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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지키는 조건

아름다움은 타고난 것일까? 노력일까? 좀 안다는 사람들은 후자라고 명쾌히 답한다. 나이의 경계가 없어진 시대, 들여다보면 ‘별거 있는’ 여자들의 안티에이징 비법. 아름다움을 지키는 조건에 대하여.

2017.08.29

 

시크한 분위기에 매료되는 모델 지현정. 완벽에 가까운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그녀가 찾은 방법은 ‘요가’. 균형 잡힌 삶을 실천하고자 하는 그녀만의 라이프스타일이 궁금하다. 

 

  “안티에이징이란 자신의 몸을 잘 이해해야 하고 궁극적인 목표를 찾는 것” 

요가에 빠진 계기가 궁금해요. 균형 잡인 삶이 필요했어요. 무조건적인 운동은 어쩔 수 없이 해야 할 때가 많았는데, 요가를 접하니 다른 세계가 열리더라고요. 균형 있는 삶을 찾았어요.  

요가를 하며 달라진 점이 있나요? 심신 안정에 좋은 것 같아요. 일단 마음이 편안해야 일이 잘 풀리잖아요? 예민하고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이었고, 예전에 감정의 격차가 너울 같았다면 지금은 기복의 폭이 잔잔해졌어요. 몸매도 균형 잡히는 것 같아 일하는 데도 도움이 많이 돼요. 

요즘 요가가 대세인데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조언해준다면? 사전 지식 없이 무작정 도전한다면 쉽게 지칠 거라 생각해요. 어려운 동작에 대한 로망으로 시작하는 분이 많은데, 사실 요가라는 게 ‘서 있기, 숨쉬기’만으로도 균형을 느낄 수 있거든요. 관리를 시작한다면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모든 일에서 근력이 중요하듯 요가 역시 ‘근력’이 있어야 오래도록 즐겁게 할 수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하는 습관이 있다면요? 요가 동작 중 하나인 ‘수카아사나’ 자세를 가볍게 해요. 척추를 깨워주는 동작인데, 밤새워 움직이지 않아 뻣뻣한 척추가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어 하루를 가뿐하게 시작할 수 있어요. 

특별한 피부 관리법이 있나요? 뷰티 화보 작업이 많기 때문에 일정이 없는 날에는 주로 민낯으로 있어요. 예전부터 실천해온 게 있다면 ‘화장품 다이어트’예요. 종류를 줄이고 자주 바꿔주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기초 제품을 듬뿍 바르는 것만으로도 피부는 유지된다고 생각해요. 

다이어트 방법도 궁금해요. 모델은 무조건 안 먹고 운동한다는 인식이 강한데요, 저는 오히려 너무 말라서 고민이에요. 진짜 이게 고민인데 이런 말이 어떤 분들한테는 좋지 않게 비칠 수 있다는 게 속상하기도 해요. 오히려 너무 말라 고민인 동료도 많거든요. 미디어에서 너무 ‘모델=다이어트’라는 식으로 다루는 인식이 안타까워요. 요즘은 어느 정도의 볼륨감이 있거나 건강미 넘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일부러 근육을 키우려고 해요. 조금만 피곤해도 체중이 빠져버리거든요. 

20대와 30대, 달라진 점이 있나요? 20대에는 조금만 노력해도 변화를 보았다면, 30대에는 시간과 노력을 몇 배로 들여야 한다는 점이에요. 현재로서는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요. 

관리할 때 자신만의 철학이 있다면요? 무작정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는 게 중요해요. 저 역시 여러 운동을 해봤지만 요가가 큰 전환점이 됐어요. 몸뿐 아니라 마음도요.
 
 
 

 

화사한 미소가 매력적인 뷰티 파워블로거 김지은. 많이 써본 만큼 그녀만의 뷰티 디바이스 노하우가 존재한다. 전문가 못지않은 해박한 지식으로 수많은 뷰티족을 만족시킨 그녀만의 관리 비결을 공개한다.

 

 “안티에이징이란 삶의 균형을 해치지 않으며, 좋은 뷰티 습관을 유지하는 것" 


뷰티 디바이스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집에서 피부 관리를 받는 느낌이 가장 좋아요. 요즘 같이 바쁜 시대에 따로 시간 내기가 쉽지 않잖아요? 이럴 때 스마트한 기기 한두 개만 있으면 어느 정도 피부가 유지되는 것 같아요. 삶의 질도 높아진다고 생각하고요. 


즐겨 쓰는 제품이 있다면요? 아무리 좋은 제품도 자신에게 맞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피부 타입은 워낙 다양하니까요. 저는 특히 건성에 피부가 얇은 편인데, 스탬프가 좋더라고요. 볼에 콕콕 찍어 앰풀을 주입하는 방식인데, 광채와 피부 톤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요일별 케어법이 있나요? 무조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지키는 저만의 규칙이 있어요. 월요일은 마스크 팩, 화요일은 고주파 디바이스, 수요일은 각질 관리, 목요일은 마스크 팩, 금요일은 스탬프, 주말은 기초 케어, 이렇게 꼭 지켜요. 특히 뷰티 디바이스 요일에는 좋아하는 음악 두 곡을 선곡해 6분을 채워요. 더 오래 하면 피부가 오히려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동안 유지 비결이 있다면요? 샤워 후 절대 문지르지 않아요. 세안 후 얼굴은 물기를 닦아내지 않고 10초 안에 스킨과 에센스를 욕실에서 발라요. 몸의 물기는 톡톡 두드리며 마무리해요. 


피부 관리할 때 삼가는 음식이 있나요? 밀가루. 워낙 좋아했지만 임신했을 때 한동안 끊었어요. 그때 피부가 너무 좋아지더라고요. 출산 후 다시 먹게 됐는데 피부 트러블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어요. 아예 안 먹을 수는 없지만, 최대한 자제하려고 해요. 


20대와 30대,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 기름종이가 절대 필요하지 않다는 것. 그만큼 피부에 유분과 수분이 많이 줄었어요. 20대에는 오후에 기름종이로 톡톡 두드린 후 팩트를 덧발랐다면, 지금은 수분감 있는 메이크업 수정 제품을 이용하는 편이에요. 


관리에서 자신만의 철학이 있다면요? 30대에 들어서고, 특히 임신, 출산 후 피부 변화를 느끼고 긴장감을 가지고 관리하게 된 것 같아요.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가 나와서 피부과나 관리실에서 받는 것 같은 효과를 집에서도 볼 수 있어 환영하고요. 결국 뷰티란 습관인 것 같아요. 습관은 그 사람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이 모두 배어 있는 반복되는 행동이니까요.

 

 

 

외적으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원더 스타일이지만 내적으로는 쥴리크처럼 여유롭고 향기로운 곽영아 대표. 슈퍼모델 못지않은 스타일과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는 그녀만의 뷰티 시크릿은 ‘스파’에 있었다.

 

 “안티에이징이란 삶을 테라피하듯 천천히 질을 높여가는 것” 

스파를 즐기게 된 계기가 있다면요? 쥴리크 코리아를 론칭하면서 다양하게 접하기 시작했어요. 전문가의 집중 프로그램을 받다 보니 손길에 빠지게 되더라고요. 바쁜 일상 속에 완벽한 힐링을 경험하게 됐어요. 

스파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혼자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근육 뭉침이 항상 몸을 무겁게 했는데, 스파를 하니 시원해지고 컨디션이 확실히 좋아지더라고요. 사람 몸은 날마다 상태가 다르다고 해요. 유난히 몸이 무겁거나 찌뿌드드할 때 스파 마사지를 찾게 돼요.
 
스파를 추천하고 싶은 보디 타입이 있다면요? 유난히 잘 붓는 사람이 있어요. 분명 몸이 좋지 않다는 신호거든요. 이런 분들에게는 스파를 꼭 권유는 해요. 내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천천히 지압을 받다 보면 몸이 순환되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산후 관리에도 효과적이고요. 

아침에 일어나면 하는 사소한 습관이 있나요? 아주 어릴 때부터 아침에 눈뜨자마자 기지개를 켜는 습관이 있어요. 몸을 쭉 늘린다는 생각으로 힘껏 기지개를 켠 다음 발뒤꿈치가 쫙 펴지도록 다리도 함께 꺾어주면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이 아주 개운해요. 저도 우리 아이들도 키가 큰 편인데, 이런 습관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다리도 슬림한 상태로 유지되고요. 

피부 관리 비법이 궁금해요. 아무리 바빠도, 과음을 했어도 꼭 씻고 잠드는 것. 특히 세안에 신경 쓰는 편인데, 세안과 샤워 시 잠깐이라도 셀프 마사지를 해요. 팁을 하나 드리면 얼굴은 주먹을 꼭 쥐고 손가락 마디를 이용해 팔자 주름 라인을 문지르면 주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피부에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요? 여드름성 피부였고 아직도 유분기가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로션은 자제하고 대신 수분으로 채워요. 클렌징 폼도 뽀드득 소리가 날 만큼 개운한 타입을 써요. 유분이 많다고 수분까지 많은 건 아니기 때문에 수분 크림을 듬뿍 발라 유지해요.

관리할 때 자신만의 철학이 있다면요? 셀프 관리도 중요하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반드시 받아야 해요. 마사지나 스파는 나 자신을 위해 조금도 아깝지 않은 투자죠.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해요. 인간관계에서 피곤한 만남을 자제하는 편이에요. 내가 행복하고 마음이 편안해야 젊음도 유지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얼마 전 종영한 MBC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채소 소믈리에’란 직업을 알린 요리연구가 홍성란. 보는 이까지 행복하게 해주는 웃음의 비결은 내면의 건강함에서 비롯한다. 흔한 채소와 과일을 다양하게 요리하고 디자인하는 싱싱한 그녀의 뷰티 라이프.

 

 “안티에이징이란 꽃을 가꾸듯 건강한 채소와 과일로 몸을 지켜가는 것” 

채소 소믈리에에 대한 설명 부탁드릴게요. 과일과 채소의 가치를 전달하는 전문가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채소와 과일이 주가 된 요리를 개발하거나 영양과 레시피를 소개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소통하는 역할입니다. 

젊어지는 채소나 과일이 따로 있나요? 우엉은 폴리페놀이 풍부하고 항산화 효과도 뛰어난데 많은 분들이 먹는 법을 어렵다고 생각하세요. 물에 끓여 차처럼 마시거나 밥을 할 때 우엉밥으로 하면 식감도 좋은데. 다시마는 미네랄이 풍부해 역시 밥을 지어 먹는 것도 좋아요. 아보카도는 미네랄과 칼륨, 비타민이 풍부해 우유, 아보카도, 플레인 요구르트, 꿀을 넣고 함께 갈아 먹으면 이너 뷰티에 효과적이에요.

평소 뷰티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과일·채소 주스와 물을 즐겨 마셔요. 운동도 꾸준히 하는 편이에요. 에어로빅과 필라테스를 병행하고 있어요.

삼가야 할 음식이나 식재료가 있나요? 외식을 하거나 나트륨이 과한 편의점 식품, 패스트푸드 등을 많이 먹으면 염분의 하루 섭취량이 넘기 때문에 부종은 물론 비만, 스트레스, 우울, 피로감, 무기력감까지 복합적으로 생겨요. 저염 식습관이 뷰티와 건강 관리, 심리 안정에도 최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하는 습관이 궁금해요. 바로 물과 함께 바나나나 채소·과일 음료를 갈아 마셔요. 그리고 스트레칭과 샤워를 하는 편이에요. 눈뜨자마자 침대에 누운 상태에서 가볍게 기지개를 켜고 스트레칭을 한 다음 일어나요. 

예뻐지고 싶은 여자를 위한 간단 레시피를 소개해주세요. ‘미네랄 디톡스 워터’입니다. 방송에서도 소개했는데 미네랄 수치 검사를 했을 때도 효과가 나타났어요.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요. 먹고 싶은 채소나 과일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찬물에 우려서 물처럼 마시는데요, 미네랄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에 잘 우러나 섭취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보기에도 예쁘고요. 

관리할 때 자신만의 철학이 있다면요? 건강한 식재료로 나트륨을 최대한 배제하며 만든 음식을 잘 먹는 거라고 생각해요. 꽃이 예쁘게 잘 자라도록 화분에 물과 햇볕을 공급하고 영양제도 주고 흙도 갈아주는 것처럼 우리 몸속에 건강한 식재료를 넣어주면 자연히 외면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어요. 
 
Makeup 김미정 Hair 이지혜
 
 
 
더네이버, 안티에이징,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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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모델 지현정,뷰티 파워블로거 김지은,곽영아 대표,채소 소믈리에 홍성란,뷰티 라이프,다이어트,안티에이징

CREDIT Editor 김주은, 박솔리 Photo 박성재 출처 THE NEIGH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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