, YF 쏘나타는 정반대로 개성과 파격을 주무기로 삼았다. YF에 대한 반응은 좋거나 싫은 두 부류로 확연하게 나뉘었고 일반인들은 물론 전문가와 매체 사이에서도 디자인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하지만 도전자 입장이었던 미국 시장에선 관심을 끄는 것 자체가 성공이었고 판매량도 20만대를 훌쩍 뛰어넘게 된다. ‘플루이딕 스컬프처의 혁명’이었다.


판매량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었다. 미국 중형 패밀리 세단 시장의 흐름을 바꿔놓은 것이다. YF 쏘나타 이전까지 미국의 중형 패밀리 세단은 신뢰도와 실용성만 높으면 되는 마치 편안한 생활복이나 운동화 같은 차였다. 하지만 화려한 디자인의 YF 쏘나타가 등장하면서 감성적 접근에 눈을 뜨게 됐다. 요즘의 생활복이 패션성을 가지는 것과 같은 접근이었다. 그 결과 토요타 캠리와 닛산 알티마는 스포티하고 젊은 방향으로, 혼다 어코드는 럭셔리한 디자인으로 이전에는 없었던 감성을 내세웠다. 그 출발점에 YF 쏘나타가 있었다. 도전자였던 쏘나타가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위치까지 성장했다는 중요한 증거였다.

 

 

LF가 부진한 까닭은?
그런데 LF와 함께 쏘나타가 제자리로 돌아왔다.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무난하고 점잖은 디자인과 함께. 발매 초기에 좋고 싫음이 극명하게 갈렸던 YF와 달리 LF 쏘나타는 디자인에 대한 갑론을박은 거의 없었다. 그보다는 ‘본질로부터’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대폭 향상된 달리기의 기본기가 평가 주제로 떠올랐다. YF와 동시대 모델들에 적용됐던 플루이딕 스컬프처는 대단히 진보적인 디자인이었다. YF가 선보였던 2009년 쏘나타의 국내 판매는 N F 8만5000대와 Y F 6만1000대로 14만대에 육박했다.


2010년에는 YF 13만5000여 대를 중심으로 마침내 15만대를 넘는다. 하지만 이듬해에 10만대 수준으로 떨어진 뒤로는 좀처럼 판매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서서히 줄었다. 이런 약세는 LF가 투입된 2014년과 2015년 10만8000대 수준으로 약간 회복했지만 약
세는 계속됐다.


SUV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세단 시장이 위축됐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하지만 쏘나타 판매량에 택시나 렌터카 등 특수판매용인 LPG 모델 비중이 절반 정도 된다는 점을 보면 쏘나타의 일반 승용모델 판매는 확실히 위축됐다. 보편성과 상품성에 뛰어난 기본기까지 갖췄지만 맥을 못 추고 있는 것이다. 이는 한국 중형세단 시장도 달라졌음을 의미한다. 현대차는 이런 변화를 일으킨 장본인이 전신인 YF 쏘나타였다는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다. 중형 승용차는 더 이상 진부한 시장이 아니다. 그런데 현대차는 L F를 내놓으면서 자신이 일으킨 변화에서 스스로 빠져나오는 실수를 범했다. 그리고 잘못된 처방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L F 쏘나타의 신차 효과는 기대를 밑돌았다. 2014년 3월 출시해 연말까지 내수 시장에서 7만1191대 팔리며 월평균 7000대 수준에 그쳤고, 그중 3만2000대 이상이 택시와 렌터카로 판매되는 LPi 모델이었다. YF의 실질적 마지막 해였던 2013년 판매량이 8만4000대로 월평균 7000대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대단히 실망스러운 성적이었다. ‘본질로부터’라는 슬로건이 말하듯 YF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기본기를 집중적으로 향상시킨 모델이었기 때문에 이런 결과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기존 제품의 약점을 보완한 신제품의 판매가 늘지 않았다는 것은 실패 원인이 제품력에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현대차는 제품력을 개선하는 대응책을 꺼냈다. 2015년 7월 발표된 2016년형 모델은 새로운 엔진을 추가해 ‘일곱 개의 심장’을 강조했다. 1.7리터 디젤(U2), 1.6리터 터보 GDI(감마), 2.0리터 터보 GDI(세타Ⅱ), 2.0리터 CVVL, 2.0리터 GDI 하이브리드, 2.0리터 GDI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0리터 LPi(이상 누우) 등이었다. 결과는 신통치않다. 2015년 내수 시장에서 쏘나타는 LF 9만9669대와 YF 택시 LPi 8869대 등 10만8538대가 판매돼 2014년 10만6658대(YF 3만5467대, LF 7만1191대)에서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내수 승용차 시장이 9.3퍼센트 성장한 것에 비하면 실제로는 감소한 셈이다.


SM6와 말리부 등의 도전이 거센 올해는 상황이 더욱 좋지 않다. 9월까지 쏘나타 전체 판매량은 2700대 남짓의 YF를 포함해 6만3435대로 연말까지 8만대도 버거운 현실이다. 북미 판매량도 마찬가지다. 24만대를 넘겼던 2011~12년 YF의 기록을 깨긴커녕 23만여 대의 2014년에 비해 하락세다. 제품 구성이나 라인업은 해결책이 아니라는 뜻이다.

 

 

가르치려 들면 탈난다
시장점유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3년 연속 800만대 달성은 멀어졌으며 세계 5위 자리마저 내주는 등 현대차의 요즘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소위 ‘현까’라 불리는 안티들이 양산하는 부정적 댓글과 이미지도 그들 입장에서 가슴 아프다.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 노력을 몰라주는 대중이 서운할 만하다. 하지만 대중의 마음을 한 방에 사로잡을 묘수는 없다. 내수용차 차별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가졌던 내수용 쏘나타와 미국 생산 쏘나타의 정면충돌 공개 실험은 좋지 못한 예에 속한다. 두 차의 안전도가 근본적으로 같다는 것을 증명했음에도 현대차는 무수한 의혹의 눈초리만 얻었다. 실험 결과는 현대차가 이겼지만 현대차가 원했던 민심은 오히려 잃은 셈이다. 이는 부모와 어린 자녀의 대화와 매우 비슷하다. 부모는 강자이고 자녀는 약자다. 부모가 옳
다고 생각하는 것을 (아무리 그것이 옳다고 해도) 강압적으로 가르치면 힘없는 자녀는 겉으로만 따를뿐 속으로 반감을 갖게 된다.

 

반감을 드러내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유는 간단하다. 강자가 약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공감의 과정이 생략됐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부모이지 선생님이 아니다. 현대차라는 거대한 과점기업 앞에서 소비자들은 약한 아이처럼 위축감을 느낀다는 점에서 같은 이치를 적용할 수 있다. 분명 현대차는 자동차를 소비자보다 훨씬 잘 알고 자신이 만든 차는 더욱 잘 안다. 그렇다고 해서 ‘잠자코 들어! 내가 맞아’라며 소비자들을 윽박지르면 소비자들은 수긍하기보다는 ‘알지만 그래도 난 네가 싫어!’라고 관계가 완전히 어긋나고만다. 아이를 키워본 부모들은 안다. 자식의 마음을 얻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현대차는 소비자 마음을 읽고 공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스펙 말고 진심
지난 10월 말 SBS <드라이브 클럽> 첫 방송에서 중 형세단들을 다뤘다. 주인공은 태풍의 핵인 르노삼성 SM6와 쉐보레 말리부였다. 제작진은 물론 함께 출연하는 패널들도 쏘나타에 별 관심이 없었다. 이는 시장이 쏘나타를 바라보는 솔직한 관점이기도 했다. 쏘나타라는 제품을 이해하려 하기보다는 현대차 대표 모델이며 중형세단 시장 터줏대감인 쏘나타의 위상이 흔들린다는 사실에만 관심을 갖는 것이다. 하지만 쏘나타의 실력은 매우 뛰어났다. 기본형인 2.0 CVVL 모델로도 터보 엔진의 경쟁모델들에 뒤처지지 않는 성능을 보였다. 이해하기 쉬운 조종 특성 덕에 안심하고 빠르게 달리기 가장 쉬운 차이기도 했다. 모든 면에서 특별히 떨어지는 면도 없었다. 매우 높은 수준에 다다른 기본기에 상품성까지 갖춘 훌륭한 제품이었다. 균형이라는 점에서 S M6나 말리부가 여전히 쏘나타에 미치지 못함도 확인할 수 있었다. LF는 ‘본질로부터’라는 슬로건을 실행에 옮겼다. 제대로 잘 만든 차라는 의미다.


취업 준비생이 떠오른다. 사회와 회사에 쓸모가 많은 준비된 인재다. 그런데 취업 문턱에서 한두번 고배를 마시자 엄청난 돈과 시간을 들여 ‘스팩’을 보강한다. 하지만 회사의 취업 담당관은 그가 애써 채운 스펙을 좀처럼 살피지 않는다. LF 쏘나타가 꼭 그렇다. 기본기를 잘 다졌다. 그런데 신차 효과가 부진하자 일곱 개의 심장으로 실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LF의 스펙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스펙 보강’의 문제는 또 있다. 일곱 가지 심장은 U2, 감마, 세타Ⅱ, 누우 MPI와 GDI 등 계열이 제각각이다. 세계적으로 계열이 다른 엔진을 이렇게 많이 가진 모델은 본 적이 없다. 엔진 계열이 다르면 엔진과 관련된 컨트롤 유닛은 물론 배선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부분도 서로 다르다. 생각보다 원가가 훨씬 올라가는 것이다. 복잡한 공정 탓에 품질 관리에
도 어려움이 크다. 선택지가 많아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지만 반대로 선택을 어렵게 만드는 부작용도 따른다. 경쟁모델들이 매우 간단한 엔진 라인업을 가진 것을 보면 LF 쏘나타의 현 상황은 정리가 잘돼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현대차는 일단 쏘나타의 엔진 라인업부터 정리해야 한다. 3가지인 S M6나 말리부와 비슷하거나 하나 많은 정도면 충분하다. 재고 및 원가 관리에도 훨씬 유리하고 소비자들의 선택도 그만큼 쉬워진다. 쏘나타의 최근 부진은 라인업 부족에서 온 문제가 아니다. 여기에 더해 차세대 쏘나타의 디자인은 지금보다 주장이 강해야 한다. 강한 개성의 아반떼와 그랜저는 결국 성공했다. 쏘나타는 세계 중 형세단 시장에 디자인 바람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공격적인 디자인을 취한다고 해서 비난할 사람은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와의 소통이다. 시작은 소비자의 마음을 여는 일이다. 이 단계만 넘어가면 그들은 ‘쏘나타가 이렇게 좋은 차였어?’ 하고 놀라게 될것이다.

 

진격의 쏘나타 
북미 시장에서 쏘나타 판매량은 꾸준히 늘었다. 2004년 NF 출시이후 10만대를 넘었고 2010년 YF출시로 20만대 고지를 점령했다. 문제는 LF가 선보인 2014년부터다.

 

일곱 개의 심장 vs 라이벌
지난 9월까지 LF 쏘나타는 6만742대, SM6는 4만513대, 말리부는 1만9702대 팔렸다. 하지만 LPG 모델을 제외하면 6가지 엔진의 쏘나타 판매량은 3만3135대로 3가지 엔진뿐인 SM6(3만3624대)보다 적다. 최근의 부진이 라인업 문제는 아니라는 얘기다.

 

 

모터트렌드, 자동차, 현대자동차, 국산차, 중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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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경차 제도, 바꿀 때 됐다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57

현대 엑센트와 기아 레이, 둘 중 어느 차가 더 친환경적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엑센트다. 그럼, 가격은 어떤 차가 저렴할까? 레이 풀옵션 가격은 1689만원인데, 이는 엑센트 1.4리터 가솔린 CVT의 최고 트림인 GDi 블루세이버(1637만원)를 사고도 남는 돈이다. 그런데 두 차를 구입해서 번호판 등록하는 과정에선 엑센트 부담이 훨씬 크다. 레이는 경차여서다. 경제적이지도 않고 친환경성도 엑센트보다 떨어지지만 오로지 경차라는 이유로 혜택을 받는다. 그래서 “경차 시대는 이제 끝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엑센트 1.4리터의 효율은 리터당 14.1킬로미터다. 그리고 레이는 리터당 13.5킬로미터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엑센트는 킬로미터당 122그램인 반면 레이는 킬로미터당 128그램이다. 누가 봐도 엑센트가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이다. 게다가 엑센트는 개별소비세가 가격에 포함된 반면 레이는 개별소비세가 없다. 또한 엑센트는 취득세도 내야 하지만 레이는 없다. 이쯤 되면 제도가 조금 잘못된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어야 정상이다.


오해가 있을까 싶어 같은 가솔린으로 비교했는데, 엑센트 디젤 DCT를 레이와 비교하면 탄소 배출량은 더 떨어지고 연료 효율은 월등히 올라간다. 그럼에도 경차가 친환경이라는 이유로 세금 혜택을 준다. 대체 무엇이 친환경이라는 말인가. 여러 사람을 만나 이런 얘기를 들려주면 깜짝 놀라기 일쑤다. 그러면서도 이구동성으로 “이제는 경차 시대를 끝내야 할 때”라고 입을 모은다. 물론 늘 주어지던 혜택을 전면 폐지하는 건 어렵다. 경차 판매가 당장 반 토막 날 테니까. 그렇다고 가만두는 것도 좋은 답은 아니다. 그래서 경차 세금 혜택을 100퍼센트 면제에서 50퍼센트로 축소하고, 나머지 50퍼센트는 배기량 1.4리터 미만 소형차로 옮기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다. 경차의 효용성은 유지하면서 소형차 시장도 키워야 탄소배출 저감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2015년 기준으로 국내 경차 판매는 17만3418대다. 같은 기간 배기량 1.4리터 미만 소형차는 2만6488대에 그쳤다. 경소형차 시장에서 경차 비중이 86.8퍼센트에 달할 만큼 압도적이다. 그럼 경소형차 판매를 통해 정부가 거둬들이는 세액은 얼마나 될까? 경차와 소형차의 평균 판매가격을 각각 1100만원과 1200만원으로 할 때 연간 중앙정부 국세는 경차가 1870억원, 소형차는 499억원이다. 국세 비중에서 경차는 79퍼센트, 소형차는 21퍼센트다. 그리고 지방세는 경차가 170억원, 소형차는 57억원 규모다. 경차의 지방세 부담 비중이 75퍼센트로 높지만 국세에 비하면 떨어진다. 그런데 여기서 지방세는 보유 단계, 즉 자동차세를 말한다. 이와 달리 등록 단계, 즉 번호판을 부착할 때 부담하는 지방세는 소형차가 280억원인 반면 경차는 0원이다. 경차는 취득세가 면제되기 때문이다.


이런 통계는 경·소형차 시장이 정책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잘 보여주는 동시에 정책적으로 소형차 증대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경차의 세율을 조금 높이고 그만큼 소형차의 세액을 낮춰주면 시장은 자연스럽게 소형차로 이동한다는 의미다. 그렇다고 전체 세수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도 않는다. 경차 판매 감소에 따른 세액 축소는 곧 소형차 증가로 오히려 더 늘어날 수 있다. 모든 세액이 공급가격 기준인만큼 경차보다 평균 가격이 높은 소형차가 확대될수록 세액은 증가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파리 기후변화협약을 언급한다. 그리고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려는 움직임은 없다. 여기저기 저감 방안을 물어보면 ‘친환경차 확대’와 효율향상만을 꼽는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중장기적인 대책이다. 게다가 친환경차 보급 확대는 세수 감소라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현실적방안으로 소형차 확대가 좋은 대안이고 그러자면 경차 제도를 개선하는게 최선이지만 관심조차 두지 않는다.


지금의 경차 세금 감면 제도는 2004년에 부활했다. 그리고 12년이 흘렀다. 그 사이 배기량은 800cc에서 1000cc 미만으로 확대됐고, 편중된 수요를 바라본 제조사는 편의품목 확대로 가격을 소형차보다 비싸게 받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경차의 효율 개선은 더디게 진행돼왔다. 정책적 지원이 판매를 뒷받침하니 작은 배기량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기술 비용에 투자하지 않는다.


그간 정부의 자동차 정책은 세수라는 치명적 약점을 극복하지 못한 채 중대형차 위주로 펼쳐져왔다. 오죽하면 노후차를 폐차하고 신차를 구입할 때도 중형차 지원을 먼저 했을 정도다. 탄소를 줄이자면서 세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동차는 중대형 구입을 유도하는 이중적 잣대가 불가피했다. 그리고 자동차에 대한 세금 의존도를 낮추지 않는 한 중대형 중심의 시장 정책은 앞으로도 유지될 수밖에 없다.


세수 영향이 적고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소형차 확대는 그래서 더욱 의미심장하다. 이를 두고 탄소 감축량이 얼마나 되겠냐고 하겠지만 정책을 바꿔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면 해야 한다. 소형차는 정책적 뒷받침 없이는 결코 늘어나지 않으니 말이다. 최근 잘 알고 지내는 후배가 “왜 한국은 소형차 제품 종류가 많지 않냐? 제조사가 소비자를 너무 외면하는 것 아니냐?”고 물어왔다. 대답으로 정책 얘기를 해주었더니 머리를 긁적이며 쓴웃음을 짓는다. 그리고 이제야 알았다는 듯 한마디건넨다. “경소형차는 제조사가 아니라 정부가 주도하는 시장이군요.”

 

 

모터트렌드, 자동차, 경차, SUV, 친환경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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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르망에서 만나요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56

1등-인피니티 르망 2030 중국의 타오 니 씨가 1위를 차지했다. 자율주행이 가능한 인피니티 경주차다.

 

지금으로부터 14년 전, 2002 북미국제모터쇼에서 미쉐린은 ‘미쉐린 챌린지 디자인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전 세계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을 시작한다는 거였다. 이탈리아 시장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한 첫 번째 미쉐린 챌린지 디자인에서 피닌파리나와 카로체리아 베르토네, 이탈디자인은 모터쇼 장 미쉐린 부스에 실제 크기의 콘셉트카를 전시했다. 미쉐린은 이후 매년 주제를 달리해 공모전을 열었다. 2003년엔 프랑스, 2004년엔 중국, 2005년엔 독일이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미쉐린 챌린지 디자인의 인기는 높아졌다. 처음엔 12개 팀이 참가했지만 2011년을 기점으로 1000개가 넘는 팀이 응모했다. 푸조와 시트로엥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질 비달을 비롯해 GM 디자인 디렉터 토마스 피터스, BMW 그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지 나가시마 등 심사위원의 면면도 화려해졌다. 그렇게 미쉐린 챌린지 디자인은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으로 성장했다.


올해 미쉐린 챌린지 디자인의 주제는 ‘르망 2030’이었다. 미래의 르망 레이스를 주름잡을 경주차를 디자인하라는 특명을 받고 80개 나라에서 1600개가 넘는 팀이 다양한(혹은 독특한) 디자인을 보냈다. 그리고 드디어 우승자가 가려졌다. 중국 우후 시에 사는 타오 니 씨다. 그는 인피니티가 르망에서 우승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인피니티 르망 2030’이란 주제로 차를 디자인했다. 사람이 직접 운전할 수도, 자율주행을 할 수도 있는 경주차인데 해가 지면 스스로 자율주행 모드로 바꾼다는 설정이 독특하다. 2위는 포르투갈의 다니엘 바슬러 페레이라가 디자인한 ‘벤틀리 9 플로스 미쉐린 배터리 슬릭’이다. 이 차는 공기가 없는 미쉐린 타이어를 신었는데 타이어에 배터리가 결합돼 있어 피트스 톱 하는 동안 휠과 타이어를 교체하면서 배터리도 교체할 수 있다.

 

2등(좌) 다니엘 페레이라 씨가 출품한 ‘벤틀리 9’이 2위에 올랐다. 3등(우) 커트 스캔런 씨가 디자인한 시에르조 C1은 앞뒤로 독특한 모양의 날개를 달았다.


“미쉐린 챌린지 디자인은 디자인만 보지 않습니다. 주제를 얼마나 잘 이해하는지, 얼마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휘했는지를 더 유심히 살핍니다. 올해 공모전에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 특히 많았습니다.” 미쉐린 북미 법인의 마케팅 부사장 톰 로치의 말이다. 1~3위에 오른 수상자는 북미국제모터쇼에 미쉐린 게스트로 초대된다. 올해 1위 입상자는 특별히 2017 르망 내구레이스를 미쉐린 후원으로 보러갈 수도 있다. 올해 입상자가 가려진 후 주최 측은 내년 공모전의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2017년 6월 1일까지다. 

 

 

 

모터트렌드, 자동차디자인, 자동차, 친환경차, 자율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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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느낌은 있다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55

제네시스 G80 스포츠는 3.3 터보 단일 모델로 6650만원에 판매된다. 여기에 H트랙(250만원), 선루프(120만원), 스마트 센스 패키지(250만원) 등을 더하면 7000만원이 훌쩍 넘는다.

 

 

지난 11월 1일, 제네시스 G80 스포츠 시승회에는 보기 어려운 얼굴들이 자리했다. 브랜드 전략담당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와 현대차 디자인센터 루크 동커볼케 전무가 기자들 앞에 섰다. 피츠제럴드 전무는 “G80 스포츠가 제네시스 브랜드로 처음 나오는 고성능 모델”이라며 “고성능과 디자인으로 제네시스 브랜드를 세계 시장에 알리게 될 것”이라 말했다. 동커볼케 전무도 “G80 스포츠는 긴장감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우아한 파워를 표현했다”며 “디자인에서 호평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두 외국인 임원은 G80 스포츠를 ‘디자인과 파워’로 규정했다. 동커볼케 전무의 말대로 G80 디자인은 훌륭하다. 차체 밑으로 검은색을 더하고 네 개의 배기파이프를 달면서 더 낮고 스포티해 보인다. 최고출력은 370마력. 3.3리터 V6 엔진에 두 개의
터빈을 붙여 3.8리터(315마력) 자연흡기보다 출력이 월등히 높다. 시승 중 이 엔진은 언제나 높은 출력과 토크(52.0kg·m)를 뽑아내면서 무서운 가속을 만들었다. 고속에서도 차체는 안정적이었고 노면소음과 풍절음도 상당히 잘 틀어막았다. 배기음은 크진 않지만 묵직한 음색으로 다듬어 듣기 좋다. 스티어링은 드라이브 모드(에코-컴포트-스포츠)에 따라 그 무게가 확실히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스포츠모드에선 배기음이 약간 더 무거워지고 엔진 응답이 빨라진다. 꽤 그럴싸한 반응과 느낌이다.


370마력은 2톤이 넘는 차를 움직이는 데 별 무리가 없다. 그런데도 시종일관 무겁게 느껴졌다. 현대차는 “초기 응답과 직결감을 높였다”고 했지만 스티어링 반응은 여전히 텁텁하다. 스티어링을 약간만 흔들어도 차체가 뒤뚱이고 뒤 액슬이 늦게 쫓아온다. 차급이 있으니 경쾌하게 움직이기 힘들다. 다만 묵직하되 쓸모없는 움직임을 줄여야했다. 현대차는 전자제어 서스펜션의 강성을 높이고 댐퍼 감쇄력도 조절했지만 네바퀴굴림 시스템까지 들어간 G80 스포츠의 무게를 완벽하게 제압하지 않았다. 그랬다면 차체 진동이 심하고 승차감은 엄청나게 딱딱해졌을 것이다.

 

 


세단으로서 G80 스포츠는 훌륭한 자질을 지녔다. 그런데 스포츠 세단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면 약간 모호해진다. 코너에서 주행 라인이 부풀어 오르며 언더스티어가 나고 자세제어 시스템이 켜지면서 차체가 약간 뒤뚱거린다. 롤까지 커서 코너를 짧게짧게 돌아나가는 맛이 떨어진다. 서스펜션이 무거운 차체를 완벽하게 잡아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서스펜션은 컴포트와 스포츠 드라이브 모드의 차이점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서스펜션 대응 폭이 좁다. 따라서 다양한 주행 상황을 완벽하게 커버하지 못하니 스포츠보다는 승차감에 초점을 맞춘 인상이다. 차급과 오너 연령대를 보면 이쪽이 맞다. 엔진 출력과 반응, 내외관 디자인, 배기음 등에서 스포티한 느낌이 충분히 묻어나니 제네시스 최초의 고성능 모델은 그것으로 족하다. 결과적으로 ‘스포츠 세단’보다는 ‘스포티 세단’이 더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한다.

글_이진우

 

 

 

모터트렌드, 자동차, 럭셔리카,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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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굿바이, 안면홍조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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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웨스 앤더슨 감독이 연출한2016 H&M 홀리데이 캠페인 영상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53

 

 

크리스마스 이브 날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신비로운 크리스마스 기차 여행을 보여주는 H&M Holiday 2016 캠페인 영상은 웨스 앤더슨(Wes Anderson)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애드리언 브로디 (Adrien Brody)가 출연했다. 


H&M 디자인 수석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퍼닐라 울프아트(Pernilla Wohlfahrt)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연출로 완성된 겨울 기차 여행은 편안함과 웨어러블한 엘레강스를 모두 갖춘 H&M 홀리데이 컬렉션과 더없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캐주얼 룩과 특별한 날을 위한 룩의 믹스매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차려 입고 있으면서도 포근한 홀리데이 무드를 만끽하는 것을 잘 나타냈다”고 말했다. 영상 속 외로운 승객들은 홀리데이 시즌을 즐기기 위해 설원을 가로지르는 고속열차에 탑승하지만 날씨가 궂어지자 계획을 변경해 각자의 스타일대로 차려 입고 열차 안에서 홀리데이 무드를 즐기기로 한다.

 

아이매거진, 에이치엔엠, 캠페인, 영상, 홀리데이, 믹스매치, 패션, 스타일, 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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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플레어 팬츠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52

 

 

 

 

 

 

 

아이매거진, 패션, 겨울스타일, 쇼핑, 아이템, 오늘뭐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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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WELCOME!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51

 

BMW 7시리즈 + 올림푸스 OM-D E-M1 마크 Ⅱ
BMW의 신형 7시리즈는 독특한 무늬로 운전자를 반긴다. 다른 브랜드의 퍼들 램프가 로고나 모델을 상징하는 모양을 바닥에 비추는 것과 달리 7시리즈는 도어 아래에서 길게 뻗은 선으로 운전자를 반긴다.
위에서 보면 양쪽 옆구리에 날개가 달린 것 같다. BMW는 7시리즈의 퍼들 램프에도 미니와 똑같은 ‘웰컴라이트 카펫’이란 이름을 붙였다. 정말 카펫 같은 퍼들 램프다. 7시리즈에서 뻗어 나온 웰컴라이트 카펫에 살포시 올라앉은 제품은 올림푸스의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 마크 Ⅱ다. 2040만 화소 라이브 MOS 센서와 트루픽 8 이미지 프로세서가 움직이는 물체는 물론 광활한 자연도 넉넉하고 선명하며, 생생하게 포착한다. 상하좌우는 물론 앞뒤 떨림까지 보정하는 5축 손떨림 방지 기능을 적용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선명하게 사진을 찍는다. 시네마 4K 규격인 4096×2160 해상도의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가격 미정.

 

 

 

01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 LG전자 포켓포토 PD269
슈퍼히어로를 부르는 표시가 아니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이보크는 열쇠를 지닌 채로 앞문 손잡이를 잡으면 10초 남짓 동안 발아래 둥근 불빛을 쏴준다. 불빛 안에선 이보크의 실루엣도 나타난다. 이보크는 랜드로버 모델 최초로 퍼들 램프를 받은 영광을 얻었다. 이보크의 퍼들 램프가 비추고 있는 제품은 LG전자 포켓포토 PD269로, 스마트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사진을 뽑을 수 있다. 470밀리암페어리튬폴리머 배터리를 품었는데 USB 단자로 90분 동안 가득 충전하면 20매 정도 뽑는다. 웬만한 성인 여자 손바닥보다 작아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편하다. 15만9000원.

 

02 미니 쿠퍼 클럽맨 + 고프로 히어로5 블랙
신형 클럽맨은 미니 모델 가운데 퍼들 램프를 처음으로 하사받은 모델이다. 열쇠를 지닌 채로 도어를 열고 닫을 때 사이드미러 아래에 달린 작은 퍼들 램프에서 바닥으로 20초 동안 미니 로고를 비춘다. 미니는 이 불빛에 ‘웰컴라이트카펫’이란 이름을 붙이고, 이후 출시되는 미니 모델에 차례로 적용하고 있다. 바닥에 비친 미니 로고 끄트머리에 서 있는 제품은 뒷면에 2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단 고프로 히어로5 블랙이다. 4K 영상과 1200만 화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데 GPS를 내장해 사진이나 영상에 위치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56만5000원.

 

 

 

03 포드 머스탱 + 삼성전자 기어 S3 프론티어
포드는 2013년 머스탱에 특별한 퍼들 램프를 하사했다. 머스탱을 상징하는 달리는 야생마 모양을 바닥에 비춰주는 퍼들 램프다. 포드는 다른 모델에는 퍼들 램프를 주지 않았다. 오직 머스탱에만 퍼들 램프가 있다. 하얗게 보이는 야생마 엉덩이에 걸쳐진 제품은 삼성전자 기어 S3 프론티어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GPS와 고도, 기압, 속도는 스마트폰과 연결하지 않고도 볼 수 있다. 프론티어 모델의 LTE 버전은 스마트폰 없이도 통화가 가능하다. 수심 1.5미터에서 30분 동안 견딜 수 있는 IP68 등급 방수, 방진 기능도 갖췄다. 가격 미정.

 

 

 

04 링컨 MKZ + 니콘 쿨픽스 W100
링컨의 모든 모델은 사이드미러 아래에 ‘웰컴 매트’라고 이름 붙은 퍼들 램프를 품고 있다. 열쇠를 지닌 채로 앞문 손잡이를 당기면 바닥에 길쭉한 링컨 로고 모양 불빛을 쏜다. “그냥 불빛만 쏘는 것보다 로고를 함께 보여주는 게 오너들에게 더욱 자부심을 느끼게 합니다. 효과적인 브랜딩 방법이죠.” 링컨 관계자의 말이다. MKZ의 웰컴 매트가 비추고 있는 제품은 10미터 방수 기능을 품은 니콘 쿨픽스 W100이다. 1.8미터 높이에서 떨어져도, 영하 10도의 오싹한 곳에 있어도 죽지 않는 튼튼한 몸과 물속에서 자동으로 얼굴을 감지하는 ‘수중 얼굴 프레이밍’ 기능을 갖췄다. 21만8000원.

 

 

 

모터트렌드, 자동차, 자동차용품,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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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올해의 컨버터블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50

 

일찍이 이런 차가 없었다. 도시형 SUV에 컨버터블이라니. 아 참! 국내에선 볼 수 없었지만 닛산이 무라노의 지붕을 걷어낸 적이 있다. 못생겨서 많이 팔리지 않았다고 한다. 다행인지 몰라도 이 차는 국내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러니 이보크 컨버터블은 국내
에서 처음 판매되는 최초의 전동식 소프트톱을 얹은 SUV다. 이런 구성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극히 드물다. 물론 오프로드 모델에서 지붕을 걷어내기는 하지만 B, C 필러까지 잘라내지 않는다. SUV가 B, C, D 필러를 몽땅 잘라내고 Z자 형태로 접히는 소프트톱을 얹은 모습은 참 이채롭다. 다행히 그 모습이 멋스럽다. 자고로 컨버터블은 우아하거나 멋스러워야 한다. 운전자가 자신을 내놓고 다녀야 하는 만큼 못생긴 차에선 남들 시선이 따갑게 느껴질지 모르니 말이다. 톱을 접은 모습은 더 눈길을 끈다. SUV에 소프트톱을 얹은 게 영 눈에 익지 않다.


세단을 타고 뒤에서 이보크 컨버터블을 보면 차체가 약간 높아 ‘A필러가 없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헤드레스 때문에 탑승자들의 뒤통수가 보이지 않는다. 참 신기하고 재미있는 SUV다. 옆에서 보면 약간 의아하다. 뒤가 더 높다. 대부분의 컨버터블은 뒷자리를 더 낮게 만든다. 톱을 여닫을 때 뒷자리 승객의 머리가 닿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랜드로버는 전통적으로 뒷자리가 앞자리보다 더 높다. 개방감을 위해서다. 이보크 컨버터블도 이런 전통을 따른다. 컨버터블로 만들기 힘든 구조지만 랜드로버와 개방형 톱 전문업체 베바스토(Webasto)가 이걸 해냈다. 소프트톱을 Z자로 차곡차곡 접어 뒷자리 승객 머리 뒤에 수납한다. 물론 뒷자리 승객의 머리에 닿지 않게 열리고 닫힌다.


‘SUV가 톱을 열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런 질문은 ‘자동차가 지붕을 걷어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같다. 어차피 컨버터블은 세상 모두가 수긍할 충분한 이유와 근거가 희박하다. 컨버터블
은 그저 바람을 즐기고 개방감을 느끼기 위한 차다. 이런 관점으로 본다면 이보크 컨버터블은 뒷자리에 사람이 탈 수 없는 2인승 로드스터보다 더 완벽하다. 이 차는 성인 네 명이 완벽하게 개방감과 속도, 바람을 즐길 수 있으니까.


물론 톱을 걷어내기 위해 여러 부분에서 포기해야 할 것이 있었다. 무게가 2톤이 넘어 가속은 느려졌고 연비는 떨어졌다. 트렁크 공간도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는 세상 모든 컨버터블의 숙명이다. 바람을 더 많이 맞기 위한 일말의 허세를 위해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자동차에게서 중요한 것들을 포기했다. 랜드로버도 여러 가지를 포기하면서 인류에게 신기하고 유쾌한 SUV 컨버터블을 안겨줬다. 여러 경쟁 업체가 이보크 컨버터블의 판매량을 예의 주시하고 있을 것이다. 여차하면 뛰어들지도 모른다. 그만큼 이 차는 이 시장에서 특별한 차다. 아마 이보크 컨버터블이 올해 출시되지 않았다면 <모터 트렌드>는 올해의 컨버터블을 뽑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올해의 콜라보 AM-RB 001 차체 무게 900킬로그램에 최고출력 900마력. 마력당 무게가 깔끔하게 1킬로그램으로 떨어졌다. 고성능 GT카 메이커와 F1 팀의 콜라보는 이렇듯 충격적이다.

 

 

모터트렌드, SUV, 올해의차,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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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GOOD BYE GOOD BOY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49

 

1999년 르망 24시간 경주는 백플립(back flip)이 가장 큰 이슈였다. 연습주행에서 메르세데스 CLR-GT1이 시속 300킬로미터에 가까운 속도로 내리막을 질주하다 앞이 들렸다. 엄청난 양력을 받은 경주차는 15미터 이상 떠올랐고 마치 체조선수가 백플립을 하듯 공중에서 몇 바퀴 돈 뒤 트랙 밖으로 떨어졌다. 차체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파손돼 드라이버의 생명이 위협받을 만큼 큰 사고였다. 그런데 2년 뒤 그 큰 사고를 낸 드라이버는 서킷 레이싱 최고 클래스인 F1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부상을 딛고 일어선 것이다. 이후 그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아주 힘들었다”고 했다. 그럼에도 그가 시트에 다시 앉은 건 부상과 정신적 충격을 레이싱 열정으로 이겨냈기 때문이다.


F1에 진출한 호주 출신 레이서는 베네통, 미나르디, 재규어, BMW 윌리엄스, 레드불 레이싱에서 착실하게 성장하며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백플립 사고 11년 후인 2010년 그는 F1에서 다시 한 번 차체가 공중에 뜨는 경험을 한다. 추월을 시도하다 앞바퀴가 앞차의 뒷바퀴를 타고 오르면서 앞이 들린 것. 5미터 정도 차체가 튀어 올랐고 뒤집어진 상태로 서킷에 떨어졌다. 11년 전의 악몽이 그를 다시 덮친 것이다. 경주 중 차체가 공중으로 뜨는 사고는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60년이 넘는 F1 역사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큰 사고였다. 그런데 드라이버는 멀쩡하게 걸어 나왔다.


무서운 사고를 두 번이나 겪은 드라이버는 마크 웨버다. 그는 레이싱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도 어쩔 수 없이 레이서 타이틀을 내려놓아야 하는 불가항력이 있었다. 바로 세월이다. 마크 웨버는 지난 11월 19일 WEC 바레인 6시간 경주를 끝으로 레이스에서 은퇴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만 40세가 되는 웨버는 아직도 최고의 랩타임을 내는 감각과 체력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은퇴를 결심한 것에 많은 이가 아쉬움을 토로한다. 사실 그는 레이서로서 천재적인 재능이나 뛰어난 신체조건을 지닌건 아니다. 일단 키(183센티미터)가 너무 컸다. 또 날카로운 감각으로 서킷을 완벽하게 지배하는 슈마허와 같은 모습도 볼 수 없었다. 그럼에도 많은 이가 웨버를 좋아한 건 서킷에 쏟아부었던 투지와끝없는 도전 정신 그리고 반듯한 성품 때문이다.


“엄청난 속도와 다운포스 그리고 치열한 경쟁 등이 그리울 겁니다. 하지만 앞으로 맞게 될 새로운 인생도 매우 기대됩니다.” 웨버는 은퇴 발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소속팀 포르쉐의 특별 대표로 새로운 인생에 도전한다. 각종 글로벌 행사에 포르쉐를 대표해 참석하고 포르쉐 모터스포츠의 자문위원과 레이서 훈련을 전담할 것이다. 불리한 신체조건과 두 번의 큰 사고를 이겨낸 의지와 투지 그리고 수많은 레이싱에서 쌓은 경험을 미루어 볼 때 마크 웨버만큼 훌륭한 레이싱 코치도 없을 듯싶다.

 

마크 웨버뿐만 아니라 폭스바겐과 아우디도 2016년을 끝으로 레이싱 바닥을 떠난다. 폭스바겐은 마지막 WRC에서 시즌 우승으로 명예롭게 자리에 물러났고 아우디도 WEC 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모터트렌드, 자동차, 자동차레이싱, 폭스바겐, 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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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빅 앤 비거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48

 

지난해 겨울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SUV 익스피리언스 데이’ 행사에서 두 가지를 선언했다. 1년 동안 SUV 판매 성장률을 두 배로 늘릴 것. 그리고 두 개의 SUV 모델을 추가할 것. 약속은 지켜졌을까?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사장은 최근 열린 시승행사에서 자랑스럽게 말했다. “국내에 SUV 라인업을 새롭게 정비해 내놓은 뒤 1년 만에 2.7배 성장했습니다. 전체 모델 중 SUV 점유율도 7.1퍼센트에서 16.6퍼센트로 상승했지요. 그리고 나머지 퍼즐 조각인 GLE 쿠페와 GLS를 성공적으로 들여왔습니다.” 내년 초 GLC 쿠페까지 들어오면 SUV 풀 라인업이 완성된다.


성적은 좋다. SUV의 성장을 견인한 주력 모델인 GLC는 올해 10월까지 2876대 팔렸다. 경쟁 모델인 BMW X3보다 두 배 이상 많다. GLE 역시 AMG 모델을 제외하고 2244대가 팔리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이 두 모델은 프리미엄 SUV 시장을 잠식해나가는 반석이 됐다. 이제 남은 주자들 차례다. 지난 10월 GLE 350d 4매틱 쿠페와 GLS 350d 4매틱이 출시됐다. 과연 이 두 선수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원하는 나머지 빈자리를 효과적으로 메울 수 있을까?


경기도 용인에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이를 가늠해볼 수 있는 시승행사가 열렸다. 목적지는 약 24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용인 스피드웨이 서킷. 먼저 덩치 큰 GLS 350d 4매틱에 올랐다. GLS는 기존의 GL 클래스가 페이스리프트되면서 새롭게 지어진 이름이다. SUV의 ‘S 클래스’라고 생각하면 쉽다. 7인승 풀사이즈 SUV로 미국에서 조립되며 국내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운전석에 앉자마자 뒤를 돌아보았다. 휑한 2열과 3열 시트가 한눈에 들어왔다. 2열과 3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최대 2300리터의 적재 공간이 나온다. 센터페시아 등 실내 인테리어는 요즘 새롭게 나오는 다른 메르세데스 벤츠의 차들과비교했을 때 약간 고루해 보인다. 풀체인지가 아니라 기존 2세대 모델이 페이스리프트됐기 때문이다. 기존 디자인 언어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센터페시아 위에 태블릿 PC 형상의 디스플레이를 얹었다.


큰 덩치는 주행 감각에 영향을 미쳤다. 자동차라기보다 비슷한 크기의 보트를 운전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코너를 돌아나갈 때 약간의 롤링과 요잉이 발생하지만 움직임은 자연스럽다.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이 적용된 에어 서스펜션이 차체에 맞게 잘 조율됐다. 편안한 승차감을 만드는 데에는 엔진도 한몫 거들었다. 처음엔 무게가 2655킬로그램이나 나가는 이 거구를 GLE 350d에도 똑같이 들어가는 엔진(V6 3.0리터 트윈터보 디젤, 최고출력 258마력)으로 감당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었다. 기우에 불과했다. 엔진회전수 1600rpm에만 이르러도 63.2kg·m의 최대토크가 망설임 없이 뿜어져 나와 차를 부드럽게 밀어붙인다.


차를 멈추고 공간을 살폈다. 2열 시트의 승차감은 마치 리무진처럼 넓고 편하다. 등받이 부분이 오목하게 들어가면서 허리를 감싼다. 유압 전동식으로 아래위로 조절할 수 있는 헤드레스트도 뒤통수에 꼭 들어맞는다. 인체공학적으로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인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왜 이 차를 SUV의 S클래스라고 일컫는지 점점 공감이 갔다. 3열 시트는 성인 남자가 앉기엔 역시 좁다. 하지만 2열 시트를 앞으로 조금 숙이고 레그룸만 확보하면 성인남자도 편안히 앉을 수 있다. 체구가 작은 여성이나 어린이가 앉기에 적당하다. ISOFIX까지 마련돼 있어 3대가 함께 타는 대가족에게 패밀리카로 제격이란 생각이 들었다.

 

 

메르세데스 벤츠 GLS의 3열 시트는 타고 내리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모든 시트는 버튼으로 접을 수 있고 버튼의 위치도 직관적이다. 타고 내릴 때도 우아함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 같다.

 

2열과 3열 시트는 모두 버튼과 레버로 간편하게 접고 펼 수 있다. 돌아오는 길엔 GLE 350d 4매틱 쿠페를 시승했다. 먼저 탄 GLS가 너무 안락해서였을까? 등산화를 신고 있다가 갑자기 끈을 꽉 조여맨 인라인스케이트를 신은 듯한 느낌이었다. 사실 BMW X5와 X6의 승차감이 크게 다르지 않듯(그만큼 X5가 스포티하게 설계된 게 아닐까) GLE 쿠페 역시 1년 전에 탔던 GLE와 비슷할 거로 예상했다. GLE 350d 4매틱은 고급스럽고 편안하게 탈 수 있는, 흠잡을 게 별로 없는 보편적인 프리미엄 SUV로 기억한다.


그런데 GLE 쿠페는 GLE와 결은 같아도 다른 차다. 앞서 시승한 GLS와 같은 출력을 내는 엔진을 얹었음에도 차가 받아들이는 방식은 다르다. 단순히 생김새만 쿠페 형태로 뒤를 깎은 게 아니라 주행감각까지 스포츠카를 닮았다. 앞 프레임에 크로스 토션바를 넣고 앞 서스펜션을 브레이스 바로 연결해 고속주행에 필요한 강성을 높였다. 스포츠 다이렉트 스티어 시스템으로 조향비(GLE 쿠페 17.4:1, GLE 18.9:1)를 낮춰 스티어링 반응을 GLE보다 좀 더 민감하게 조정했다. 다만 차체가 크다 보니 능숙한 핸들링까진 시간이 좀 필요했다. 초반 코너를 돌아나갈 때 약한 언더스티어가 일어났다. 서스펜션을 단단하게 조여 노면의 거친 진동과 소음이 전해왔다. 날카로운 운전 재미는 느끼지 못했다.


GLE 쿠페에는 AMG 라인을 기본으로 적용해 보기에도 스포티한 느낌이 나도록 치장했다. 차체 앞뒤에 AMG 에이프런을 장착하고 휠은 21인치 AMG 알로이 휠을 달았다. 실내를 들여다보면 AMG 스포츠 스티어링휠, 알루미늄 트림, 체커기 패턴으로 장식한 계기반 등으로 고성능 감성을 살렸다. 날렵하다기보다 힘이 세 보인다. 스타일링은 성공적이다. GLE 쿠페는 SUV보다 ‘쿠페’의 스포티한 캐릭터에 더 집중했다.
차체가 커 공간은 넓지만 뒷자리의 나파 가죽 시트는 일반적인 쿠페가 그렇듯 오래 앉아 있기에 편하진 않다.GLS는 내년 신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나오기 전에 그동안 미미했던 풀사이즈 SUV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GLE 쿠페는 모호한 면이 있다. 스포티하긴 하지만 포르쉐 카이엔이나 BMW X6 대신 기꺼이 1억원이 넘는 돈을 지불하기엔 스타일 빼고 확 잡아끄는 면이 없다. 내년에 두고 볼 일이다.

 

 

 

모터트렌드, 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GLE 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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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5만원의 선택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47

 

1 CREME 누구나 사용하고, 어디에나 있는 비누는 호불호가 없으니 선물용으로도 무난하다. 디자인까지 훌륭하면 금상첨화. 포근한 목화를 연상시키는 향의 ‘이집트 룩소르’, 머스크와 오크 향이 어우러진 ‘중국 판진’ 각각 2만8000원.
2 NESPRESSO 섬세한 커피 애호가들은 커피를 마실 때도 테이스팅을 한다. 룽고 그랑 크뤼의 보디감과 아로마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테이스팅 글라스. 4만8000원.
3 WEDGEWOOD 티타임을 즐기는 이에게 영국산 홍차는 더없이 고마운 선물이다. 특유의 감칠맛으로 ‘홍차의 샴페인’이라는 별명이 붙은 퓨어 다즐링 캐디. 3만9000원.
4 BULY 1803 겨울철 지친 피부에 위안을 주는 오일은 낭만적인 시간까지 선물할 수 있어 일석이조. 프랑스의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제조한 불리 1803의 아르간 커넬 오일. 헤어, 페이스, 보디 어디에든 사용할 수 있다. 4만8000원.
5 LA MAISON DU CHOCOLAT 이제 초콜릿 좀 먹어본 사람들은 고디바 대신 라 메종 뒤 쇼콜라를 찾는다.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제스처 기프트 박스 10개입 4만원.
6 LAKRIDS 다양한 색을 입은 덴마크산 초콜릿 라크리스. 파티 데코용으로도 좋은 실버 컬러의 크리스마스 에디션과 다른 컬러를 조합해 선물해도 4만원이 채 안 된다. 1만9800원.
7 MOLESKINE 연말에 실패 없는 선물을 선택하고 싶을 때 최선은 다이어리. 몰스킨의 비틀스 리미티드 에디션 노트북 옐롱서브마린 3만8500원, 컨트라스트 노트북 옐로 1만9800원, 시위드 그린 2만7500원.
8 MARIMEKKO 마리메꼬의 시그너처 패턴인 우니꼬가 크리스마스 컬러를 입었다. 존재감 있는 패턴으로 테이블 세팅에 재미를 더하는 사각 트레이. 5만원.

 

 

 

더네이버, 연말선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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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겨울이면 미스 홍당무로 변신?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46

 

겨울마다 찾아오는 불청객, 안면홍조
“더워? 왜 이렇게 얼굴이 붉어?” 요즘 외출하면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다. 화장이 곱게 잘 먹은 날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굴욕의 시간은 실내에 들어서고 1~2분쯤 후부터 본격화된다. 아이와 립 메이크업을 아무리 공들여 해도 못생김이 묻는 것은 시간문제. 파운데이션을 뚫고 올라오는 붉은 기는 자신감마저 바닥으로 추락시키기에 충분하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비단 나만의 고민이 아니라는 것. 요즘같이 바깥 날씨가 차가운 날 실내에 들어서면 양 볼이 화끈화끈 붉게 달아오른 이들이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지금 당신의 피부는 안면홍조로부터 안전한가?

 

 

홍조, 체질이 아닌 ‘질환’
홍조 증상이 양 볼에만 집중되는 까닭은 바로 얼굴의 진피에 혈관이 집중 분포되어 있고, 혈류량이 많기 때문이다. 볼이 발그레한 아이의 양 볼처럼 예쁘게 붉어지면 좋으련만 안면홍조증은 금방 터지기 직전의 시한폭탄처럼 무섭게 시뻘게진다는 게 문제. 그런데 왜 평소에는 멀쩡하다가도 겨울만 되면 불쑥 찾아오는걸까. “외부 온도의 급격한 변화 때문에 모세혈관의 운동 기능이 활발해지기 때문이에요. 시간 차가 있지만 피부색이 원래로 되돌아오니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 병을 키우는 경우가 허다해요. 하지만 안면홍조증상은 시작은 미약해도 정도가 점점 심해집니다.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할수록 혈관벽의 탄력은 점점 떨어지고, 그러면서 만성적인 붉은 톤으로 자리 잡죠. 그러니 초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도곡양재차앤박의 한예원 원장의 조언이다. 안면홍조가 더 위험한 것은 바로 노화 촉진의 주범이라는 점.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콜라겐 분해 효소(MMP)가 활성화해 정상적인 콜라겐까지 분해하고, 이는 곧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 “안면홍조는 몇 년 전만 해도 신의 영역이라고 했지만 요즘은 레이저가 발달해 경과가 좋은 피부 질환 중 하나예요. Ex-V는 단일 파장의 빛이 혈관에 직접 작용하는 레이저로 표피와 깊은 부위의 붉은 기에 모두 작용해 안면홍조, 혈관 확장, 색소 질환 등에 효과가 좋습니다. 미세한 딱지가 앉는 것 외에 부작용이 거의 없어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고요. 경과에 따라 3~4주 간격으로 3~5회 치료했을 때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피부가 울긋불긋 칙칙해졌다고 화이트닝 기능성 제품을 사용하는 이도 있지만 홍조는 화이트닝의 개념과는 성격이 다르다. 화이트닝 제품은 색소를 개선하는 것이지만 홍조는 혈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안면홍조를 호소하는 이 중에는 민감성이나 여드름성 피부가 많은데, 이런 경우라면 화이트닝 성분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주고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니, 화이트닝보다는 보습과 진정에 힘쓰자.
한의학 쪽에서는 안면홍조의 원인을 상열하한(上熱下寒) 증상에서 찾고 있다. 두한족열이라는 말도 있듯 머리는 차고 발이 따뜻한 것이 좋은데, 앉아서 머리 쓸 일이 많은 현대인은 기와 혈액의 순환 기능이 떨어져 열이 위로 올라와서 머무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 많은 시간을 앉아서 컴퓨터와 스마트폰과 사투를 벌이는 생활 습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안면홍조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가 연평균 18.2%씩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와 무관하지 않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오장육부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몸 전체의 밸런스를 초기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체의 장기, 특히 위장과 대장과 같은 소화 기관이나 스트레스 같은 심리적 문제와 연관된 경우도 많습니다. 피부만 국소적으로 케어해서는 부족하죠. 이를 해결하는 한약이나 침 치료, 운동 등을 수반해야만 안면홍조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 명상 등을 통해 과부화된 뇌를 주기적으로 쉬게 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명옥헌 한의원 신나리 원장의 조언이다.

 

1 PHYTOMER 이드라 오리지널 써스트-릴리프 멜팅 크림 울긋불긋한 피부 톤과 민감한 피부의 체질을 개선하는 미네랄 트리트먼트 크림 75ml 11만원.
2 DARPHIN 8-플라워 넥타 에센셜 오일 엘릭시르 진귀한 8가지 아로마 오일이 피부를 정화하고 영양을 주는 제품 15ml 23만5000천원.
3 AESOP 오일 프리 하이드레이팅 세럼 알로에베라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비타민이 항산화 효과를 더하는 수분 세럼 100ml 7만9000원.
4 IS CLINICAL 프로-힐 세럼 by 라페르바 자극받아 달아오른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비타민 세럼 30ml 18만원. 
5 SISLEY 끄렘므 이드라땅뜨 풍부한 오이와 아미노 성분이 강력한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는 수분 크림 50ml 18만원.
6 KENZOKI 세럼 인 어 마스크 히알루론산 성분이 수분을 전달하고 트러블을 빠르게 진정시키는 시트 마스크 3매 5만1000원.
7 OM 미울리바 널싱 나이트 크림 홍조와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겨울철 수분 영양 크림 50ml 14만9000원.
8 LA MER 컨센트레이트 고농축 미라클 브로스 성분이 자극으로 인한 붉은 기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50ml 56만5000원대.

 

 

요요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
안면홍조증이 조금 좋아졌다고 방심하면 큰일. 다양한 원인에 의해 언제든 또 스멀스멀 모습을 드러낼지 모르는 것이 안면홍조니만큼 평소 생활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외출 시엔 한겨울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함은 물론, 바람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해줄 마스크나 스카프 등은 필수다. 또 외부에서 실내에 들어가면 손을 비벼 온기가 돌게 한 뒤 얼굴을 꾹꾹 눌러 마사지하는 동작도 피부의 급격한 온도 변화를 예방해 홍조 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 또 뇌의 체온 조절 중추에 영향을 주어 안면 혈관을 확장시키는 술, 치즈, 초콜릿 등과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 호두, 가공 식품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반면 혈관벽을 튼튼하게 해주는 해조류나 다이제인 성분을 함유한 칡,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오렌지 등은 홍조 개선에 도움이 된다.
운동도 혈액순환 개선에 좋지만 겨울엔 온도 차가 적은 실내 운동 위주로 하고, 상체로 열이 많이 몰리는 동작은 피하자. 운동 후 샤워할 때도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은 정도의 물 온도를 유지해 혈관 자극을 최소화할 것. 등이나 어깨의 뭉친 근육과 림프선을 풀어주는 마사지 동작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열이 위로 오르는 증상을 완화한다. 또 배를 마사지해 따뜻하게 하는 동작이나 배에 핫팩을 붙이는 것도 체온 밸런스 유지에 도움이 된다. 화장품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모이스처라이징이나 자극받은 피부를 잠재우는 수딩 케어 위주의 제품 정도로 끝내는 것이 좋다. 보습 외에 약간의 기능성을 더하고 싶다면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하고 안색을 개선하는 비타민 C·K를 함유한 스킨케어 제품이 제격이다.

 

 

더네이버, 피부, 뷰티,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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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
<![CDATA[ 잊지 못할, 완벽한 선물 Ⅲ ]]> http://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8145

 

Diptyque & Jo Malone London

트렌디하고 감각 있는 선물로 홈 프레이그런스 컬렉션을 선택하는 건 어떨까 . 포근한 온기와 향으로 공간을 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홀리데이 시즌에 맞게 만든 패키지가 인테리어 효과까지 선사하니까. 딥티크는 디자이너 피에르 마리와 협업해 동화 속 신비한 이야기를 패키지에 담아 동화책을 선물 받은 듯한 느낌을 준다. 판타스틱한 마술 콘셉트의 조 말론 런던 홀리데이 컬렉션은 특별한 패키징으로 선물을 주는 즐거움을 배가한다. (위부터) 딥티크 르 로아 사뺑, 에삐쎄 에 델리스 각 190g 8만9000원, 조 말론 런던 오렌지 비터스 리미티드 코롱 100ml 18만7000원, 파인 앤 유칼립투스 센트 써라운드™ 디퓨저 165ml 11만8000원, 코롱 인텐스 컬렉션 19만5000원대.

 

 

 

 

Chanel

화려한 연말 파티를 위해 드레스업했다면, 메이크업은 심플하고 시크하게 연출해야 돋보일 수 있다. 리브르 컬렉션은 도시 풍경과 유리, 메탈, 그리고 벨벳 소재에서 영감 받아 모던한 메이크업 룩을 완성한다. (위부터 시계 방향) 쥬 꽁뜨라스뜨 #360 이뻬흐프레쉬 6g 5만8000원, 르 베르니 벨벳 #542 핑크 러버 13ml 3만4000원, 아쉬테크토닉 5g 8만9000원, 루쥬 알뤼르 글로스 #157 쑤뻬흐 코럴 6ml 4만원, 루쥬 알뤼르 #247 울트라베리, 루쥬 알뤼르 #257 울트라로즈 각 3.5g 4만1000원, 깔리그라피 드 샤넬 65 이뻬흐블랙 4g 4만6000원.

 

 

 

 

Fresh

홀리데이 시즌마다 특별 패키지를 선보이는 프레쉬. 올해는 아르데코 디자인에서 영감 받은 기하학적 형태의 프린트로 꾸몄다. 기프트 세트는 마스크 세트, 립 세트, 로즈 스킨케어 세트, 블랙티 스킨케어 세트 등으로 구성돼 각 라인의 대표 제품을 알차고 실속 있게 선물할 수 있다. (위부터) 슈가 로제, 튤립, 슈가 립 트리트먼트 SPF 15, 슈가 립 트리트먼트 어드밴스드 테라피로 구성한 슈가 립 차머스 세트 5만7000원대, 슈가 페이스 폴리쉬 30g, 블랙티 퍼밍 오버나이트 마스크 30ml, 엄브리안 클레이 마스크 30ml, 로즈 페이스 마스크 30ml, 블랙티 인스턴트 퍼펙팅 마스크 30ml로 구성된 미니 마스크 스파 세트 13만5000원대.

 

 

 

 

Nars

프랑스 사진가 사라 문과 프랑수아 나스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홀리데이 컬렉션. 사라 문의 몽환적이고 여성스러운 사진을 패키지에 담아 하나의 작품을 선물 받는 듯한 느낌을 준다. (위부터) 치크 앤 립 팔레트 리커링 데어 블러쉬 3.5g×4, 립 2.2g 8만3000원, 치크 앤 립 팔레트 트루 스토리 3.5g×4, 립 2.4g 8만3000원, 아이섀도우 팔레트 룩 클로서 아이새도우 1.5g×4, 아이라이너 0.3g 6만5000원, 아이 앤 립 세트 겟 리얼 립 2.3g×2, 마스카라 8ml 6만3000원, 립 앤 네일 세트 사우전드 월드 립 2.3g×2, 네일 7.4ml×2 6만3000원.

 

 

 

 

Bobbi Brown

연말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와인과 초콜릿. 바비 브라운 와인&초콜릿 컬렉션은 골드와 브라운 톤으로 럭셔리한 파티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두 가지 아이 팔레트와 블러셔, 은은한 글리터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시퀸 아이섀도우, 톤 다운 립스틱과 네일 폴리시로 구성되었다. (위부터 시계 방향) 초콜릿 아이 팔레트 10.4g 8만4000원대, 시퀸 아이섀도우 #로즈 골드 0.8g 4만6000원대, 브라이트닝 블러쉬 #핑크 트러플 6.6g 7만5000원대, 와인 아이 팔레트 11g 8만4000원대, 시퀸 아이섀도우 #프로세코 0.8g 4만6000원대.

 

 

 

 

Acqua Di Parma

하루 종일 지속되는 향기를 선물하고 싶다면 아쿠아 디 파르마 스키스마스 코프레 컬렉션을 살펴볼 것. 기프트 박스는 향수에 해당 향을 잘 표현하는 기초 케어와 보디 케어 제품으로 구성해 온몸으로 향을 느낄 수 있다. 콜로니아 클럽은 프레시한 민트 향과 우디 계열 갈바눔의 조합으로 시크하고 스타일리시한 남성에 잘 어울린다. 매그놀리아 노빌레는 베르가모트 향과 불가리안 로즈, 튜베로즈, 재스민 향이 어우러져 화려한 부케를 연상시킨다. (왼쪽) 매그놀리아 노빌레 EDP 100ml+서블라임 배쓰 앤 샤워 젤 50ml+서블라임 보디 크림 75ml 24만원, 콜로니아 클럽 EDC 100ml+콜로니아 클럽 헤어 앤 샤워 젤 50ml+콜로니아 클럽 페이스 에멀젼 50ml 19만원.

 

 

 

 

Versace

연인과의 데이트는 언제나 설렘으로 가득하다. 그 시간을 더 소중하게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향을 사용하는 것. 베르사체 에로스와 에로스 뿌르팜므는 서로를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관능적 우디 향을 담았다. 베르사체 뿌르옴므 딜런블루는 시크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할 베르가모트와 그레이프프루트의 상쾌한 향과 바다 향이 조화를 이룬다. 한층 여성적 무드를 더하고 싶다면 프로럴 향과 우디 향이 어우러진 베르사체 바니타스를 선택할 것. (위부터 시계 방향) 베르사체 바니타스 30ml 6만9000원, 베르사체 에로스 100ml 11만8000원, 베르사체 뿌르옴므 딜런블루 100ml 11만8000원, 베르사체 에로스 뿌르팜므 30ml 7만5000원.

 

 

 

 

Aerin

다양한 향이 한곳에 담긴 미니어처 컬렉션은 누구나 좋아할 선물. 용량이 적어 휴대하기 편리함은 물론 항수 여러 개를 한 번에 받은 듯한 느낌을 준다. 에어린은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향수 라일락 패스와 워터릴리 썬, 메디터래니언 허니써클, 앰버 머스크,
탠제르 바닐을 홀리데이 컬렉션으로 구성했다. 플로럴 향수는 물론 시트러스 계열, 이국적 오리엔탈 계열과 무드 있는 머스크 향까지 한곳에 담아 연출하고 싶은 분위기에 따라 향을 선택할 수 있다. 2016 홀리데이 향수 컬렉션 9ml×5 13만원.

 

 

 

 

La Mer

가슴에 담아둔 고마움과 사랑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다면 선물에 메시지를 새겨 전하자. 라 메르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럭셔리 안티에이징 크림 크렘 드 라 메르의 커버에 원하는 메시지를 새기는 스페셜 인그레이빙 서비스를 진행한다. 크렘 드 라 메르는 피부의 자생력을 키우는 해초 발효 원액 미라클 브로스TM를 담아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고 개선함은 물론 탁월한 보습 효과를 선사해 윤기 있는 피부로 가꾼다. 라 메르 크렘 드 라 메르 30ml 21만원대, 60ml 38만5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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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오전 1:3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