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어디서도 보지 못한 독특한 콘셉트다. 숙소+갤러리.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에 자리한 아트 스테이 ‘두스몽’은 그야말로 신개념 갤러리 펜션이다. 더구나 오직 한 팀만 이용 가능한 독채 렌털 하우스로, 다른 숙박객과 마주칠 일이 없다. 심지어 주인도 상주하지 않고, 셀프 체크인 방식으로 운영되니, 완벽한 휴식 그 자체다. 그 규모는 450평(약 1488㎡). 프라이빗 렌털 하우스 겸 갤러리답게, 30평(약 100㎡)의 갤러리와 객실 2동, 카페형 키친 1동, 야외 수영장, 400평(약 1322㎡)의 정원과 텃밭으로 이뤄졌다. 긴 복도식 갤러리에 건물 3동이 연결된 구조로,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더욱이 갤러리 역시 프라이빗하게 투숙객에게만 제공된다고. 한 팀만을 위한 작은 갤러리. 그렇다고 전시 구성에 소홀할 거라는 오해는 금물. 갤러리에서는 국내 아티스트의 작품이 상시 전시되며, 특히 제주 지역 문화를 담은 전시도 꾸준히 기획될 예정이다. 두스몽의 기준 인원은 6명이지만, 최대 8명까지 사용할 수 있어 가족, 친구와 특별한 여행을 꿈꾼다면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다. 단순한 숙박 시설에서 벗어나 사람과 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공간.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는 두스몽에서의 꿈 같은 시간을 기대해도 좋다.
www.dusm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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