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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하나면 충분해

세상의 모든 빛은 아름답다. 가을을 머금은 그 빛은 더더욱. 회색 공간에 가을을 더하는 아주 특별한 조명 하나. 모두 새 얼굴이다.

2017.11.08

1 COPPÉLIA SUSPENDED LAMP_Designed by Arihiro Miyake
클래식한 샹들리에의 변신. 디자이너 아리히로 미야케에 의해 재탄생한 코펠리아 조명은  프랑스 작곡가 레오 들리브의 발레 공연 <코펠리아>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물결처럼 회전하는 발레리나의 움직임을 담아냈다. 춤추는 듯한 와이어 구조와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과도 같은 LED 불빛은 마법처럼 우아한 빛을 드리운다. Moooi by WELLZ

 

 

2 CESTITA OPAL GLASS_Designed by Miguel Milá
심플한 나무 프레임의 체스티타. 손잡이 덕에 어디든 이동이 가능하다. 스페인 조명 브랜드 산타&콜레의 조명으로, 미겔 밀라가 디자인했다. 구조적인 심플함, 이동할 수 있는 실용성, 따뜻한 감성으로 현대적인 인테리어와도 잘 어우러진다. Santa&Cole by INNOMETSA

 

 

 

3 PERCH LIGHT_Designed by Umut Yamac
자연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있을까. 디자이너 우무트 야마지 역시 이에 동조하듯, 자연을 조명 속에 들여왔다. PP판과 구리판을 접어 만든 추상적인 새 모양 조명으로, 조명을 켜면 따스한 햇볕이 스미듯 서정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살짝 건드리면 부리와 꼬리 부분에 달린 금속 장식 무게에 의해 앞뒤로 움직이게 디자인했다. Moooi by WELLZ

 

4 FILIGREE_Designed by Rick Tegelaar
디자이너 릭 테헬라르는 올가을 아름다운 꽃 하나를 선물했다. 활짝 핀 꽃 같기도, 우아한 주얼리 같기도 한 필리그리 조명이 그것이다. 섬세하고 우아한 와이어 패턴이 인상적인 플로어 램프로, 밝기 조절은 물론 높낮이, 방향 조절도 가능하다. Moooi by WELLZ

 

5 ABALLS COLLECTION_Designed by Jaime Hayon
보에가 새롭게 론칭한 스페인 조명 브랜드 파라칠나. 프리츠 한센의 대표 디자이너인 하이메 아욘이 디자인한 에이볼 조명은 전통 유리 공예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담아냈다. 세라믹 몸체 위에 공 모양 램프를 얹은 형태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황금빛 링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Parachilna by BOE

 

 

6 HERE COMES THE SUN_Designed by Bertrand Balas
프랑스 건축가 베르트랑 발라에 의해 탄생한 이 조명은 1970년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올가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조명의 첫인상은 그저 둥그런 조명등처럼 보인다. 그런데 평범한 원형 조명 가운데를 분리함으로써 독특한 제품으로 변신한다. 원형의 조명 갓이 반으로 나뉘어, 시간대에 따라 해가 뜨거나 지는 듯한 낭만을 선사한다. DCW Éditions by SPACELOGIC


7 HANGING LAMP_Designed by Muller van Severen
벨기에의 듀오 디자이너 핀 물러(Fien Muller)와 하네스 판  세버렌(Hannes van Severen)에 의해 탄생한 벽걸이 램프. 그들의 조명은 공간에 차분하지만 컬러풀한 선을 더한다. 그 선의 끝에 전구가 있다. 레드, 블루 등 각기 다른 색상과 모양의 구부러진 선, 그와 연결된  심플한 조명 갓. 선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그들은 증명한다. 
www.valerie-objects.com 


8 BELL LAMP_Designed by Andreas Lund & Jacob Rudbeck
노만 코펜하겐의 사랑스러운 벨 램프. 올가을에는 xs 사이즈가 추가돼, 4가지 사이즈로 벨 램프를 만날 수 있다. xs 사이즈는 기존의 그레이, 샌드 컬러 외에 블랙과 화이트가 추가 수입됐다. Normann Copenhagen by INTERLOGUE


9 BAMBOO LANTERN_Designed by Samy Rio
지난 9월 열린 <메종&오브제 파리> ‘Rising Talent’ 섹션에 소개돼 시선을 끈 프랑스의 젊은 디자이너 사미 리오. 2014년부터 대나무에 흥미를 가진 그는 타이완의 현지 장인과 함께 대나무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동양적이지만 현대적인, 프랑스 작가의 손에 의해 탄생한 대나무 조명의 출현은 낯설지만 흥미롭다. www.samyrio.fr

 

 

10 ITME. ALPHABET OF LIGHT_Designed by BIG
건축가 비야르케 잉엘스가 이끄는 건축 그룹 BIG가 합작해 선보인 ‘빛의 알파벳’. 그들은 기본적인 직선과 곡선 모듈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알파벳 라이트를 구성했다. 전자기 관절을 만들어 점등이 되면 연결 부위는 사라지고 자연스럽게 곡선의 형태만 남는다. Artemide by Duomo

 

11 FLAMINGO_Designed by Antoni Arola
긴 목과 다리, 그리고 우아한 날개. ‘플라밍고’처럼 우아하고 신비한 디자인의 펜던트 조명으로, 안토니 아롤라의 작품이다. 원반형의 반투명 디퓨저를 통해 은은히 발산되는 빛은 우아함 그 자체다. 원반형 디퓨저는 다양한 모양으로 조합이 가능하다. Vibia by DUOMO

 

12 TIP OF THE TONGUE_Designed by Michael Anastassiades
극도의 미니멀리즘? 디자이너 마이클 아나스타시아데의 ‘Tip of the Tongue’. 그 형태는 원형 몸체 위에 올린 불투명 구가 전부지만, ‘혀의 끝’이라는 자극적이고도 시적인 이름은 그 아름다움을 완결시켜준다. 선과 스위치 버튼을 몸체에 감춰, 더욱 심플하다. Michael Anastassiades by DANSK

 

 

13 MOBILE CHANDELIER 11_Designed by Michael Anastassiades
조명인가, 모빌인가. 선과 형태의 미묘한 레이어, 그리고 그것을 감싼 긴장감 넘치는 밸런스. 그의 조명은 하나의 조각 작품을 연상시킨다. 새롭게 출시된 마이클 아나스타시아데의 모빌 샹들리에. 그의 빛은 고요한 명상으로 이끈다. www.michaelanastassiades.com

 

14 YORUBA ROSE_Designed by Dagmar Mombach, Ingo Maurer
나이지리아 남서부의 요루바족. 비밀에 휩싸인 영성의 땅, 그곳에 피어난 장미는 이토록 신비롭지 않을까. 세계적인 디자이너 잉고 마우러와 다그마 몸바흐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조명으로, 얇은 종이로 추상적인 꽃잎을 형상화했다. 완벽한 우아함, 형이상학적 디자인 속에 자연이 흐른다. www.ingo-maurer.com

 

15 FIDELIO_Designed by Roberto Lazzeroni
건축과 예술을 전공한 덕분일까. 그의 조명은 예술적이지만 다분히 건축적이다. 이탈리아 디자이너 로베르토 라체로니의 ‘피델리오’.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 <피델리오>의 이름에서 연상되듯 미니멀하지만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흐른다. Poltrona Frau by INFINI

 

 

16 BLACK 94_Designed by Paola Navone
130년 역사의 이탈리아 퍼니처 브랜드 제르바소니의 올가을 선택은 디자이너 파올라 나보네의 블랙 94. 마치 고요한 사각의 대나무 숲에 빛이 들어앉은 형태로, 차가운 회색 공간을 따뜻함으로 물들인다.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조명과 함께 가을도 물든다. Black by Gervasoni

 

 

 

 

 

더네이버, 리빙, 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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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Lighting,조명,램프,디자인 조명,조명 디자이너,인테리어

CREDIT Editor 설미현 Photo PR 출처 THE NEIGH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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