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urance 

여객터미널 곳곳에 메리츠화재, 에이스보험, 삼성화재 등 다양한 브랜드의 카운터가 있다. 가입비에 따라 상품과 보상 규정이 다양하니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번호표 순번이 돌아온 후 가입은 5분 이내에 완료된다. 

 

Jaunt 

인천국제공항에서는 환승 승객들을 위해 도심의 명소들을 둘러보는 무료 환승 투어를 진행한다. 가이드와 함께 버스를 타고 인천 시내, 서울 중심부까지 돌아볼 수 있으며, 코스는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최근에는 수자원공사와 협약을 맺고 경인아라뱃길을 둘러보는 무료 투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Keep 

여행하는 동안 짐을 맡겨야 한다면? 출국장의 한진택배 카운터에서 유료 보관이 가능하다. 짐의 크기에 따라 1일에 4000~9000원 사이이며, 트렁크의 경우 5만 원에서 7만원 사이의 요금이 발생한다. 

 

Laundromat 

겨울이나 봄, 열대의 휴양지로 떠나는 경우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여객터미널 지하 1층의 ‛클린업에어’에서는 코트 한 벌을 8000원에 30일까지 보관해준다. 장갑과 목도리는 무료로 맡길 수 있다. 보관 기간 중 외투와 신발의 세탁 서비스도 제공한다. 추가 과금은 한 벌당 5000원 안팎. 대한항공 이용 승객은 겨울 시즌에 한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외투 보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Mobile 

3층 출국장에는 SKT, KT, LGT의 로밍 카운터가 모여 있다. E~H 체크인 카운터의 앞뒤에 세 통신사가 지점을 운영하고 있고, M, L 카운터 근처에는 KT와 LGT의 로밍센터가 있다. 출국 심사대 너머 면세 구역 내의 로밍센터는 더 한가하다. 여객터미널 면세 구역 내 25번, 29번 게이트 근처, 탑승동 119번 게이트 쪽에서 찾을 수 있다. 

 

Nap 

인천국제공항에서 편하게 잠들수 있는 공간은 어디일까? 다음 날 이른 시각에 출국해야 하는 여행자들은 여객터미널 지하 1층의 24시간 스파 ‘스파 온 에어’를 주목하자. 목욕탕과 라운지를 고급스러운 시설로 갖췄고, 1만2000원을 더 내면 유료 수면실의 침대에서 편하게 잠들 수 있다. 2015년 7월에 리뉴얼 개장해 한층 깔끔해졌다. 환승객들은 면세 구역 내의 환승 호텔 ‘에어 호텔 바이 쉐라톤’에서 3시간부터 하루까지 시간 단위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숙박료를 아끼려면 여객터미널 대합실 4층을 찾을 것. 동쪽과 서쪽에는 비스듬한 각도로 누워 쉴 수 있는 라운지 체어와 소파 베드가 늘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