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푸짐하게 한 상 차려지는 진찬 코스

2 진진바라 광화문점의 총괄 셰프 정영자 3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4인 룸

진진바라
진진바라의 상차림은 그야말로 ‘진진’하다. 푸짐하고 흐뭇한 한 상을 차려 내겠다는 것이 이들의 슬로건. 한국의 전통 요리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요리가 주를 이룬다. 진진바라의 총 여섯 곳 매장 가운데 광화문점은 유일하게 ‘프리미엄’이라는 딱지가 붙었다. 타 매장과 요리 구성부터 인테리어까지 완전히 차별화했다. 코스 메뉴는 크게 한정식 코스와 주안상 코스로 나누는데, 저렴한 코스부터 고급 코스에 이르기까지 요리가 추가되는 방식이 아닌, 코스마다 전혀 다른 메뉴로 구성했다. 그만큼 다루는 요리와 레시피가 다양하다는 얘기다. 진진바라 광화문점의 주방을 진두지휘하는 정영자 셰프가 추천하는 메뉴는 진찬 코스. 쫄깃하게 익힌 관자에 상큼한 유자청 베이스로 맛을 더한 유자청관자초, 잣 소스로 고소함을 살린 더덕인삼냉채, 홍갓으로 핑크빛을 낸 물김치, 간 뿌리채소와 날치알을 섞어 새우와 곁들여 먹는 대하 요리의 맛은 절로 미소를 부른다.

Recommends
A. 오찬 코스 가장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점심 코스. 탕평채, 산적, 버섯해물탕수가 별미다. 2만5000원

B. 진찬 코스 홍시모둠채, 백보쌈수육, 유자청관자초, 신선로, 궁중해삼탕 등 궁중 요리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메뉴가 가득한 실속 코스. 7만5000원
C. 어상 코스 수삼배냉채, 대게 요리, 새우해삼찜, 활어회 등 귀한 재료를 곁들인 최고급 코스. 13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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