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루투스 스피커만 있어도 남자의 방이 훨씬 풍요로워진다. 로에베 스피커투고는 두 개의 풀레인지 스피커와 하나의 서브우퍼, 세 개의 디지털 파워 앰프를 내장해 작지만 소리가 짱짱하다. 가격 미정.
2  옷장 속 깊숙이 광선 검을 숨겨놓고 있는 남자라면 스타워즈 프로젝터 조명을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거다. 은은한 불빛을 비춰줄 뿐 아니라 홀로그램처럼 <스타워즈>의 한 장면을 허공에 쏴준다. 3만원대.
3  LG전자 프로빔 TV는 평범한 거실도 극장으로 만들어준다. 촛불 2000개 밝기의 풀 HD 화질을 갖춰 120인치 화면에서도 화질이 선명하다. 크기가 작아 거실 선반에 두기에도 부담 없다. 175만원.
4  다이슨 퓨어 핫앤쿨 링크 공기청정 냉온풍기는 공기청정기와 선풍기, 온풍기를 모조리 담았다. 유리섬유로 만든 헤파 필터가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준다. 99만8000원.  
5  145℃로 가열된 강력한 스팀을 분사해 각종 세균은 물론 찌든 때까지 말끔히 없애주는 카처 핸디형 스팀청소기 SC1 프리미엄 키트. 200밀리리터의 물을 넣으면 7~8평 정도의 바닥을 청소할 수 있다. 14만8000원. 

6  로지텍 G533 무선 게이밍 헤드셋은 주말이면 집에 콕 박혀 게임을 즐기는 남자들을 위해 태어났다. 7.1 채널 사운드를 구현해 게임에서 적군과의 거리나 방향을 알기 쉽다. 한번 충전하면 최대 15시간 동안 죽지 않는다. 가격 미정.
7  허니콤 렌즈를 적용해 일반 LED 조명보다 넓고 균일하게 빛을 비추는 필립스 라이팅의 LED 스탠드 스토크. 헤드 부분을 떼거나 360도로 돌릴 수 있어 책상 어디에나 둘 수 있다. 17만원대.
8  LG전자 블루투스 스피커 PH3 캔들은 윗부분에 불이 들어와 조명으로도 쓸 수 있다. 사과 하나 무게만큼 가벼워 캠핑이나 소풍 갈 때 가져가기에도 좋다. 8만9000원.
9  턴테이블이 있는 남자의 방은 왠지 근사해 보인다. 오디오 테크니카의 AT-LP120-USB는 벨트 드라이브 구동 방식이라 LP를 올려놓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바로 재생이 된다. 컴퓨터와 연결해 LP 음악을 WAV나 MP3 파일로 변환할 수도 있다. 5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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