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받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꽃다발과 심신이 정화되는 화분 등을 선보이는 헬레나 플라워

2 눈길이 닿는 곳마다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템이 즐비하다.

3 컬러별로 소장하고 싶은 아뜰리에 코롱의 향수 컬렉션

4 샌드위치, 어니언 수프 등 브런치 메뉴까지 즐길 수 있는 카페 포레바이트 5 조각품을 연상시키는 테이블웨어 6 깜찍한 일러스트로 꾸민 샵인포레 외관

헤어살롱 이경민 포레의 1층에 자리 잡은 샵인포레는 여느 편집매장과 달리 그 공간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2층부터 4층까지는 헤어살롱, 1층 공간은 아찔한 꽃 내음이 가득한 플라워 숍 헬레나 플라워, 브런치 카페 포레바이트, 젊은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갤러리 월 등으로 꾸며 트렌디하면서도 자유로운 마켓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패션과 뷰티, 리빙, 디자인 오브젝트 등 알찬 구성을 자랑하는데, 이미 잘 알려진 브랜드보다 젊은 작가나 디자이너들의 유니크한 아이템들을 주로 선보인다. 예술이라는 주제 아래 일상에서도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작품과 브랜드를 소개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판매하고, 지속적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젊은 국내 아티스트의 작품을 전시한다. 정갈함이 묻어나는 놋그릇 브랜드 예올, 팝한 컬러의 페이크 퍼 브랜드 원더시스터, 구세나 작가의 도자기 오브제 등 어찌 보면 공통점이 없는 다양한 장르의 아이템을 선보이는 이유는 명확하다. 이경민 포레를 찾아오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이자 청담동의 ‘선물 가게’ 역할을 하기 위한 것. 판에 박힌 선물이 아닌 괜찮은 선물을 고르는 것이 어려운 일인 줄 알기에 고객들의 선물 고민을 더는 것이 샵인포레의 존재 이유다. 젊은 작가와 디자이너들에게는 작품을 보여줄 수 있는 갤러리이자 손님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개성 있는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Best Brand
헬레나 플라워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면 샵인포레의 테라스 공간을 둘러볼 것. 화사한 꽃과 싱그러운 풀잎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브런치 또는 커피 메뉴를 즐길 수 있다.
O 10:00~19:00
A 9, Seolleung-ro 158-gil, Gangnam-gu, Seoul
T 02-547-4399 W www.fore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