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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나라로의 산책 어떠세요?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시작해 파리 센 강의 포르 드 솔페리노, 두바이몰의 분수대를 거쳐 서울 한남동 디뮤지엄에 에르메스의 전시 < Wanderland: 파리지앵의 산책 >이 도착했다.

2016.12.09

1 거꾸로 설치한 가로등. 그 안을 에르메스 백으로 장식했다. 2 마치 파리의 고저택 입구에 들어 서는 것처럼 방 11개가 늘어서 있다. 3 르네 마그리트 작품처럼 쏟아지는 지팡이. 4 <원더랜드>의 포스터.

 

걷는 행위는 인간이 두 발을 땅에 딛고 가장 먼저 하는 움직임이다. 걸음을 떼면서 인간은 주변 풍경을 둘러보며 사색하고 사유한다. 일상 속, 이 평범한 행동에서 영감 받은 에르메스는 산책을 새롭게 재조명했다. 프랑스어로 ‘한가로이 거닐다’라는 의미를 지닌 ‘플라뇌르(Flanerie, 산책)’를 테마로 에르메스와 떠나는 산책을 제안한 것. 플라뇌르의 두 요소인 꿈꾸기와 자유로운 영혼에서 영감 받아 기획한 전시 <Wanderland: 파리지앵의 산책>은 산책을 하다 예상치 못한 것을 발견하는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 브뤼노 고디숑(Bruno Gaudichon)은 이것이야말로 가장 파리지앵다운 산책이라고 한다.


에르메스는 파리 배경과 함께 즐거움과 환상이 가득 찬, 저마다 테마가 다른 방 11개를 꾸몄다. 방은 서로 다른 오브제와 미디어를 매개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가 만든 작품으로 구성했다. 파리 광장과 비밀스러운 통로, 그리고 분실된 오브제가 존재하는 카페까지 마치 동화 속을 산책하듯 색상, 소리, 이미지를 통해 관객을 꿈의 세계로 이끈다.


에르메스의 유서 깊은 아카이브를 모아둔 에밀 에르메스 박물관과 에르메스 컬렉션에서 공수한 많은 오브제는 전시 <원더랜드>를 한층 풍성하게 해준다. 에밀 에르메스가 평생 수집한 소품, 그림, 책 등과 에르메스의 시그너처 컬렉션으로 꾸민 각각의 방을 거닐다 보면 색다르고 즐거운 환상의 세계를 체험할 것이다. 전시장 입구에서 나눠 주는 지팡이에 달린 작은 렌즈를 통해 귀여운 애니메이션을 구경하는 재미도 놓쳐서는 안 된다. 에르메스의 영감이자 창작의 원천인 이번 ‘플라뇌르’는 11월 19일부터 12월 11일까지 당신을 파리의 동화 속 세계로 이끈다.

 

 

더네이버, 명품, 패션, 라이프스타일, 에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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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에르메스,플라뇌르,산책,Wanderland,파리지앵의 산책,원더랜드

CREDIT Editor 윤영선 Photo PR 출처 THE NEIGH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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