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   VEILMENT 

Veil(가려진), Moment(순간)의 합성어인 벨먼은 LG생활건강이 론칭한 감각적인 홈 프레이그런스 브랜드다. 베일에 가려진 듯 아련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 품고 있는 순간에 대한 기억을 향기로 표현한다. 이국적인 향기의 이그조틱 아시아, 싱그러운 프레시, 달콤한 스위트, 매혹적인 센슈얼.
이 4가지를 콘셉트로 캔들, 디퓨저, 룸 스프레이 등을 선보인다.
시트러스와 베르가모트, 플로럴과 로즈우드, 소나무와 바질 향이 조화된 홈 프레이그런스. 싱그러운 잔디 위에서 즐기는 향기로운 와인과 그린 토마토를 연상시킨다. 디퓨저 글라스, 그라스  200ml 12만5000원. 캔들 글라스, 그라스 170g 8만9000원.

 

2 한국   ACROPASS 

안티에이징 케어의 새로운 방법으로 주목받는 마이크로 니들패치는 유효 성분을 굳혀 만든 ‘바늘’을 탑재한 패치 타입 화장품. 그중 아크로패스는 국제 특허를 받은 제조 기술로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K-뷰티의 리딩 브랜드다. 안티에이징 패치인 에이지리스 리프터 3종, 트러블 케어 패치인 트러블 큐어 1종으로 선보인다. 2시간 이상 붙인 뒤 떼어내면 되어 간편하고,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임상 시험으로 입증했다.
유효 성분을 피부 속으로 직접 침투시켜 트러블 원인을 제거하는 마이크로 니들패치. 트러블 큐어 스왑 3매 패치 2매 1만5000원. 

 

3 캐나다   DECIEM 

데시엠은 2013년 캐나다에서 시작된 코즈메틱 브랜드로, 현재 서브 브랜드 10가지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스킨케어 브랜드 하일라마이드, 시술에 버금가는 효과를 추구하는 니오드, 손과 몸의 노화 징후를 개선하는 더 케미스트리, 헤어 케어 브랜드 히프, 남성용 토털 코즈메틱 브랜드 앱 크루 등으로 구성된다.
(왼쪽부터) HYLAMIDE 히알루론산 파우더 베이스 성분이 포토샵한 듯 화사한 피부로 표현해주는 피니셔. 에이치에이 블러 30ml 2만7000원. HIF 샴푸와 컨디셔너의 기능을 겸비한 원스텝 헤어 클렌저. 볼륨 서포트 클렌징 컨디셔너 180ml 3만5000원.

 

4 미국 뉴욕   RAHUA 

에콰도르 출신으로 뉴욕에서 활동하는 헤어 아티스트 파비안 리구인. 라후아는 그가 2007년 자신의 고향 인근, 아마존에 대한 애정으로 창립한 헤어 케어 브랜드다. 아마존 원주민 부족인 케추아-슈아르족의 민간요법인 라후아 열매 원액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며, 매년 최소 6번 이상 아마존에 가서 원료를 공수한다. 또 직접 설립한 친환경 단체 ECO 에이전트를 통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아마존 보존을 위해 기부한다.
(위쪽부터) 갈라지고 부서지는 모발을 위한 트리트먼트. 라후아 피니싱 트리트먼트 60ml 6만8000원. / 모발의 윤기와 탄력을 강화하는 트리트먼트 마스크. 라후아 오메가 9 헤어마스크 178ml 8만4000원. / 라후아 오일 성분을 함유한 글루텐 프리 샴푸. 자외선, 염색, 펌, 잦은 드라이 등으로 손상된 모발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라후아 샴푸 275ml 4만9000원.

 

5 미국 뉴욕   INDIE LEE 

2009년 뉴욕에서 탄생한 친환경 코즈메틱 브랜드, 인디리. 창립자 인디리는 환경 독소가 주원인으로 꼽히는 질병인 뇌종양을 앓으면서 친환경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갖게 된 인물이다. 인디리는 식물 성분만 고집하는 비건 코즈메틱이며 모든 제품은 동물 실험을 반대하는 리핑 버니 인증을 받았다.
(오른쪽부터) 100% 올리브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스쿠알렌 오일. 피부 탄력을 강화하고 에이지 스폿을 감소시키며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준다. 모공을 막지 않고 끈적이거나 번들거리지 않아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다. 스쿠알렌 페이셜 오일  30ml 4만9000원. 스위스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희귀 식물 스위스 애플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담아 피부 재생과 탄력을 증진시켜 잔주름을 개선한다. 스위스 애플 페이셜 세럼 30ml 18만7000원.

 

 

 

6 아일랜드   HUMAN+KIND 

화장품의 고향으로는 우리에게 낯선 곳, 아일랜드 출신의 브랜드 휴먼앤카인드. 모든 제품이 적게는 2-in-1, 많게는 8-in-1의 멀티 효과를 자랑하는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브랜드다. 천연 원료로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며, 돋보이는 용기 디자인으로 욕실과 화장대의 인테리어 소품 역할까지 한다.

(왼쪽부터) 96.2% 천연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가려움증, 여드름, 습진 등의 피부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패밀리 레미디 크림 100ml 2만5200원.  98.5%의 천연 성분을 함유한 클렌저. 워시오프 페이셜 클렌저 100ml 1만8900원.

 

7 스페인   NATURA BISSE 

1979년 스페인에서 탄생한 네츄라비세는 자연주의와 하이테크를 결합한 럭셔리 코즈메틱 브랜드다. 에너지 인퓨전과 DNA 인퓨전을 결합한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라인인 ‘다이아몬드 컬렉션’이 대표 제품. '다이아몬드 크림'은 비욘세와 마돈나가 애용하는 화장품으로 유명하다.
피붓결을 매끄럽고 탄탄하게 가꿔주는 필링 세럼인 인히빗 텐솔리프트 60ml 105만5000원.

 

8 프랑스   ATELIER COLOGNE 

청명하고 세련된 향이지만 지속력이 부족한 오드코롱. 프랑스 니치 퍼퓸 하우스 아틀리에 코롱은 오드코롱의 장점은 취하고 단점은 극복한 ‘코롱 압솔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브랜드다.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최고급 원료를 엄선하며 전 공정을 프랑스에서만 진행하는 등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으로 유명하다. 이니셜 인그레이빙 서비스와 함께 제공되는 가죽 파우치도 돋보인다.
갤러리 라파예트 100주년 기념 향수로 인생에서 희열의 순간을 표현한 수 르 투와 드 파리 100ml 18만2천원.

 

9 프랑스   BULY1803 

불리1803은 1803년부터 특별한 식초 화장수로 사랑받은 장 뱅상 불리 파머시의 뷰티 시크릿을 복원하면서 출범한 브랜드다. 전통 비법을 토대로 전 세계에서 공수한 자연 성분에 현대적 감각과 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선보인다. 쿠튀르적 터치를 담아 디자인한 용기는 인테리어 오브제만큼이나 아름답다.
(왼쪽부터) 캐머마일 수액을 풍부하게 함유한 밤 타입 핸드&풋 크림인 포마드 콘크레뜨 핸드크림. 75g 5만8000원. 톱 노트, 미들 노트, 베이스 노트가 하나로 결합해 개봉한 순간의 향이 그대로 유지되는 워터 베이스 향수인 오 트리쁠. 75ml 19만8000원.

 

10 이스라엘   ALMAK 

이스라엘 브랜드 알마케이는 피부와 영혼의 조화를 추구하는 철학적인 브랜드다. 사해 미네랄, 허브 추출물, 천연 식물 오일 등 순수한 자연 성분으로 만든 스킨케어와 홈 스파 제품을 통해 지친 피부와 영혼에 휴식을 선사하고 활력을 더한다. 국내에서는 라페르바를 통해 알마케이의 보디 케어 라인만 만날 수 있다.
(위쪽부터) 젖은 피부에 직접 마사지하는 독특한 디자인의 비누. 미네랄 마사지 솝  250g 1만5000원. 사해 솔트에 향료, 호호바 오일, 캐머마일 꽃 추출물을 더한 배스 솔트. 크리스탈 배쓰 솔트 500g 2만5000원. 

 

11 독일 쿡스하펜   LAMARIN 

독일 여행 시 드러그스토어에서 꼭 사야 할 브랜드로 꼽히는 라메르. 1981년 독일 쿡스하펜에서 탄생한 더모 코즈메틱 브랜드로, 동명의 미국 브랜드와 구분하기 위해 해외에서는 라마린이라는 국제 브랜드명을 사용한다. 독일 북해 갯벌에서 채취한 시 실트(Sea Silt) 추출물과 시 워터, 시 에어, 알개, 시 솔트 등 미네랄이 풍부한 해양 성분을 함유한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인다.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위한 보습 크림. 메드 데이 크림 50ml 4만5000원.

 

12 스웨덴   VERSO 

스웨덴 과학자와 의사들의 협업으로 탄생한 베르소. ‘Reverse’라는 뜻의 고대 라틴어를 브랜드명으로 삼은 데서 짐작되듯 안티에이징에 초점을 맞춘 스킨케어 브랜드다. 주름 개선 성분의 대명사인 레티놀에 비타민 A 애시드 성분을 더해 효능은 8배 높이고, 부작용은 줄인 ‘레티놀 8’ 콤플렉스를 전 제품에 담는다. 북유럽 특유의 심플하고 감각적인 용기도 매력적.
(왼쪽부터) 레티놀 8 콤플렉스 성분이 노화의 징후를 눈에 띄게 개선하는 크림. 데이크림 50ml 13만3000원. 1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페이셜 오일.  슈퍼 페이셜 오일 7.5ml 4개 19만8000원.

 

13 영국 런던   NAILSINC 

1999년 런던에서 네일 전문점으로 출발한 네일잉크는 창조적이고도 전문적인 제품으로 단숨에 전 세계로 진출한 글로벌 네일 브랜드다. <태틀러>의 에디터 출신인 창립자 테아 그린의 트렌디한 감각, 네일잉크 모델인 알렉사 청의 패셔너블한 이미지의 시너지가 돋보인다.
도회적이고 감각적인 네일 폴리시. 선명한 발색과 광택, 오랜 지속력으로 젤 매니큐어를 바른 듯한 효과를 낸다. 올 파이어드 업 컬렉션 각 14ml 2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