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고아라의 털털하고 덜렁대는 성격을 잘 반영한 스타일링이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다. 8회에서 고아라는 욕실에서 사망한 한 남자의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자신이 직접 욕실에서 넘어지는 실험을 감행하며 이를 녹화한 영상을 차승원에게 보여준다. 이를 지켜보는 차승원은 뿌듯함과 고아라의 열정에 묘한 감정을 느끼며 폭우가 내린 그날 밤 고아라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쉬도록 도와준다.

고아라와 차승원의 묘한 기운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고아라는 편안한 야상 패션과 캐주얼 한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되는 두 줄 가죽 스트랩 워치로 패션을 완성했다. 활동성이 많은 직업의 특성상 운동화나 가벼운 야상과 티셔츠 등의 편안한 룩을 입고, 외투와 함께 컬러를 맞추는 시계 스타일링을 한다. 8회에서 고아라가 착용한 제품은 코치 워치로 자물쇠 모양의 독특한 모티프의 케이스가 인상적인 제품으로 마치 차승원과 고아라, 그리고 이승기의 비밀스러운 삼각관계를 떠올리게 한다.

액세서리 스타일링에도 활용도가 높은 두줄 스트랩 워치는 팔찌를 착용한 듯한 효과를 주기 때문에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독특한 디자인과 무난한 컬러의 가죽밴드로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되어줄 인기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