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모래사장에서 만난 소녀의 얼굴. 

피부 표현은 생략한 채 MAC 피그먼트 올드 골드와 핑크 오팔 컬러를 섞어 연출했다. 비키니 톱은 COS. 

민낯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이야말로 가장 트렌디하다.
피부 표현은 생략한 채 뺨과 입술에 피치 컬러 블러셔 CHANEL 르 블러쉬 크렘 드 샤넬 63번으로 건강한 혈색만 줬다. 뷔스티에는 AGENT PROVOCATEUR. 

누드 메이크업도 화려할 수 있다. 텍스처가 살아 있는 골드 컬러로 눈매를 물들인다면.
두덩 전체에 SEPHORA 프리즈마 크롬 아이섀도 문 빔 컬러를 갈아서 얹어주고, 입술에는 SON & PARK 립 크레용 앰버 누드 컬러를 발랐다. 

그을린 피부 톤에는 컬러를 쏙 뺀 페일한 누드 립으로 농염한 매력을 더하라.  
DIOR 디올 스킨 누드 파운데이션 012호로 가볍게 마무리하고, 입술에는 파운데이션과 MAKE UP FOR EVER 글로시 풀을 섞어 두껍게 꽉 채워 발랐다.  네트 톱은 BRUNELLO CUCINELLI. 

핑크 톤이 가미된 브론저를 고르면 브론징 메이크업마저 사랑스럽다.
BOBBI BROWN 일루미네이팅 브론징 파우더 마우이 컬러를 뺨 전체에 넓게 펴 바르고, 입술엔 NARS 라저 댄 라이프 립글로스 티베르 컬러를 엷게 발랐다. 비키니 톱은 COS, 팔찌는 VALENT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