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물러가고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가슴을 파고 드는 위스키의 계절이 왔다. 여유와 낭만이 가득한 10월의 가을밤에는 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리벳(THE GLENLIVET)’이 제격이다. ‘더 글렌리벳’을 잔에 따르는 순간, 잔에 비치는 황금빛 컬러와 마신 후 입안과 코끝에 머무는 잔향과 잔미는 가을의 정취를 더욱 깊고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퇴근 후 지인들과 함께 또는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며 추운 스페이사이드에서 숙성된 달콤하고 짙은 풍미가 느껴지는 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리벳’의 향에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가을밤보다 더 깊고 진한 싱글몰트 위스키의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같은 브랜드의 싱글몰트 위스키도 년산에 따라 그 풍미가 달라진다. 각 년산 별로 개성이 다른 만큼 개인의 취향에 맞게 더 글렌리벳을 선택해보자. ‘더 글렌리벳 12년 엑설런스’는 부드럽고 풍성한 과일향, 바닐라, 오렌지 껍질의 향기로움에 쉐리 오크통의 영향으로 농축된 벌꿀, 서양배, 계피, 다크 쵸콜렛의 깊은 풍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더 글렌리벳 15년’은 감귤의 달콤하면서도 톡 쏘는 강렬한 향과 잘 익은 망고, 계피, 그리고 흰 후추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특히 뉴-프렌치 오크통에서 선별적으로 숙성해 특유의 우디 향과 드라이한 느낌이 배어 있어 목 넘김이 감미롭고 긴 여운을 남긴다. ‘더 글렌리벳 18년’은 부드럽고 향긋한 서양배가 연상되며, 시럽으로 맛을 낸 살구나 복숭아의 달콤함, 그리고 길고 짙게 입안에 남는 인상적인 마무리로 싱글몰트 위스키의 완벽한 균형감을 느낄 수 있다.

‘더 글렌리벳’ 은 국제적인 권위의 주류 대회인 ‘2013 국제 위스키 품평회(ISC: International Spirits Challenge)’에서 마스터 디스틸러 리저브, 더 글렌리벳 나두라, 더 글렌리벳 12년•15년•18년•21년•25년 제품 등이 총 7개의 금메달을 수상하며 싱글몰트 위스키의 대표 브랜드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표 제품인 ‘더 글렌리벳 18년’은 금메달 중에서도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상을 받아 그 우수한 품질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또한 스카치 위스키 마스터즈(The Scotch Whisky Masters) 대회에서도 총 5개의 금메달을 수상해 올해 2 개의 대회에 걸쳐 무려 12개의 금 메달을 획득하는 기록을 세우며 고객은 물론 위스키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찬사를 거듭 받아오고 있다.

다가오는 가을 밤, 짙은 풍미의 더 글렌리벳 한 잔으로 싱글몰트 위스키 특유의 매력을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