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AW13 “Craig & Karl” Winter Collection

MCM AW13 “Craig & Karl” Winter Collection

비욘드 스노우돔(Beyond Snowdome)

2013.12.02

독일 정통 럭셔리 브랜드 MCM이 겨울 홀리데이 시즌을 기념하여, 팝 아티스트 크랙&칼(Craig & Karl)과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MCM은 지난 S/S시즌 크랙&칼과 함께 ‘수평선의 눈(Eyes on the Horizon)’이라는 테마로 여름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AW13 겨울 컬렉션은 팝-럭스 한정판의 일환으로 스키 여행에서 영감을 받은 “비욘드 스노우돔(Beyond Snowdome)”이라는 테마로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스키 고글을 통해 바라보는 장난기 넘치는 눈과 고급 가죽 위에 내려앉은 시원하고 톤 다운된 느낌의 서정적인 눈송이가 특징이며, 눈 덮인 산과 스키를 탄 후의 느낌, 그리고 마시멜로우가 들어간 코코아의 거품을 연상시킨다.

크랙&칼은 대서양을 중심으로 뉴욕과 런던 각기 서로 반대편 도시에 살고 있는 엣지 있는 디자이너이다. 그들의 트레이드 마크인 유머러스한 스타일과 선명한 색상, 그리고 겨울의 추억을 연상시키는 도트무늬 패턴은 제품에 깊이감과 밝기를 더한다. 글레이셜 블루(눈이 시릴 정도로 차가운 파랑색), 얼음과 같은 청록색, 산타 레드와 반투명한 푸시아 색을 통해 완벽함을 더한 것이 특징인 이번 컬렉션은 겨울의 로맨틱하고 아늑한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이번 컬렉션은 백팩 & 브리프케이스에서 파우치, 지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는 스웻 셔츠와 메신저백과 같은 유니섹스 제품을 선보인다. 메신저백은 볼륨감 있는 내부를 자랑하고 볼드한 컬러감과 재치 있는 겨울 전경이 정교하게 제품 겉 부분에 드리워져 현대 미학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시즌 선보인 첫 번째 컬렉션은 여름의 야자수, 바다, 산들바람을 연상 시켰다면 이번 두 번째 컬렉션은 눈 앞에서 내리는 눈송이들을 연상시킨다. 이번 컬렉션은 MCM 플래그십 부티크와 전 세계 지정 매장에서 오는 11월부터 만날 수 있다.

자료제공 : MCM

CREDIT

EDITOR : MCMPHOTO : M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