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ERATI

2015년 7월 출시한 기블리는 마세리티 100년 역사상 최고의 히트작이라고 한다. FMK는 집계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신형 콰트로포르테와 함께 연간 최다 판매를 경신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EVANTE 출시 시기 미정
SUV 르반떼가 1월 북미국제오토쇼에 공개될 예정이며 오는 2월부터 생산된다. 헤럴드 웨스터 마세라티 CEO는 지난 상하이 모터쇼에서 르반떼가 국내에는 3분기쯤 선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지만,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인 FMK 측은 출시 시기에 관해선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게 없다고 했다.

 

 

 

FORD · LINCOLN

포드코리아는 2015년 몬데오, 포커스, 쿠가로 이어지는 포드 디젤 삼총사를 완성했다. 그리고 2016년에 이 제품 라인업의 성장을 동력으로 수입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2015년 높은 성장세는 몬데오 등 디젤 라인업의 영향이 컸다. 따라서 2016년은 디젤 라인업과 관련해 다양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OUT 포드 이스케이프 ‘재고 털기’가 1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가 부진한 MKS는 하반기부터 한국에서 빠진다. 

 

 

MKZ 출시 시기 미정
새로운 패밀리룩을 앞세워 변화한 링컨 MKZ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17년형은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예상보다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술을 비롯해 여러 첨단 편의 및 안전장비를 갖췄다. 외관도 한층 세련되게 디자인됐으며 실내 내장재와 품질도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됐다. 엔진은 3.0리터 V6 터보 GTDI를 사용해 최고 400마력을 발휘하고, 네바퀴굴림을 사용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2.0리터 엔진을 조합할 예정이고 앞바퀴를 굴린다.

 

 

 

CONTINENTAL  출시 시기 하반기
지난해 뉴욕 오토쇼에서 선보인 새로운 플래그십 콘셉트 컨티넨탈이 ‘올 뉴 컨티넨탈’이라는 이름으로 2016년 국내에 출시된다. 컨티넨탈은 그동안 미국 럭셔리 세단의 대명사로 불린 차지만 지난 2002년 판매 부진으로 생산이 중단됐다. 따라서 신형은 13년 만에 부활을 선언한 셈이다. 올 1월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올 뉴 링컨 컨티넨탈을 세계 최초로 공개되고, 하반기 국내 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ROLLS-ROYCE

롤스로이스는 2015년 소리 없이 강했다. 럭셔리 수입차 시장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2015년 판매량도 50대를 돌파했다. 앞으로 추가될 던(Dawn)으로 2016년에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롤스로이스가 전 세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생산량이 연간 6000대로 정해진 만큼 1퍼센트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한국에서는 60대 정도만 판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DAWN  출시 시기 2분기
롤스로이스 던은 레이스의 오픈카(드롭헤드) 버전으로 보이지만 사실 외관 패널이 약 80퍼센트나 바뀌었다. 오픈톱은 롤스로이스 특유의 감성을 위해 소프트톱으로 만들었지만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감 흔적을 없애는 등의 새로운 기술이 사용됐다. 6.6리터 V12 트윈터보 엔진은 563마력을 발휘하고, 새로 디자인된 서스펜션 구조로 승차 강성과 중량 분산까지 염두에 두었다. 롤스로이스 던은 차체와 휠의 2:1 비율, 긴 보닛, 짧은 프런트 오버행, 긴 리어 오버행과 높은 숄더 라인 등 롤스로이스 특유의 디자인 원칙을 그대로 계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