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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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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 Beauty

우아함의 또 다른 대명사, 에르메스 런웨이.

2016.02.11

 

celebrity  |  1 강렬한 레드 컬러 포인트가 돋보이는 블랙 룩을 차려입은 고소영. 2 다정하게 맞잡은 두 손만큼 근사한 블랙 커플 룩을 선보인 유지태, 김효진. 3 가죽 팬츠와 판초가 기품 있는 그녀의 마스크와 잘 어울린다. 카리스마 넘치는 승마 룩을 선택한 유호정.

 

우아함이란 시간이 지나고 시대가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견고한 아름다움이다. 끊임없이 앞으로 가되, 과거의 유산에 대한 존중과 예의를 잊지 않는 것. 그렇게 단단히 쌓인 아카이브는 현재를 받쳐주고 미래를 비춰주는 대들보가 되어 새로운 것에도 클래식이라는 훈장을 수여한다. 에르메스의 새로운 아티스틱 디렉터 나데주 바니 시뷸스키 역시 이에 대한 탁월한 이해를 바탕으로 컬렉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월 17일 에르메스 2016 S/S 여성복 컬렉션이 서울에 상륙했다. 크리스토프 르메르의 바톤을 이어받은 나데주 바니 시뷸스키도 서울을 찾았다. 쇼는 우리가 생각지 못한 오래된 새로운 장소,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렸다. 수풀 우거진 캠퍼스 한쪽에 자리한 화정체육관은 오랜 시간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채 에르메스 컬렉션만을 위해 미니멀하고 구조적인 화이트 큐브로 단장을 마쳤다. 클래식의 재해석과 스포츠 정신, 우아한 미니멀리즘을 드러내는 이번 컬렉션에 이보다 잘 어울리는 장소가 있을까? 에르메스 2016 S/S 컬렉션은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몬드리안 색채와 구도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풀한 프린트의 실용적인 의상, 라인과 실루엣을 강조한 룩, 그리고 마지막으로 활동적이면서 여름에 어울리는 가벼운 리조트 룩. 룩들은 에르메스의 대표 유산인 가죽, 실크 소재와 함께 병치의 미학을 드러냈다. 블랙과 블루, 카넬리안 밤색, 그리고 오프 화이트로 정점을 찍은 피날레까지. 다양한 색상과 스타일이 완벽한 디테일, 절제된 실루엣과 함께 어우러졌다. 20세부터 100세까지 모든 세대의 여성을 만족시킨다는 진정한 클래식의 힘. 에르메스는 이번 컬렉션에서도 그 힘을 증명했다. 에르메스에서 변치 않는 한 가지가 있다면, 그건 언제나 새롭고도 고유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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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neighbor,네이버,런웨이,에르메스,우아함,고소영,유지태,김효진,유호정

CREDIT Editor 정희인 Photo neighbor 출처 THE NEIGH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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