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Tech

  • 기사
  • 이미지

2016년 자동차 시장을 관통한 10개의 키워드

`올해의 키워드`

2016.12.07

 

VOLKSWAGEN
폭스바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먼저 ‘올해의 키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디젤 게이트가 주된 이유였지만 올해는 양상이 조금 달라졌다. 환경부 조사에서 테스트 성적서를 교묘하게 위조해 판매 허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고 32개 차종 8만3000대에 대해 인증 취소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 인증 취소가 떨어진 지난 8월부터 폭스바겐은 투아렉과 CC 두 종류밖에 판매할 수 없다. 엄청난 판매량을 구가하던 골프와 티구안, 파사트를 팔 수 없음은 물론이고 지난봄에 공개된 신형 티구안도 아직 국내에 론칭하지 못했다. 페이스리프트된 7세대 골프도 언제 국내에 들어올지 알 수 없다. 차를 팔 수 없는 입장이라 딜러사도 수익이 거의 없는 실정. 이에 폭스바겐의 국내 최대 딜러사인 클라쎄오토는 국내 진출 11년 만에 서울 압구정 전시장을 폐쇄했다. 폭스바겐에 가장 의미 있는 전시장 중 하나였다. 현재 폭스바겐은 “재인증을 위한 서류를 작성하고 있고 부과된 벌금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수용한다”고 했지만 ‘부도덕한 기업’으로 브랜드 이미지는 떨어질 대로 떨어졌다. 부디 내년에 좋은 의미로 이름을 올리기 바란다.

 

 

 

자율주행
올해 초 온 국민을 ‘유시진 앓이’에 빠뜨렸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색다른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앉은 두 남녀가 달리는 중에 버튼을 누르더니 키스를 하는 장면이었다. 그들이 탄 차는 제네시스 EQ900였다. EQ900에는 세미 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각종 기술이 담겨 있다.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은 차와의 거리를 스스로 유지하며 달리도록 하고,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은 스티어링휠을 스스로 제어해 차선을 유지하며 달리도록 해준다.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역시 크게는 안전을 위한 기술이지만 이것들이 결합해 세미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니까 드라마 속 장면은 EQ900의 세미 자율주행을 가장 화끈하게 보여준 장면이었다.


올해부터 우리나라도 관련 업체를 비롯해 정부까지 자율주행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한국국토정보공사, KT, BMW 등은 지난 10월 19일 판교를 자율주행 시범도시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자율주행 실증단지 조성’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르면 내년 말부터 자율주행차가 판교 도로를 달릴 수 있다는 말이다. 본격적인 자율주행차는 아니지만 잠깐 동안 자율주행을 할 수 있는 기술을 품은 자동차도 올해 속속 출시됐다. 신형 E 클래스는 드라이브 파일럿, S90은 파일럿 어시스트 II라는 이름의 세미 자율주행기술을 자랑한다. 10~20초의 짧은 시간이지만 운전대에서 손을 뗄 수 있다. 캐딜락은 슈퍼크루즈라는 이름의 진화된 세미 자율주행 기술을 내년 CT6에 얹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2020년까지 국내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란법

김영란법이 발효되자 자동차 회사들은 일제히 언론을 대상으로 한 시승을 중지했다. 시승 자체가 법에 저촉되는 건 아니지만 행여 문제가 생길까 몸을 사렸다. 우리는 지난 호에 직접 시승한 신차 기사를 거의 싣지 못했다. 시승뿐만 아니라 그 이외의 제품 협찬도 마찬가지다. 신차 발표와 시승 행사 규모도 축소했다. 행사 진행 과정에서 생길지도 모르는 부정 청탁이라고 여겨지는 상황을 최대한 방어하려는 취지다. 해외 시승 출장도 모조리 취소됐다. 취재가 목적이더라도 항공과 숙박제공이 부정 청탁으로 간주될 수 있어 법에 위반되기 때문이다. 김영란법을 부정하는 건 아니다. 일부 개정이 필요해 보이는 항목도 있지만 취지에 대해선 동의한다. 새로운 법령은 <모터 트렌드>에게 또 다른 과제를 남겼다. 앞으로 약간의 번거로움과 촬영 일정을 빡빡하게 잡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겠지만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다. 오히려 이러한 작은 변화가 이 시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환영이다. 공무원들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법에 자동차 전문 미디어가 애매하게 끼어서 시장 자체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미디어는 기사를 생산하기 위한 방식과 방법을 새로 짜야 하고 브랜드는 새로운 홍보 및 마케팅 툴을 만들어야 한다.

 

60%

60퍼센트가 무너졌다. 현대·기아차의 10월 내수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 54.7퍼센트에 머물고 말았다. 60퍼센트면 과반이 넘는 건데 굳이 무너졌다고 표현한 건 두 회사의 내수시장 장악력과 영향력이 그만큼 크고 오래됐기 때문이다. 사실 현대·기아차의 내수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이미 지난 8월부터 60퍼센트 아래로 내려와 있었다. 참고로 승용차 시장은 자동차 시장에서 상용차 시장을 제외한 것을 뜻한다. 현대·기아차의 8월 점유율은 59.9퍼센트였다. 이후 9월 58.6퍼센트, 10월 54.7퍼센트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다른 브랜드들은 모두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10월 내수 승용차 점유율을 살펴보면 한국지엠은 12퍼센트였다. 지난해 9월 기록한 12.1퍼센트 이후 역대 최고다. 르노삼성과 쌍용은 사상 최고인 10.2퍼센트와 7.3퍼센트까지 치솟았다. 그리고 현대와 기아도 나눠서 보면 기아의 사정이 좀 더 낫다. 기아는 7월 내수 승용차 시장 점유율을 33퍼센트까지 끌어올리며 처음으로 현대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이후 10월까지 4개월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현대는 올해 7월 28.7퍼센트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 승용차 시장 점유율 30퍼센트 아래로 내려앉았다. 이후로도 계속해서 20퍼센트대에 머물고 있다. 10월엔 26.3퍼센트까지 떨어졌다. 현대는 신형 그랜저를 통한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기아도 신형 모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둘 모두 전통적인 효자 모델이지만 시장 상황이 전처럼 녹록지 않다. 60이란 숫자도 이제 쉽지 않아 보인다.

 

 

 

TESLA

테슬라의 2016년은 파란만장했다. 우선 3월 31일부터 시작된 모델 3의 사전 예약은 어마어마했다. 1000달러의 보증금을 걸어야 했음에도 첫날에만 18만5000여 대의 사전 예약을 기록하더니 2주 만에 40만 대를 돌파했다. 미국은 2017년 하반기, 그 밖은 2018년 이후에야 출시될 차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이렇게 뜨거웠다. 하지만 5월 7일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모델 S를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 중이던 운전자가 사고로 사망한 것이다. 오토파일럿 시스템이 하얀색이던 트레일러의 옆면을 하늘로 인식해 그대로 들이받고 말았다. 그러면서 2분기 실적도 곤두박질쳤다. 예상보다 20퍼센트나 밑도는 1만4370대로 나타났다. 8월 1일 발표된 솔라시티 인수는 “테슬라가 적자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솔라시티의 구제금융이 되려는 것 아니냐”는 식으로 해석되기도 했다. 하지만 3분기에는 3년 반 만에 흑자를 기록하며 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전망치를 4억 달러나 넘어선 실적이기도 했거니와 창사 13년 만의 두 번째 흑자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은 또 불안정한 변수로 등장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전부터 신재생 에너지보다 전통적인 화석연료 산업의 확대를 공언해왔다. 이는 공화당의 전통적인 기조이기도 하다. 테슬라는 물론 솔라시티에도 악재가 아닐 수 없다.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되던 날 테슬라의 주가는 2.5퍼센트 떨어졌다.

 

 

 

CROSS COUNTRY

SUV의 인기에 힘입어 크로스오버라는 차종이 새롭게 등장했다. 크로스오버는 원래 여러 장르를 융합해 만든 음악 용어로 주로 사용됐다. 그런데 이젠 차종을 뒤섞어 만든 차들도 크로스오버라 부른다. 얼마전까지는 SUV를 크로스오버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았지만 최근엔 승용차의 최저지상고를 높여 약간의 험로주행이 가능하고 SUV 느낌도 나도록 만든 차들을 주로 크로스오버라 한다. 물론 이런 차종이 이번에 처음 등장한 건 아니다. 크로스컨트리란 이름을 가졌던 볼보 XC70과 아우디 올로드 콰트로, 스바루 아웃백 등이 초기 크로스오버에 해당한다. 2016년은 크로스오버 중흥기라 불러도 손색없을 만큼 많은 모델이 등장했다. 특히 유럽 브랜드에서 적극적으로 크로스오버를 만들었다. 볼보는 SUV를 제외한 모든 라인업에 CC(Cross Country)란 이름을 붙여 크로스오버 모델을 출시했다. V40부터 V90까지 모든 왜건은 물론 세단인 S60까지 CC 모델이 나왔다. DS도 DS4 크로스백을 내놨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E 클래스 에스테이트를 다듬어 E 클래스 올터레인이란 크로스오버 모델을 발표했다. 오펠은 중형 모델인 인시그니아 왜건과 ‘유럽형 스파크’인 칼을 크로스오버형으로 다듬어 인시그니아 크로스 투어러와 칼락스(Rocks)란 이름으로 선보였다. 푸조와 스코다도 중형 모델인 508과 옥타비아의 크로스오버 모델을 내놨다. 508 RXH와 옥타비아 스카우트가 그 주인공이다. 폭스바겐도 골프와 파사트에 올트랙이란 이름을 더해 크로스오버 대열에 합류했다.

 

 

 

LI-ION

지난 1월 열린 CES 그리고 북미국제오토쇼에서 공개된 쉐보레 볼트(Bolt)는 200마일(320킬로미터) 이상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한 양산 전기차였다. 이전까지의 양산 EV가 130~150킬로미터의 주행거리를 보여왔음을 감안하면 놀라운 발전이었다. 더욱 놀라운건 GM이 제시한 가격이었다. 3만7500달러. 210마일(약 338킬로미터) 주행이 가능한 테슬라 모델 S 60(6만6000달러)의 거의 반값이었다. 몇 개월 뒤 테슬라는 신제품 모델 3의 가격과 주행가능거리(목표)를 발표했다. 3만5000달러, 그리고 215마일(345킬로미터)이었다. 대중은 현실적인 EV의 등장에 열광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가격은 내려가고 성능은 올라간 리튬이온 배터리 덕이다.


GM에 따르면 LG화학이 공급하는 볼트용 60kWh 리튬이온 배터리 가격은 kWh당 145달러다. 배터리 셀당 전기량은 60Ah를 웃돈다. kWh당 400~500달러를 호가하고 셀당 36Ah에 머문 몇 년 전에 비하면 비약적인 발전이다. 배터리 성능이 올라간 혜택은 유럽 제조사도 함께 누렸다. 지난가을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르노의 도심형 전기차 조에(ZOE)는 기존 22kWh 배터리 대신 41kWh의 신형 배터리를 얹고 주행가능거리를 400킬로미터 가까이 확장했다. EV 생산비에서 큰 몫을 차지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가격은 2021년쯤이면 100달러까지 떨어질 거란 전망이다. 잊지 마시길. 2016년을 기점으로 EV는 비로소 대중화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비약적인 발전 덕분이다.

 

초미세먼지

지난 5월 환경부는 집에서 요리할 때 가장 많은 초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주범으로 고등어를 지목했다. 이어 삼겹살과 달걀 프라이 등이 거론됐지만 국민은 1등만 기억했다. 그리고 헷갈리기 시작했다. 따뜻한 봄날의 하늘을 뿌옇게 뒤덮은 원흉이 중국에서 불어온 대기오염 물질인지, 급속히 늘고 있는 디젤차가 내뿜는 배출가스인지, 화력발전소들이 내뿜는 매연인지, 아니면 정말로 고등어 때문인지 정확한 답을 찾기가 어려웠다.


주요 원인이 무엇이든 올해는 수입 디젤차의 수난 시대였다. 지난해 폭스바겐 사태의 영향으로 환경부는 자체적으로 디젤차 20종을 실제 주행 상황에 맞춰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조사했다. 결과적으로 19개 차종이 배출가스 실내 인증 기준을 초과했다. 그중 닛산 캐시카이는 기준치의 20.8배를 초과해 뭇매를 맞았다. 환경부는 닛산이 배출가스를 불법으로 조작하기 위해 임의 설정을 한 혐의로 판매 정지와 인증 취소, 리콜, 과징금 등 무거운 행정처분을 내렸다. 닛산은 이에 소송을 걸고 집행정지 처분을 얻어냈지만 결과적으로 캐시카이 판매를 중단했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에 진행될 인피니티 QX60과 Q30 인증이 남아 있어 환경부와 각을 세우는 걸 피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8월 초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의 32개 차종 80개 모델이 위조 서류를 통해 불법으로 인증을 받았다며 인증을 취소했다. 해당 차종은 모두 판매가 중지됐다. 문제가 된 유로5 차들의 판매를 총괄한 임원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기도 하면서 홍역을 치렀다.

 

 

 

LUXURY SUV

지난 6월 열린 2016 부산 모터쇼에서 벤틀리는 호화로운 벤테이가를 선보이며 하반기에 국내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세라티 역시 상어 같은 얼굴의 르반떼를 공개하며 하반기에 국내에 들여올 것이라고 말했다. 재규어 또한 듬직한 F 페이스를 자랑하며 곧 국내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들 모델은 단연 부산 모터쇼의 꽃이었다. 어느 모델보다 카메라 세례를 많이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석 대 모두 벤틀리와 마세라티, 재규어에서 처음 선보이는 SUV였기 때문이다. 이때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올해 국내에서 프리미엄 SUV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현실은 예상과 달랐다. 폭스바겐 스캔들과 김영란법 등 복잡한 사정이 얽혀 벤테이가는 한국 땅을 밟지 못했고, 르반떼 역시 출시가 연말로 미뤄졌다. 11월 10일 현재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 모델은 F 페이스뿐이다. 지난 8월 국내에 상륙한 F 페이스는 10월까지 넉 달 동안 318대가 팔렸다. 벤테이가가 빠지고, 르반떼 출시가 미뤄졌지만 올해 국내 럭셔리 SUV 시장은 어느 해보다 풍성했다. 올 초 출시된 XC90은 10월까지 500대가 넘게 팔려 럭셔리 SUV 시장을 넓혔다. 3월에 출시된 Q7은 모델이 35 TDI 콰트로와 45 TDI 콰트로 두 대로 줄었는데도 963대나 팔리는 저력을 보였다. 2월에 출시된 RX 역시 800대가 넘는 판매대수를 보였다. 여기에 메르세데스 벤츠 GLS와 캐딜락 XT5, 마세라티 르반떼가 가세하면 이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CAR SHARING

올해 카 셰어링 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졌다. 2011년 그린카가 사업을 시작했을 때 회원이 1만3000명이었는데 지금은 전국 66개 도시에 회원만 210만 명에 달한다. 그린카보다 1년 늦게 시작한 쏘카는 회원 수 3000명으로 출발했다. 그런데 지금은 230만 명이 됐다. 5년도 안 돼 회원 수가 770배로 늘어난 것이다. 두 회사는 자동차 보유 대수가 2012년 400여대에 불과하던 게 지난 9월 기준 1만2000대로 늘었다. 수도권 중심 이던 서비스도 이제 전국에 5000곳이 넘는다. 사용 환경이 좋아졌다. 사용자가 늘면서 서비스도 진화했다. 쏘카는 8000원을 추가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를 가져다주는 픽업 서비스를 하고, 그린카는 차를 빨리 반납하면 그 시간만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자동차 공유 산업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어 각 자동차 메이커들이 진출하고 있다. BMW와 벤츠, 르노 등이 이미 카 셰어링 브랜드를 만들었고 GM은 올 1월 카 셰어링업체 ‘리프트’에 5억 달러를 투자했다. 소유 개념이던 자동차가 공유 개념이 돼가는 과정에서 올해는 그 진행의 폭이 더 커졌다. 그 진행 속도는 점차 빨라질 것이다.

 

 

 

 

올해의 컵홀더 혼다 HR-V
HR-V의 컵홀더는 2단으로 돼 있다. 위에 있는 플라스틱판을 아래로 젖히면 500밀리리터 음료수 병도 쏙 넣을 수 있다. 안쪽에 컵홀더 그림이 있는 부분을 누르면 칸막이가 나타나 컵이나 캔, 날씬한 음료수 병 세 개를 쪼르르 넣을 수 있다.


올해의 변신왕 링컨 MKZ
무서운 MKZ는 잊어라. 링컨이 공개한 새로운 MKZ는 얼굴이 완전히 달라졌다. 컨티넨탈처럼 얌전해졌다. 그 탓(?)에 링컨의 막내인지 못 알아보는 사람이 많다는 후문이다. 어쨌든 MKZ는 변신에 성공했다.


올해의 내허외식 기아 K7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말은 어쩌면 K7을 두고한 말인지도 모른다.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출시됐지만 판매량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바뀐 것이 거의 없다는 핀잔도 들었다. 혹시 현대차를 부각하기 위한 전략인가.

 

 

올해의 핫 플레이스 스타필드 하남
지난 9월에 경기도 하남에 들어선 어마어마한 규모의 쇼핑 테마파크다. 이곳엔 그야말로 없는 게 없다. 제네시스와 BMW, 할리데이비슨 등 자동차와 모터사이클만 둘러봐도 반나절이 후딱 간다.

 

올해의 해프닝 재규어 유령차의 진실
티켓몬스터에 재규어 XE가 70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재규어는 티켓몬스터와 계약을 맺은적도 없는 데다 브랜드 가치 하락을 이유로 차를 공급할 수 없다고 나섰다. 결국 ‘유령차’ 논란을 빚어 예약자 20명 중 19명이 구매를 취소했다.

 

올해의 스마트키 BMW 7시리즈
BMW 7시리즈의 디스플레이 키는 ‘키’보다 ‘디스플레이’에 가깝다. 300미터 범위 안에서 도어의 개폐 여부와 주행가능거리, 차의 상태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충전은 필수다.

 

 

모터트렌드, 자동차, 자동차시장

What do you think?
좋아요

TAGS 자동차 시장 키워드10,폭스바겐,자율주행,김영란법,테슬라,크로스오버,카 셰어링,벤틀리

CREDIT Editor 모터트렌드 편집팀 Photo PR 출처 MOTOR TREND

Film

film 더보기
SUBSCRIBE
  • 메인페이지
  • PlayBoy Korea
  • MOTOR TREND
  • neighbor
  • 東方流行 China

RSS KAYA SCHOOL OF MAGAZINE

Copyright Kayamedia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