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에겐 특별한 프로젝트가 있다. 필립 립Phillip Lim, 스티브 알란Steven Alan, 오프닝세레모니Opening Ceremony,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처럼 유명 뮤지션이나 디자이너 브랜드와 함께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 

타 SPA브랜드들과는 다른 이 ‘스페셜한’ 프로젝트는 패션계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호응을 받았던 건 바로 에르메스와 라코스테의 전 여성복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만든 브랜드 ‘르메르(LEMAIRE)’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 UNIQLO AND LEMAIRE’ 컬렉션이다.
작년 겨울, 출시하자마자 매진을 기록하며 일부 매장에서는 오픈 전 새벽부터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것이 그 증거.

이에 힘입어 유니클로가 2016 S/S 컬렉션으로 또 한번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 를 선보인다. 프렌치 감성을 대표하는 브랜드 르메르의 감성을 유니클로에 덧입혀 봄·여름 시즌의 상쾌함과 가벼움을 테마로 하고 있다. 화려하진 않지만 에지있는 실루엣이 포인트로 남성용 37개, 여성용 35개 아이템 그리고 슬립온 형태의 신발도 포함되어 크리스토퍼 르메르의 감각을 다양한 품목으로 만날 수 있다.

라이프웨어 콘셉트에 기반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활용도 높은 디자인의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 파이널 컬레버레이션을 소개한다.

“심플함, 시크함 그리고 라이프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