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 페리뇽(Dom Pérignon)에서 10년 이상 숙성기간을 거쳐 피노누아의 특징이 돋보이는 ‘로제 빈티지 2004’를 출시한다.

피노누아는 섬세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와인 생산자와 전문가조차도 어려워하는 고급 품종이다.

2004년은 사계절이 일정하고 조화로운 해였다. 기후와 더불어 돔 페리뇽 빈티지 2004를 완성한 궁극적 요소는 바로 배합이다. 피노누아를 중심으로 전례 없는 배합을 시도, 빈티지 2004는 탁월한 균형을 갖춘 와인으로 탄생했다. 높은 비율의 피노누아가 와인 전체를 압도하지는 않지만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맛을 잘 살려 표현한 것. 와인의 아로마에서는 풍부한 과즙의 피노누아 특성이 강하게 나타나며, 과일의 풍미를 즐긴 후에는 오랜 숙성을 통해 축적된 요오드의 광물향을 느낄 수 있다.

장기간의 셀러 숙성을 통해 피노누아의 본질을 잘 살린 돔 페리뇽 로제는 완벽한 균형으로 깨끗하고 활기가 넘치는 붉은 빛깔의 피노누아 특성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가격은 50만원 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