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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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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WINS

2018 S/S 시즌, 컬렉션 곳곳에서 발견한 똑 닮은 쌍둥이 룩.

2018.02.06

AIRY FEATHER
새 시즌에는 걸을 때마다 살랑살랑 바람에 흩날리는 깃털에 주목할 것. 특히 길고 가느다란 타조 깃털이 곳곳에 등장해 추운 겨울을 점령했던 퍼 소재와는 사뭇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풍성한 실루엣을 위해서만 쓰일 것 같은 소재지만, 이번 시즌에는 그 활용도가 무척 넓어졌다. 셔츠 곳곳을 색색의 깃털로 채우거나 풍성한 스카프를 완성한 니나리치부터 아우터 끝부분에 깃털을 더해 쿠튀르적 터치를 가미한 마르지엘라, 실키한 드레스 위를 부드럽게 깃털로 수놓은 마르케스 알메이다, 그리고 블랙 깃털을 사용해 강렬한 분위기의 헤드피스를 선보인 알렉산더 왕까지 그 쓰임이 무궁무진하다. 그중에서도 하늘하늘한 깃털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준 건 비베타와 알베르타 페레티의 글래머러스한 깃털 드레스다. 

 

 

SCARF DRESSING
이번 시즌 부드러운 바람과 함께 즐길 액세서리를 골라야 한다면 주저 없이 스카프를 선택하길. 단순히 목을 감싸는 용도에서 벗어나 다양한 스타일링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 지난 시즌엔 스카프를 백에 참처럼 활용하거나 네크리스에 엮어 주얼리처럼 활용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면, 이번 시즌에는 클래식하게 머리에 두르는 방식과 커다란 스카프를 드레스처럼 활용하는 스타일링이 주목할 만하다. 드리스 반 노튼과 이세이 미야케의 룩처럼 다양한 크기와 패턴의 스카프를 더한다면 휴양지는 물론 리얼웨이에서도 충분히 근사한 드레스 한 벌이 완성된다. 

 

 

TIME TO VIOLET
올해의 키 컬러이자, 오묘하고 신비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바이올렛 컬러가 패션계를 은은하게 물들였다. 로에베와 니나리치, 미쏘니 그리고 톰 포드까지, 이 어여쁜 색이 등장한 컬렉션을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 수많은 디자이너들이 사랑에 빠진 바이올렛 컬러를 100% 활용하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톤으로 매치할 것. 자칫 유치해 보일까 걱정이라면 간결한 실루엣의 슈트로 세련미를 더한 마이클 코어스와 빅토리아 베컴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POWERFUL VINYL
레인 코트에서나 볼 수 있던 PVC 소재가 하이패션의 메인 소재로 떠올랐다. 투명한 비닐 판초와 모자, 부츠, 가방 등을 선보인 샤넬, 바스락거리는 비닐 셔츠를 선보인 발렌시아가, 투명한 PVC 드레스를 내놓은 디올과 발맹, 토가까지. 이번 시즌 비닐은 룩을 넘어 액세서리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는데, 퍼블릭 스쿨은 스니커즈 위로 비닐을 덧대 공사 현장을 연상시키는 위트까지 발휘했다. 

 

 

SHEER FEMINITY
오간자와 튈, 샤 등 하늘하늘한 소재가 런웨이를 점령했다. 프린과 존 갈리아노의 룩처럼 숲속 요정을 닮은 드레스부터 평범한 룩 위로 시어한 소재를 덧대 은근히 맨살을 드러낸 미우미우와 디올까지 그 면면 또한 다채롭다. 투명함이 매력인 이 소재들을 실제로 활용하려면 미니멀한 드레스 위로 샤 소재의 코트를 더한 마르지엘라의 스타일링과 간결한 슈트 위로 주얼 장식 시스루 톱을 매치한 드리스 반 노튼의 룩이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 

 

 

LOGOISM
로고가 2018 S/S 시즌을 맞아 더욱 노골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베르사체와 제레미 스콧, 구찌, 모스키노 등 수많은 컬렉션에서 옷의 정중앙에 로고를 프린트한 룩을 선보였다. 특히 막스마라와 발렌시아가는 로고를 촘촘히 프린트한 패턴을 완성해 강력한 로고 활용법을 제안했다. 다가올 봄을 위해 산뜻한 룩을 고민 중이라면, 화사한 파스텔 컬러 위로 로고 플레이를 결합한 엠포리오 아르마니와 베르사체의 룩을 눈여겨볼 것. 

 

 

PUFF GIRLS
복고 트렌드는 시즌을 막론하고 꾸준히 있어왔다. 디자이너들은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풍성한 소매, 각진 어깨 등 다양한 방식으로 80년대를 추억했는데, 이번 시즌엔 풍성하게 부풀린 어깨를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시즌의 파워 퍼프가 지난 시즌과 다른 점이 있다면 한결 모던한 모습이라는 것. 코튼과 리넨 등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하고, 실루엣도 느슨하게 힘을 빼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새 시즌의 파워 퍼프를 단 두 개의 룩으로 설명하자면 어깨를 제외한 다른 부분에는 별다른 디테일을 가미하지 않은 이자벨 마랑과 엠마누엘 웅가로의 컬렉션이 참고할 만하다. 

 

 

NEXT DENIM
S/S 시즌이면 늘 돌아오는 데님이 뭐가 특별할까 싶지만 이번 시즌의 데님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클래식한 데님 재킷을 각각 다른 방식으로 해체한 퍼블릭 스쿨과 알렉산더 매퀸, 온갖 사이즈의 포켓을 더한 데님 팬츠를 완성한 발렌시아가, 데님 재킷 위로 비즈를 섬세하게 수놓은 코치, 데님으로 우아하기 그지없는 오프숄더 드레스를 완성한 비베타까지, 베이식한 소재라 여긴데님이 색다른 모습으로 곳곳에서 발견됐기 때문. 스커트 아래로 다른 소재를 덧댄 안토니오 마라스와 페인트를 흩뿌린 듯한 데님 룩을 선보인 오스카 드 라 렌타의 룩을 참고해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의 데님 룩을 시도해보길. 

 

 

SPORTY BALLOON
맥시멀리즘의 기류에 힘입어 과감하고 화려한 디테일이 가득한 2018 S/S 시즌, 전체적인 볼륨감 또한 더욱 대범하고 글래머러스한 실루엣이 자주 눈에 띈다. 특히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벌룬 실루엣이 소매는 물론, 전체적인 룩으로 스며들었다. 벌룬 실루엣으로 페미닌한 드레스를 완성한 로샤스와 로다테, 아방가르드한 코트 실루엣을 완성한 발렌시아가와 마크 제이콥스 등이 대표적. 캘빈 클라인과 마리 카트란주는 보다 실용적인 형태의 룩을 제안했는데, 나일론 소재와 드로 스트링 디테일로 스포티한 무드의 벌룬 실루엣을 제안했다. 

 

 

ELLEGANT FRINGE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때로는 에스닉한 분위기를, 때로는 경쾌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프린지 디테일. 이번 시즌 디자이너들은 넘칠 정도로 많은 프린지 룩을 선보였다. 옷 전체를 땅에 끌릴 정도로 기다란 프린지로 뒤덮은 룩부터 걸을 때마다 찰랑이는 짧은 프린지를 장식한 룩, 스커트나 아우터의 밑단에만 프린지를 장식한 룩 등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길이와 종류로 만날 수 있다. 동시에 반짝이기까지 하는 메탈릭 프린지, 서로 다른 컬러로 경쾌함을 배가한 비비드 프린지 등 컬러 또한 다채로우니, 새 시즌에는 프린지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더네이버, 패션, 런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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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2018 S/S,런웨이,트윈룩

CREDIT Editor 박원정 Photo Imaxtree 출처 THE NEIGH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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