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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AUTY OF VEGAN

생태계 전체를 생각하고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재정립하고자 하는 비건들의 움직임이 화장품에까지 닿았다.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비건 코즈메틱.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주목해야 할 비건 코즈메틱에 대하여.

2017.09.15

SKIN CARE
비건이라는 용어는 비단 식생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베지테리언(채식주의자) 중에서도 가장 극단적인 레벨을 의미하는 비건. 식생활에서는 동물성 식품을 전혀 먹지 않고 심지어 벌이 모아놓은 생태계를 무너뜨린다는 이유로 섭취를 금할 정도다. 영국을 중심으로 비건 코즈메틱에 부여하는 비건 제품 인증 마크인 ‘해바라기 인증’ 표시가 있기는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뚜렷한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해바라기 인증 또한 민간 기업이 부여하는 것이라는 이유로 비건 코즈메틱의 인증 방법으로서 효과가 크지 않은 상황.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많이 접해온 화장품 브랜드 중에서도 비건 코즈메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베다의 경우 유기농 인증된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하며 제품의 성분뿐만 아니라 환경 지속성을 추구하는 제조 과정, 사회 환원 활동에 이르기까지 비건 코즈메틱의 조건을 충족한다. 클라란스도 식물성 원료만 사용하는 브랜드. 국내 브랜드인 프리메라 역시 식물 성분만 사용해 피부 자극이 적고 순하다. 그라운드 플랜은 천연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임산부부터 어린이, 피부가 아주 예민한 사람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비건 코즈메틱 브랜드다. 독일의 역사 깊은 스킨케어 브랜드인 유세린 또한 콩과 같은 식물성 원료에서 얻은 피부 친화적 성분을 직접 개발해 담아온 더모 코즈메틱 브랜드. 이러한 비건 코즈메틱의 스킨케어 제품은 식물 성분만 사용하고 화학 성분의 함량을 최대한 줄여 피부 자극이 적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기 때문에 죄책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피부가 예민한 타입이거나 동물을 사랑하는 애니멀 프렌들리 타입이라면 비건 코즈메틱의 세계에 발을 들여보자.

1 GROUND PLAN 세안 후 남아 있는 잔여물을 제거하고 날아가기 쉬운 수분을 잡아주는 스킨. 천연 식물성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퍼스트 클리어 스킨 300ml 3만6000원.
2 AVEDA 감초뿌리 추출물과 생강, 쌀겨 등 자연 유래 발효 성분을 함유해 하루 종일 맑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툴라사라 리뉴 모닝 크림 50ml 7만8000원. 
3 CLARINS 21가지 식물 성분을 담은 안티에이징 세럼.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탄력 있게 가꿔 노화를 예방해준다. 더블세럼 50ml 15만5000원.
4 PRIMERA 유해 성분을 최소화하고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흑미, 흑콩, 흑깨 등 천연 블랙 시드 성분을 담아 피부를 생기 있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슈퍼 스프라우트 세럼 50ml 4만8000원대.
5 EUCERIN 콩에서 추출한 사포닌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고 민감한 피부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히알루론 컨센트레이트 5ml x 6 6만8000원.

 

 

BODY & SCENT 
최근 프랑스 등 유럽 각국을 중심으로 비건 열풍이 불면서 그 영향이 식품에서 의류, 그리고 코즈메틱에까지 미치기 시작했다. 일찍부터 비건 문화가 발달한 미국에서는 비건 코즈메틱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인터넷 검색 빈도가 연간 80% 이상 훌쩍 늘어나고 있는 추세. 상황이 이러하니 뷰티 브랜드에서도 비건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이고, 혹은 브랜드 콘셉트 자체를 비건으로 해 론칭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스킨케어뿐만 아니라 보디 케어, 헤어 케어까지 비건 코즈메틱의 범주가 넓어지는 것은 당연한 순서. 파운데이션부터 립글로스, 심지어 네일 래커까지, 메이크업 제품 역시 예외가 아니며 향 아이템 중에서도 비건 콘셉트의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최근 국내에 론칭한 그린랜드는 대표적인 비건 라이프스타일 및 코즈메틱 브랜드로 다양한 보디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창립자인 얀-윌렘 반 켐펜은 피부가 유독 민감해 일반 화장품을 사용할 수 없고 피부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아내를 위해 천연 성분으로만 제작한 보디 케어 아이템을 만들어오다 브랜드를 창립하기에 이르렀다. 그린랜드의 전 제품이 동물성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비건 인증을 획득한 것이라 더욱 특별하다. 미국 코즈메틱 브랜드인 스미스 앤 컬트는 글루텐, 파라벤 같은 유해 성분을 함유하지 않음은 물론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 원료도 사용하지 않는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이 외에 식물 성분만 사용한 헤어 제품을 선보이는 클로란, 메이크업 제품부터 보디 케어 아이템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지닌 앤아더스토리즈의 코즈메틱 라인, 스킨케어부터 보디, 헤어 아이템, 향수, 룸 스프레이까지 자연 그대로의 성분만 활용하는 호주의 코즈메틱 브랜드 이솝 등 우리 삶의 질을 높이고 동물 보호에 앞장서는 뷰티 브랜드는 다양하다. 

1 AESOP 보태니컬 성분을 함유한 룸 스프레이. 네롤리와 제라늄, 파촐리 아로마가 어우러져 따뜻하고 우디한 향을 선사한다. 키테라 아로마틱 룸 스프레이 100ml 6만4000원.
2 & OTHER STORIES 프랑스 숲에서 얻은 월넛과 헤이즐넛, 버진 플럼 등 자연 재료를 담은 보디 오일. 헤어에도 사용할 수 있다. 칼리퍼 보디 오일 100ml 4만9000원.
3 SMITH & CULT by LA PERVA 글루텐, 파라벤 같은 유해 성분을 넣지 않고 채송화와 천연 코코넛 에센스를 함유해 자극 없이 입술을 윤기 나게 연출해준다. 더 샤이닝 립 락커 3만1000원.
4 SMITH & CULT by LA PERVA 피부 자극을 유발하는 화학 성분은 배제하고 순수 성분만 함유했다. 네일 락커 14ml 2만5000원.
5 GREENLAND 동물성 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스크럽 솔트. 프루트 이모션 스크럽 솔트 코코넛 탠저린 400g 3만2000원.
6 KLORANE 식물 추출 파우더가 먼지와 두피 피지를 흡착해 제거하고 처진 모발에 볼륨과 생기를 부여한다. 오트밀크 드라이 샴푸 150ml 1만6000원.
Assistant 주효빈

 

 

더네이버, 비건화장품, 비건바디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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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비건 코즈메틱,비건 화장품,비건 바디 용품,비건 스킨케어,비건 바디케어

CREDIT Editor 김주혜 Photo 김도윤 출처 THE NEIGH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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