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의 협업 소식은 언제나 설렌다. 소장 가치가 높음은 물론, 형형색색 다양한 패키지를 보는 재미까지 더해지니 반가울 수밖에. 매년 패션 디자이너들과 위트 있는 컬렉션을 선보이는 헤라가 이번엔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에릭 지리아와의 협업 제품을 내놨다. 여자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설렘부터 만남의 순간, 그리고 사랑을 확인하기까지의 다섯 단계로 나누어 메이크업 아이템 5종에 담아낸 것이 특징. 빌리프는 베스트셀러 모이스처라이징 밤과 에센스 인크리멘트에 귀여운 캐릭터를 입혔다. 삭막한 도시에 촉촉한 감성을 전하자는 의미를 담은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슈퍼픽션 캐릭터의 여행이라는 콘셉트를 담았다. 에스티 로더는 모던하고 페미닌한 매력의 의상을 선보이는 빅토리아 베컴과 만났다. 파리, 뉴욕 등 화려한 대도시의 면모를 담은 메이크업 컬렉션은 세련된 그녀의 스타일과 쏙 닮았다. 모두 가을 한정판으로 선보일 예정.

1,2 에스티로더X빅토리아 베컴 파리의 낭만을 상징하는 레드 립스틱, 화려한 뉴욕의 색을 담은 6가지 아이섀도 팔레트, 런던의 도회적 느낌을 표현한 아이섀도. 3 빌리프×슈퍼픽션 위트 있는 캐릭터의 스토리가 담긴 알록달록한 패키지. 4 헤라X에릭 지리아 사랑에 빠지는 부드러운 느낌을 표현한 쿠션, 운명적인 만남의 순간을 표현한 립스틱, 시선을 사로잡는 순간을 나타낸 마스카라, 고백하는 순간의 발그레한 볼을 표현한 블러셔, 사랑이 이루어져 빛나게 보이는 세상을 표현한 아이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