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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만3000달러의 크로스트렉 프리미엄부터 2만7000달러를 조금 넘는 리미티드에 이르기까지. 부분변경을 거친 임프레자 왜건은 흥미롭고 다채로운 면모를 지니고 있다.
이 사륜구동 해결사는 신형 아이사이트 시스템과 연비가 뛰어난 2리터 직분사 엔진,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갖추고 시내에서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보장한다. 하지만 완전한 SUV들처럼 스키 슬로프, 오솔길, 낚시터 등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는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2018년형 크로스트렉은 부드럽고 정돈된 승차감,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 221밀리미터의 최저지상고, 반응이 빠르고 영리한 CVT 등으로 심사 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6단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좋지만 이에 대해 큰 의미를 두긴 힘들다. 크로스트렉의 가장 큰 문제인 힘 부족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크로스트렉은 언덕 코스에서 대형 트럭을 연상시킬 정도로 맥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전 모델보다 시속 97킬로미터에 약 1초나 더 빠르게 도달하지만 아직도 참아줄 수 있을 정도로 느린 것에 불과하다. 우리는 스바루가 크로스트렉에 2리터 터보 엔진을 추가하길 바라고 있다. 

우리는 크로스트렉의 탁월한 시야, 넉넉한 뒷좌석 공간,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좋아했다. 운전보조 장치인 아이사이트 시스템, 후방 감지·자동제동 장치, 내비게이션, 하만카돈 오디오 옵션은 여전히 3445달러다. 가치는 역대 최고다. 그저 힘이 조금 더 필요할 뿐이다. Chris Walton

Limited

레이아웃 앞 엔진, 4WD, 5인승, 5도어 왜건 엔진/변속기 PREMIUM  수평대향 4기통 2.0ℓ DOHC 16밸브/6단 수동 LIMITIED  수평대향 4기통 2.0ℓ DOHC 16밸브/CVT 공차중량(앞/뒤 무게배분) PREMIUM 1426kg(58/42%) LIMITIED 1490kg(59/41%) 휠베이스 2664mm 길이×너비×높이 4465×1803×1590mm CO₂ 배출량 PREMIUM 214g/km LIMITIED 186g/km

모터트렌드, 자동차, 2018년 올해의 S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