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의 궤도를 손목 위에서 만날 수 있는 워치, 반클리프 아펠의 미드나잇 플라네타리움이 2018년 SIHH를 맞아 새롭게 공개됐다. 시간의 대서사를 표현한 작품으로, 다이얼 위에 태양과 수성, 금성, 달 그리고 지구가 표현되었다. 각각의 행성은 실제 속도로 움직이는데, 특히 달은 29.5일마다 지구를 중심으로 회전하며 환상적인 궤도를 그려낸다. 다이얼 주위로는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베젤을 더해 반짝임을 극대화했으며, 블루 글리터 앨리게이터 스트랩과 다이아몬드 세팅된 두 가지 브레이슬릿으로 출시된다. 시계 뒷면에는 섬세한 장식을 더한 2개의 애퍼처가 위치하며 날, 월 그리고 연도를 표시한다. 메종의 정교한 기술을 녹여낸 이 아트 피스를 보고 있노라면 메종의 시간에 대한 경의는 물론 하늘과 별 그리고 우주가 만들어내는 시간의 경이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더네이버, 시계, 반클리프 아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