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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썼다고요?

천연 재료 참 많다. 흔한 재료부터 값비싼 소재까지 다양하다. 친환경 혹은 호화로움을 목표로 사용한 브랜드의 천연 소재들

2014.07.08


 

1. 렉서스 CT 200h 대나무

고급 오디오 업체가 스피커 진동판을 목재로 만드는 것처럼 렉서스는 CT 200h에 달린 10개의 스피커 진동판을 대나무 섬유와 대나무 숯으로 만들었다. 소리에도 친환경 감성을 접목하겠다는 의도다. 진동판의 무게를 줄이고 강도를 높여 자연음에 가까운 깔끔한 소리를 구현한다. 다른 합성수지 소재와 비교할 때 생음악에 가까운 소리를 들려준다. 귀 옆에서 속삭이듯 아날로그적인 섬세한 소리가 전달된다는 뜻이다.

 

2. 벤틀리 고산지대 소가죽

벤틀리에 사용되는 가죽은 장인들이 일일이 손으로 작업한다. 그리고
가죽 역시 최고급을 사용한다. 벤틀리에 사용되는 가죽은 특히 더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스칸디나비아 반도 등 북쪽에서 자란 황소 가죽만 사용한다. 추운 곳에서 자란 황소들은 모기 같은 벌레에게 물린 자국이 거의 없어 깨끗하기 때문이다. 가죽이 처지는 일도 드물다. 울타리에 찔리면 가죽에 상처가 남으므로 소들은 축사에 기르지 않고 모두 방목한다. 


3. BMW i3 유칼립투스 
BMW는 주장한다. 프리미엄 자동차에 무조건 새롭고 고급스러운 소재를 써야 한다는 생각은 낡았다고.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려 BMW i3는 운전석 앞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유럽산 유칼립투스 나무로 만들었다. 유칼립투스 목재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강도가 높아 건축재나 가구 재료로 많이 사용된다. 유칼립투스는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 BMW는 사용한 만큼 다시 심는 방식으로 그들의 친환경 철학을 실현한다. 이 밖에도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 일부와 도어 트림을 천연 양모 원단으로 마감하고 시트의 가죽은 올리브 잎에서 추출한 타닌으로 만들었다.

4. 메르세데스 벤츠 코코넛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S 클래스에는 총 46.1킬로그램의 천연 재료가 사용됐다. 대표적으로 운전석과 조수석 시트의 등받이를 코코넛 섬유와 양털을 섞어 제작했다. 코코넛 섬유는 코코넛 열매의 딱딱한 껍질 안쪽을 감싸고 있는 긴 섬유 부분을 한올 한올 풀어 추출한다. 보온, 보습은 물론 내구성이 뛰어난 데다 섬유질 사이에 공기구멍이 많아 통풍이 잘된다.  A 클래스와 B 클래스 역시 친환경적 콘셉트로 재활용할 수 있는 천연 소재를 사용했다. 아마 섬유, 순면, 마닐라삼 섬유 등 다양하다. 물론 코코넛 섬유도 빠지지 않았다.

5. 롤스로이스 양털
양털 매트는 롤스로이스를 대표하는 천연 인테리어 요소다. 양모는 밀도가 높고, 품질이 일정한 것으로 유명한 미국 텍사스 주 메리노 양의 털을 사용한다. 채집된 양모는 태닝 작업 전에 희고 깨끗한지 확인하는 엄격한 검사를 거친다. 보통 양모는 얼룩덜룩한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매트를 검은색으로 염색하지 않는 이상 다른 색으로 염색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양모의 태닝 작업에 이용되는 천연 광천수는 데번 주 시외에 있는 다트 강에서 직접 공수한다. 사용된물은 환경오염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마실 수 있는 물로 정화해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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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BMW,렉서스,벤틀리,메르세데스 벤츠,롤스로이스,유칼립투스,대나무,고산지대 소가죽,코코넛,양털

CREDIT Editor 윤진훈 Photo 현다흰 출처 MOTOR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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